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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럭키가이! 대만 가오슝 여행 전반전

나는 럭키가이! 대만 가오슝 여행 전반전

2023.11.24
빌어먹을 역병의 창궐로 한동안 여행은 꿈도 못 꿨었지만 것도 작년 가을부터 슬슬 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까운 가오슝이나 놀러 가자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흐지부지 어영부영 해를 넘겨버림ㅋ 그렇게 해가 바뀌고 또 더운 계절도 슬슬 넘어갈 무렵 번갯불에 콩 꿔먹듯 순식간에 항공권 예매 완료. 것도 무려 출발 두 달 전에! 그리고 여권 번호를 입력하려니 올해 7월이 만료였다. 귀찮아서 뭉개다가 한 달 남기고 여권 재발급을 신청했고 일정은 출발 이틀 전에 대충 처치함. 80억 인구를 단 16개의 틀 속에 가둬버리는 유사 과학적 몰개성 분류시스템에 의하면 본인은 계획형 인간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 나라 언어를 할 줄 아는 것도 아니고 생판 처음 가보는 곳인데 찐 무계획일 순 없는 거고 남들 다 가는 곳은 그래도 가..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마지막 날 - 역시 한 번 더 가야겠어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마지막 날 - 역시 한 번 더 가야겠어

2020.02.25
둘째 날(링크) 도입부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이번엔 다른 때보다 거의 하루가 더 있는 일정이다. 돌아가는 비행기가 무려 오후 11시 반이라 저녁까지 아주 꾹꾹 눌러서 쓸 수 있는 그런 일정. 스위트 룸을 만끽하며 뒹굴거린 충전한 덕분에 이틀 동안 소진한 체력도 회복됐으니 마지막 날을 불태워 보즈아. 수영엔 취미가 없어서 그냥 사진만 찍은 수영장. 밤새 에어컨을 늠나 빵빵하게 돌렸더니 렌즈에 김이 서리는 바람에 ㅋㅋㅋㅋㅋ 의도치 않게 과도한 뽀샤시 연출. 오늘 아침은 어디 안 나가고 호텔에서 무급미다. 김 서린 게 아직 안 빠져서 가운데 계속 뽀샤시ㅋㅋㅋ 한 접시로 끝내긴 서운하니 한 접시 더 마셔주시고 달다구리로 마무으리. 덜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과일이 맛이 옶다. 특히 스타 프루트 완젼 기대했었는데 익..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셋째 날 - 룸, 스위트 룸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셋째 날 - 룸, 스위트 룸

2020.02.20
일단 썸네일로 어그로 사알짝 끌어주고 시작ㅋ 매번 3박 4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다녔고 마지막 날은 돌아오는 것 말고는 별다른 게 없어서 셋째 날 대신 마지막 날이라고 제목을 달아왔었다. 근데 이번엔 3박 5일의 일정이라 드디어 셋째 날(?)이 생김. 항상 셋째 날쯤 되면 피곤이 슬금슬금 쌓여있는데 내일도 저녁까지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니까 오늘은 살짝 쉬어가는 늬낌으로. 일단 밥부터 드십시다. 바로 숙소 길 건너편에 있는 '프라짝' 이거 쓰면서 찾다가 알게 된 건데 이 집 무려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간판에 한자가 쓰여있는 것도 글코 이 만두를 봐도 일단 태국보단 중국?쁼. 이 오리는 홍콩에서 많이 봤던 비쥬얼인뒈! 홍콩?식 음식점이지만 다른 태국 음식점들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테이블에 양념과 피쉬소스들..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둘째 날 - 낮보다는 밤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둘째 날 - 낮보다는 밤

2020.02.18
첫날은 새벽부터 일어나 두 시간의 시차를 더해서 밤늦게까지 꾹꾹 눌러 쓴 기나긴 하루를 보냈으니 둘째 날은 대충 여유롭게, 느지막이 일어났다. 이번엔 다른 여행보다 거의 하루가 더 긴 일정이라 마지막 날까지 텐션을 유지하려면 체력을 잘 분배해야 한다. 특히나 덥고 습해서 더위에 취약한 나놈에겐 최악. 물론, 다행히도 비교적 덜 더울 때라 한낮에 34도밖에 안 올라간다. ^^^ 아침부터 잠이 확 깨는 오토바이 러쉬. 오늘도 이 러쉬 사이로 어렵사리 길을 건너서 미니와 포르쉐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런 곳이 나온다. 짜런쌩씰롬. 이라고 구글 맵에서 검색하면 나옴. 일단 보리차 같으면서도 보리차는 아닌 시원한 물 한 잔(당연히 공짜 아님. 2밧) 들이키면서 메뉴를 보니 이런 거 파는 곳임. 뿌주부가 스푸파..
기억을 쥐어짜서 써보는 홍콩 여행기 마지막 날 - 탕진의 마카오 원정

기억을 쥐어짜서 써보는 홍콩 여행기 마지막 날 - 탕진의 마카오 원정

2019.10.10
이번에도 나흘간의 일정이지만 마지막 날엔 집에 돌아가는 게 전부라서 쯔위국에 이어 역시나 마지막 날로 제목은 퉁. 또 아침 일찍 일어나 배를 타러 왔다. 목적지는 마카오! 가자 탕진 잼 지금은 길고 긴 다리가 완공돼서 육로로도 갈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출발지인 홍콩 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걸 생각하면 홍콩 공항 내리자마자 마카오로 갈 게 아닌 이상 그냥 배 타는 게 나을 수도. 아무튼, 8시 30분 마카오행 탑승 시이작! 164 홍딸이니까 대충 2만 5천 원 정도. 여권이 꼭 필요한데, 신분 확인용이라 도장은 찍지 않는다. 그리고 날은 오늘도 우중충하다. 사흘 내내 아주기냥 ㅂㄷㅂㄷ 여객선도 정말 오랜만에 타본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제주도 갈 때 탔었는데 그게 벌써 어언...나이 나오니까 생략. 우..
기억을 쥐어짜서 써보는 홍콩 여행기 둘째 날 - 계획은 틀어져야 맛

기억을 쥐어짜서 써보는 홍콩 여행기 둘째 날 - 계획은 틀어져야 맛

2019.10.08
첫째 날엔 전력 질주로 방전된 탓에 일찍 마무리하고 대신 둘째 날은 하루를 알차게 꽉 채워 쓰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준비해서 숙소를 나섰는데 비 옴ㅋ 망ㅋ 어쨌든 간단하게 뭐라도 먹으려고 숙소 맞은편에 있는 맥도날드로 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요시노야가 있네? 맥도날드보단 낫겠지. 하며 이쪽으로. 요즘 같은 시국이었으면 그냥 직진했을 텐데... 흠. 대충 이렇게 생긴 거랑 이렇게 생긴 걸로 가볍게 식도에 기름칠만 해준 뒤 쟈철을 타고 멀리멀리 움직여서 똥... 아니 퉁청 역 도착. 그리고 옹핑 빌리지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러 왔...더...? 궂은 날씨 뚫고 케이블카 타러 왔더니 마침 보수공사로 운행 중단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역시 계획은 틀어져야 맛이다 ㅋㅋㅋ 일정을 준비한 동생은 살짝 멘붕 상태고..
기억을 쥐어짜서 써보는 홍콩 여행기 첫째 날 - 출발 전에 이미 방전ㅋ

기억을 쥐어짜서 써보는 홍콩 여행기 첫째 날 - 출발 전에 이미 방전ㅋ

2019.10.06
여행기는 까묵기 전에 바로바로 올려야 하는데 귀찮다고 방치하고 방치하다가 2년이 훌쩍 넘었다. 그 와중에 대만 다녀온 건 바로 올렸고...핳...나새뀌. 어쨌거나, 벌써 10월이고 머지않아 해가 또 바뀔 거라 그 전엔 어떻게든 해치우자며 며칠간 후다닥 열심히 보정했드. 그래서 사진은 또 날림이지만, 매번 느끼는 건데 날림이나 공들여서 보정한 거나 1% 미만의 차이라-/- 자잘한 에피소드 같은 건 이미 잊혀진 지 오래고 천만다행히도 구글맵 타임라인에 이동 경로가 남아있었다. 그걸 토대로 두뇌 풀가동해서 어떻게든 쥐어 짜내가며 무미건조하게 몇 글자 적어 내려가 보도록 하즈아. 대한민국 여행 극성수기인 1월 중순 어느 날 이른 아침의 공항 풍경. 바글바글하다. 국제선이고 성수기라 대충 세 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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