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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쌀 일인가? 레이저 울버린 V3 프로 개봉기
이렇게 비쌀 일인가? 레이저 울버린 V3 프로 개봉기
2024.09.09여느 때와 다름없이 알구몬을 스캔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레이저 울버린 V3 프로가 나와버렸네? 근데 가격이 무려 30만 원. 키시 울트라도 개 비싸서 고민을 거듭하다 눈 딱 감고 샀다가 취소했다 다시 샀는데 그거보다 10만 원이나 더 써야 한다고? 대체 어떤 정신 나간 흑우 색귀가 저런 걸 사냐 나야...그 정신 나간 흑우놈... 울버린은 원래 Xbox용 컨트롤러였고 PS 용은 라이주라고 따로 있었는데 울버린 V2 프로는 갑자기 플스 라이센스. 게다가 진동마저 빼버려서 1도 안 땡겼지만 V3 프로는 다시 엑박에다가 진동 모터도 돌아왔다네? (심지어 임펄스 트리거까지 지원됨. 이건 홈페이지에도 언급이 안 되어있던데 일 똑바로 해라 레이저 놈들아. 근데 진동 강도를 올려도 약한 편이라 아숩)하아...그럼 ..
이렇게 비쌀 일인가? 레이저 키시 울트라 개봉기
이렇게 비쌀 일인가? 레이저 키시 울트라 개봉기
2024.08.25아야네오에서 7인치 휴대용 안드로이드 게임기를 발표했다. 폐기물 로지텍 G 클라우드나 똥사양 Abxylute One 정도뿐인 7인치 시장에 드디어 멀쩡한, 아니 심지어 고사양인 물건이...! 하지만 11월은 되어야 배송을 시작한다는 것 같고 (딜레이가 일상인 아야네오라 썩 믿음직스럽지도 않...) 고사양이다보나 출시 가격이 제법 비싸기도 해서 일단 가격 떨어질 때까지는 좀 기다려봐야 할 듯하다. 쨌든, 고녀석과 비슷한 무게를 다시 늬껴보려고 간만에 G 클라우드를 꺼내서 서팀 링크 잠깐 돌려보니 같은 7인치여도 로갈리 X보다 200g은 가벼운 데다 그립감도 꽤 괜찮은 편이라 체감 무게는 거의 절반쯤. 이게 진짜 클라우드나 리모트 게임 돌리기 딱 좋은데 뚝뚝 끊기는 화면은 여전히 빻치네... 그러다 갑자기 ..
레이저 북 13 엔트리 에디션 개봉기
레이저 북 13 엔트리 에디션 개봉기
2023.11.04지난달 초였나? 레이저의 랩탑 하나가 다나와에 등록되었다. 근데 가격이 고작 70만 원대. 이게 말이 되나? 싶어 잘 보니 2020년 말에 나왔던 레이저 북 13이라는 모델이었네. i5 FHD 논 터치, i7 FHD 터치, i7 UHD 터치 이렇게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했었는데 i5 모델은 국내에 출시가 안 됐었던 모양이다. 이거 나온 지 꽉 채운 3년이 다 되어서 이미 레이저 홈페이지에서도 내려간 물건이고 사양도 인텔 11세대. 모래 낭비 소리 듣던 그 11세대. 모바일용 프로세서는 그래도 데스크탑용보단 낫다지만 어쨌든, 아무리 레이저 빠라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근데 11번가 행사로 55만 원+데스애더 에센셜 마우스 끼워줌. 어...라...이러면 끌리는데... 예. 또 그렇게 됐슴다. 감성이라곤 ..
남자의 게이밍 헤드셋! 레이저 바라쿠다 쿼츠(핑크) 에디션 개봉기
남자의 게이밍 헤드셋! 레이저 바라쿠다 쿼츠(핑크) 에디션 개봉기
2023.03.22레이저 바라쿠다 헤드셋 핫딜이 또 떴다. 정식 발매품 기준 의미 없는 정가가 무려 25만 원이고 지금 할인 이벤트로 팔고 있는 가격이 15만 원인데 직구 가격은 대충 거기서 반을 더 깐 8만 원대. 이게 주기적으로 올라와서 사실상 상시가인데 그동안 몇 번 보고 그냥 넘겼지만, 갑자기 꽂혀서 지름. 머큐리(화이트)냐 남자의 컬러인 쿼츠(핑크)냐 고민하다가 화이트가 가격이 올라버리는 바람에 핑크를 사버렸네. 어차피 밖에서 쓸 거 아니니까 뭐...^^^ 다시 봐도 화이트가 예뻐 보이지만, 뭐 별수 있나. 어쨌거나, 샀으니 까보자고. 어우 벌써부터 막 핑크핑크하다. USB-C 단자로 된 전용 동글, 3.5mm 케이블 그리고 USB-A 연장선과 충전용 A to C 케이블. 케이블 전부 핑크색 직조로 되어 있어서 ..
폰으로 게임을 계속 해보자. 레이저 키시 V2 개봉기
폰으로 게임을 계속 해보자. 레이저 키시 V2 개봉기
2022.08.21며칠 전 주워온 레이저 키시로 엑박 클라우드를 돌리니 딱이었다. 근데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매우 안타깝고 공교롭-__-게도 키시 V2는 그 부분들이 싹 해결돼있어서 빠르게 지름. 하지만 직구라 배송은 안 빠름ㅋ 딱 일주일 걸렸네. 어쨌든, 4만 원 아꼈으니 그러려니 넘어가고 샀으니까 또 까봅시다. 대충 봐도 뭐가 많이 달라졌다. 1세대 제품과는 달리 다 접은 게 이러함. 그래서 휴대성은 갱쟁히 마이나쓰. 충전 단자는 같은 곳에 있다. 양쪽에 요정도 면적의 딱딱한 고무(?)가 있고 기본 장착된 것보다 얇은 두께의 부속이 하나 더 들어있다. 케이스를 씌운 채 사용하려니 USB-C 단자 쪽은 얇은 거 반대쪽은 두꺼븐 거 쓰니까 대충 맞음. 1세대 모델에는 진짜 간신히 들어갔던 베루벳인데 2세대는 이..
폰으로 게임을 해보자. 레이저 키시 개봉기
폰으로 게임을 해보자. 레이저 키시 개봉기
2022.08.14레이저의 스마트폰용 게임 콘츄롤러인 키시가 싸게 나왔길래 또 주워 왔다. 이거 주기적으로 올라오던 건데, 폰 게임 거의 안 해서 매번 그냥 넘겼지만 폰 게임이 아니라 엑박 클라우드용으로 쓰면 딱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대충 레이저 패키징 대충 개봉 대충 스티커 뗌 대충 등짝. 충전 단자가 요런 곳에 숨어있었눼. 대충 좌우로 쪼개고 일케절케 연결해서 쓰기만 하면 된다. 이건 꽤 거대한 축에 들어가는 에루지 벨벳인데 케이스 씌우면 안 드가서 벗긴 다음 끝까지 늘렸더니 아주 간신히 장착 가능. 진짜 간발의 차로 드간다. 근데 윗부분이 저렇게 약간 가려지면서 조도 센서까지 덮어버리는 탓에 화면이 어둬지는 문제가. 이건 상하 베젤 두께가 좀 있는 메이주 16th. 근데 얘도 조도 센서 싹 가림. 뭐 밝기 수동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손목이 아픈 프로 클릭. 그리고 주절주절
인체공학적으로 손목이 아픈 프로 클릭. 그리고 주절주절
2021.07.30며칠 전에 썼던 글처럼(링크) 손목이 아파서 쓰기 시작했던 트랙볼이 어째 희한하게 손목 통증을 가져왔고, 게임용으로나 쓰던 마우스를 잡아보니 오히려 마우스가 더 편하게 늬껴져서 오랜만에 마우스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래도 게이밍 마우스보단 사무용으로, 그것도 휴먼스케일과 협업으로 만든 프로 클릭이라는 녀석은 훨씬 더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했는데 제목에서 스포한(?)대로 적응에 실패했다. 이렇게 보통의 마우스보다는 왼쪽 버튼이 높아서 자연스럽게 손목을 편안한 각도로 만들어 주...ㅓ야 하는데 오히려 비틀어 사용하니 10분만 써도 손목에 부담이 심하게 걸린다. 데스에더보다도 큰 쉘, 그리고 두툼하기도 하고 바실리스크처럼 엄지를 받칠 곳이 있어서 손에 딱 감기는 그립감은 참 편한데 말이지. 혹시나 100g이..
마우스로 콤백.
마우스로 콤백.
2021.07.12딱 10년 전이다. 켄싱턴 슬림블레이드 트랙볼을 쓰기 시작한 게. 한창 손목이 시큰거려서 뭐가 없나 하고 이것저것 찾다가 트랙볼이 그렇게 좋다고 하길래 샀었지.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쓰다 보니 확실히 편하더라. 그렇게 네 대-___-째 사용 중인데, 또 슬슬 문제가 올라온다. 내가 쓰는 패턴으로는 2년찜 지나면 스위치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클릭이 안 된다거나, 드래그할 때 클릭이 풀린다거나 하는 문제인데 특히 이번에 쓰는 건 아직 2년도 안 됐는데 벌써 이러네. 것도 그렇고, 이상하게 요새 트랙볼만 쓰면 손목이 아프다. (아주 가끔 하는) 게임용으로 마우스를 항시 따로 두고 있어서 트랙볼 치우고 간만에 마우스를 잡아보니 이게 더 편한데...? 그래서 삼. 레이저 프로 클릭ㅋ 게임용인 데스애더도 무..
5% 더! 레이저 블랙위도우 V3 미니 개봉기
5% 더! 레이저 블랙위도우 V3 미니 개봉기
2021.06.2560% 배열인 헌츠맨 미니(링크)에 이어 65% 배열이 나왔다. 거기다 무선이라네? 사야겠네? 그래서 샀네? ^_____^ 빢쓰 구성은 여전하니 빠르게 넘어가자 정발이라 한글 각인. 으음... 케이블도 여전히 레이저 갬성. 슬림한 디자인은 아니고, 아래쪽에 저렇게 공간이 쪼끔 있다. 저 부분에 썸레스트?엄지를 얹어둘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경사가 급해서 안되겐네. 유선 연결은 당연하고, 무선도 전용 리시버, 블루투스 모두 지원한다. 상판은 금속인데, 바닥은 뿌라스틱. 두 단계로 높이 조절이 되는 다리가 달렸고 전용 리시버가 이렇게 바닥에 수납된다. 하지만 전혀 꺼낼 필요가 없다ㅋ 이유는 밑에서. RGB 갬-성. 광량도 낙낙한 편. 조명이 켜지면 이렇게 아래쪽에 삼두사 로고가 뙇 역시 레이저는 녹색이지. ..
레이저의 첫 60% 포커 배열 키보드! 레이저 헌츠맨 미니 개봉기
레이저의 첫 60% 포커 배열 키보드! 레이저 헌츠맨 미니 개봉기
2020.08.21레이저에서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라고 쓰려고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쿨마 SK621(링크)이 있네. 아핳 암튼, 게이밍 기어 브랜드 중엔 드물게 60% 포커 배열 키보드를 내놨다. 지난달에 프리 오더가 열렸는데, 가격이 썩 착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포커 배열이 늠나 반가운 마음에 냅다 지름. 그렇게 이달 초 출시됐고, 며칠 후 받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귀찮아서 뜯지도 않고 일주일 묵혔다. 블랙위도우 라이트(링크)의 빢쓰는 핵깔끔했는데 이건 이것저것 덕지덕지 찍어놔서 좀 너저분하다. 블랙위도우 라이트는 이중 박스였는데 걔만 그런 거였나. -___-a 별 쓸모없는 종이 쪼가리들이랑 레이저 스티커가 박스 뚜껑 쪽에 붙어있다. 케이블은 여전히 레이저 갬성. 최신 제품답게 단자는 USB-C를..
속지 말자 사진빨! 레이저 블랙위도우 라이트 머큐리 화이트 개봉기
속지 말자 사진빨! 레이저 블랙위도우 라이트 머큐리 화이트 개봉기
2019.12.19텐키리스 사이즈에 무선도 아니고 조용하지도 않을 게 빤히 보이는 데도 지름. 워낙 이뻐 보여서 정신줄을 놓고 또 지름. 레이저 블랙위도우 라이트 머큐리 화이트! 씰데없이 이름이 길다. 박스를 까면 레이저 비얌이 그려진 속 박스가 하나 더 있음. 늬낌상 워런티 카드 같은데 귀찮아서 꺼내 보지도 않았다. 이런 거 말고 등짝키보드를 보자. 뽀얗다. 오올! 케이블이랑 오링이랑 키캡 리무버. 리무버는 좀 괜찮은 걸로 넣어주지. 100% 확률로 키캡에 상처를 내는 리무버라 저건 당장 버리고 와이어 타입 쓰는 게 죠흠. 케이블에서도 늬껴지는 레이저 갬성. 근데 Micro USB네...-____- 레이저는 대표적인 게이밍 기어 브랜드고 보통 게이밍 기어들은 기본이 시커먼스에 우락부락하고 괴랄하고 못생긴 게 대부분인데 ..
굿베이 쌀통. 헬로 NZXT H440
굿베이 쌀통. 헬로 NZXT H440
2016.03.03그거면 될 줄 알았다. 그리고 또 후회하지. 빌어먹을 쌀통.(클릭) 그땐 이거면 충분할 줄 알았지-_- 비싼 돈 처발라서 샀는데... 숨막힌다. NAS도 한 개, 두 개도 아닌 세 개나 굴리고 있고 그러니까 그래서 그러므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하드 하나 더 달고 그것도 모자라 SSD 공중부양-.- 그래도 더 큰 용량의 하드로 계속 바꿔가며 버티고 버텼으나 가장 최근에 낑군 저 HGST하드가 문제였다. 아주 크다란 문제. 뭔 바람이 불어서 구린그린 하드 쓰다가 7200rpm짜리를 샀는지 ㄱ- 가뜩이나 시끄럽기로 유명한 HGST인데 거기다 7200rpm이라 아주 그냥 하옭 근데 그게 다가 아니다. 그냥 하드만 시끄러워진 거면 어떻게든 참아보겠지만 공진음이... 으아ㅏㅏㅏㅏㅏㅏㅏAAAAAAAAAAㅏ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