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넓.먹.많/만들어 먹자
입맛 없는 여름엔 요게 최고~! 매실장아찌 무침
입맛 없는 여름엔 요게 최고~! 매실장아찌 무침
2012.08.10두 달 전에 만든 매실 장아찌(클릭)의 봉인을 풀 때가 된듯하여 건져 올려 매실 장아찌 무침으로 재탄생! 물론 양념은 엄니의 손끝에서. 아~ 하세요 ^0^
매실 장아찌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매실 장아찌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2012.06.13하다 하다 이제 별걸 다 만든다. 사건의 발단은 옆집 할므니께서 맛보라고 주신 매실 장아찌 무침. 봄 따위 패스하고 초여름 날씨가 되어버린 탓에 입맛이 통 없었는데 새콤한 매실 장아찌 덕분에 끼니마다 밥 한 공기씩 뚝딱! 해치웠다. 그렇게 먹어대다 보니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동이 나버렸고. 그리고 '이참에 만들어 먹을까?' 하는 생각은 싹트기 시작했고 -_- 살까 말까 망설이던 찰나에 또 옆집 할머니께서... 이번엔 매실을 주셨다. 그것도 3kg씩이나. 크크 +_+ 그렇게 뜻하지 않은 득템을 기뻐하며 장아찌 담그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직접 기른 레알 무공해 매실 3kg. 그리고 매실을 후려칠 때 쓰기 위한 맥주병. 사랑해 레페브라운>_< 사실 유리병은 왠지 불안해서 나무 방망이를 쓰려고 했는데, 찾아..
간만에 떡볶이.
간만에 떡볶이.
2012.04.21비가 와서 그런지 입맛도 없고~ 떡볶이 떡이 조금 남아서 점심은 간단하게 떡볶이나 해먹어야지~ 하고 부엌으로. 어묵이 없어서 햄이나 조금 썰어 넣고 만들려고 했는데 냉장고를 열어보니 어묵이 있다? 동그란 어묵이랑 넓적한 어묵 고루고루 조금씩 남아있었다. 오우. 먹다 남은 만두도 조금 남아있었고 또 치...치즈?! 앗싸봉 럭키 +_+ 아무래도 우리 집 냉장고는 블랙홀과 연결되어 있는 게 틀림없다. 에헤헤 이쁘게 잘 녹았다. 재료도 많이 필요 없고, 조리도 간단하고. 역시 국민 간식! 떡볶이는 역시 내가 만든 게 젤 맛있다. 크크
열흘만에 요리도전! 나름 해물찜!
열흘만에 요리도전! 나름 해물찜!
2011.08.29간밤에 해물찜이 급 먹고싶어졌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재료는 한개도 없고 흠... 귀찮은데 패스할까 하다 큰맘먹고 동네 마트에서 배달주문 콜. 배달요청한 시간에 칼같이 가져다주네. 올ㅋ 고마운 세상~ 미나리, 콩나물, 미더더우억~♬, 모듬해물 그리고 우하단에 숨어계신 꽃그이님. 모듬해물이랑 미더덕 잘 씻어두고~ 호랭이새우도 잘 씻어서 수염만 잘라두고~ 꽃그이 손질은 첨인데, 엄니 게장 빠개던 모습을 곁눈질로 본 그대로 따라했더니 어렵지 않게 클리어. 미나리는 줄기만, 콩나물은 대가리 따놓고. (하도 귀찮아서 한봉다리만...두봉다리 다 할걸 ㅠㅠㅠㅠ) 그리고 대충 만든 양념장. 재료 대충 넣어 대충 양념장 넣고 대충 대충~ 왠지 떡볶이같애... 뚜껑이 없어 급한대로 후라이팬을 덮어버렸다. ㅋㅋ 콩나물이랑 미..
김치가 맛나면 뭔 짓을 해도 맛있다. - 삼겹살김치찜
김치가 맛나면 뭔 짓을 해도 맛있다. - 삼겹살김치찜
2011.08.18기분이 돼지같아서 냉동실에 잠들어있는 돼지님 호출. 그리고 백년만에 요리 도전~ 김치소 털어내고 거기에 대신 힘없이 늘어진 헤롱돼지...아니 해동 돼지를 끼워넣었다. 김치찜 찾다가 어떤 분 블로그에서 본건데 왠지 재밋어보여서 고대로 카피. 양파 하나 대충 썰어넣고~ 고춧가루 듬뿍~ 다진마늘도 듬뿍. 대파도 넣고 싶었지만 집에 없기도 했고 여름대파는 농약 많이줘서 안먹는게 낫다고 엄니께서 말씀하셨다. 육수...그런거 없고 그냥 맹물 자작하게 넣고 조리 시작. 자글자글 끓고 있다. 요대로 뚜껑 덮고 김치가 푹 익을때까지 약한불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된장질. 된장남의 필수템인 맥북과 스타벅스. 적당히 익은(?)것 같다. 찜인지 찌개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완성. 비주얼은 이래도 맛은 생각보다 좋았다. 요즘 입..
간만에 파스타.
간만에 파스타.
2011.03.14저녁에 먹은건데 이제야 생각이 나서 급하게 사진 투척. 오늘껀 그래도 나름 먹을 만 했는데 사진은 정말 맛없게 나왔다. :D
떡볶이 쳐묵쳐묵~
떡볶이 쳐묵쳐묵~
2011.01.15냉동실에 고이 잠들어있던 떡과 오뎅을 발굴하여 오늘 저녁은 떡볶이로 결정! 일단 보기엔 그럴싸하네요. 흠... 그냥 떡볶이와는 다르다! 그냥 떡볶이와는!!! 3배 많이 살찌는 치즈떡볶이♡ 쳐묵쳐묵~
역시 야식은 라면~!
역시 야식은 라면~!
2010.07.12고기, 스팸, 참치가 들어간 김치찌개...에 끓인 라면~! 역시 야식에는 라면이 최고~!
비가오면 생각나는~
비가오면 생각나는~
2010.05.23그 사람~♬ 이 아니라 그 김치부침개! 이히~ 비오는날은 역시 이게 쵝오!
갈릭파스타~
갈릭파스타~
2010.04.02맛은...............
주물럭♡
주물럭♡
2009.12.11특제 양념장을 만들고, 다진 마늘을 찾는데 눈 씻고 찾아도 없는터라 아래층에 있는 엄니한테 전화해서 여쭤보았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아들아. 거기 깐마늘 있으니 알아서 다져라' 우왕ㅋ쿨ㅋ 그렇게 준비된 슈니특제 양념장과 다진 마늘들. 거기에 돼지고기를 집어넣고 잡스런 야채와 다진 생강을 얹습니다. 적당히 버무리버무리 하고나서 후라이팬에 올리고 지글지그르를르르르르르 슬슬 익어가는거 같습니다. 근데 뭔가 좀 허전...? 아...야채가 좀 많이 부족해 보이는군요. 급하게 냉장고를 습격하여 찾아낸 양배추 분대 투입완료. ㄳ 다 익었으면 잔말말고 먹습니다.
닭갈비♡
닭갈비♡
2009.12.04이너넷에서 파는 닭갈비를 샀습니다. 요즘 참 좋아요~귀찮게 다리살 발라내고 양념하고 안해도...훗 일단 달궈진 후라이팬에 닭괴기를 던져넣고 휙휙 볶습니다. 닭고기가 후끈 달아오를때 쯤 떡과 고구마 그리고 양배추와 양념장을 넣고 돌리고 돌리고~ 신나게 비비다보면 야채의 숨이 죽어서 슬슬 닭갈비의 모양새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치즈라도 넣었어야했는데...지난번에 볶음밥 해먹을때 마지막 남은 치즈를 전량 투하하는 바람에...아쉬운대로 깨소금이라도~! 밥 볶아먹는건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