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넓.먹.많/먹는 게 남는 거
소고기도 무한리필! - 다담
소고기도 무한리필! - 다담
2011.03.16충대 정문앞에 있던 한우 전문점 '하눌소' 가 망했는지 어쨌는지 다담이라는 간판이 올라가고 냉면집으로 변했더군요. 근데 소고기 무한리필을 시작했다고...오오...? 하...고기 흡입하러 출동합니다. 1인당 1만 2천원이라는 가격에 구리석쇠에 숯불까지 바라면 날강도 날도동넘이겠습니다. 가스불에 일반 불판이지만, 저 불판 눌어붙지 않아서 좋았어요. 괴기 첫 접시. 갈비살+등심+차돌이 섞여있습니다. 두번째부턴 셀프입니다. 섞어리필도 가능하고 3종류중 한가지만으로 채울수도 있습니다. 괴기 파트너~ 마카로니 샐러드. 고기가 앞에 있는데 이런걸 누가 먹...제가 다먹었어요 ㅋㅋ 아ㅠㅠ 채소무침. 이거 차돌이랑 먹음 은근 맛있던데요! 소고기는 이태리 장인정신으로 한점 한점 올려가며 먹어줘야 정석... 정석따위 집어치..
오랜만에 쌀국수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 쌀국수 이야기
오랜만에 쌀국수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 쌀국수 이야기
2011.03.16한동안 뜸(?)하다가 간만에 쌀국수 먹으러 달렸습니다. ㅋㅋ 새 카메라 하이라이트 디테일이 겆이인듯 ㅠ_ㅠ 새우♡ 무슨 말이 더 필요해 ㅠ_ㅠb 옆에 크림소스랑 칠리소스는 옆에 따로~! 바삭한 닭꼬기 입니다. 가장 무난한 메뉴인 양지차돌 국수. 메뉴판 폰트가 이상해서 '양지차 돌국수' 로 읽히는 경우가 많다고...ㅋㅋ 요건 매운 해물 볶음국수! 매워~ 매워~ 하면서도 다들 계속 젓가락질 삼매경 ㅋㅋ 옆테이블에 나온 매운 소고기 볶음국수. 하...한 젓가락 먹어볼걸 ㅋㅋ :) 난 왜 점심도 안먹고 음식사진을 올리고 있는걸까...
미칠듯 푸짐한 항정살과 갈매기살 - 신당동 자갈구이
미칠듯 푸짐한 항정살과 갈매기살 - 신당동 자갈구이
2011.03.16간판은 '신당동 자갈구이' 이지만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있습니다. ㅋㅋ 중앙로역 7번출구로 나와 갤러리아를 끼고 꼼틀꼼틀 들어가는 한적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불도 안켜져있어서 처음엔 잘못 찾아온 줄...-_- 간판 불을 꺼두어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서 찾아오는 집.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가게는 이미 문전성시! 항정살과 갈매기살 그리고 차돌이 있는데 차돌만 호주산이네요. 일단 항정+갈맥 섞어서 주문을 했는데...워워 한접시 그득하게 나옵니다. 그 동안 다른 고기집에서 먹었던건 모다?- _ - 접시 사진좀 찍어둘걸. 요즘 포스팅들이 어째 다 허당이네요. ㅋㅋ 먹다만거 찍은거 아니에요. 대충 무치다보니 이렇게 됐어요. 아하하 얼큰한 콩나물국?도 나왔어요. 이거 좀 많이 칼칼했음. 매운걸 잘 못..
달빛 아래서 치킨과 맥주를? - 옥상달빛
달빛 아래서 치킨과 맥주를? - 옥상달빛
2011.03.15홍대 놀다 신촌가서 저녁먹고 다시 홍대와서 술먹는 뻘스러웠던 하루의 마지막 코스. 원랜 요 옆에 밤과 음악사이 가려고 했던건데 자리 없다고... 두리번거리다 또 간판이 눈에 띄어 무작정 고고싱 :) 2층은 실내고 3층은 실외(옥상?)인데, 비닐로 둘둘 막아놔서 춥진 않았어요 다행히도. 주문서에 전화번호가 써있는 이유는?ㅋㅋ 3층(옥상?)엔 벨이 없어서 주문하려면 전화로 해야합니다. 이 과정이 은근 재밋어요. 전화하면 주인아저씨는 '네 옥상입니다' 라고... 거기에 대고 '옥상인데요. 생맥이랑 치킨 부탁드려요~' 하...나만 재밋나. 순살취킨. 비주얼은 괜찮은데 그냥 그냥이었습니다. 내 입은 이미 후라이팬에 길들여져있어... 닭보다 맛있는 감자. 인간적으로 여기 감자 진짜...와... 식감, 맛, 비주얼 ..
쭈삼불고기 사쭈삼! - 신촌 알쌈 쭈꾸미
쭈삼불고기 사쭈삼! - 신촌 알쌈 쭈꾸미
2011.03.15저녁먹으러 대전에서 참 멀리도 갔습니다. 이날 어찌어찌 하다 집에도 못들어가고...앜ㅋㅋ 암튼 먹었으니 깨알같은 포스트라도 던지는게 인지상정. 밥집 다니면서 간판 찍어본건 또 처음인거 같네요. 뭐 딱히 뭐가 특출난건 아니고 그냥 어쩌다보니...하하 무난하게 쭈삼을 주삼~!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이고 저 귀여운 쭈꾸리...아니 쭈꾸미들 어쩌면 좋아! 는 개뿔 흡입완료. 나름 중요한 '알쌈' 사진은...없네요. ㅋㅋ 그냥 깻잎 위에 날치알 올라간건데 요거에 싸먹으니 톡톡 터지는게 참 맛깔납니다. 섭할까봐 밥 볶아먹고 마무리! 참...영양가 없는 포스트 어쩌면 좋아. ㅋㅋ
길가다 먹은 고로케가 고로케 맛있었다며? - 홍대 그냥 고로케
길가다 먹은 고로케가 고로케 맛있었다며? - 홍대 그냥 고로케
2011.03.15홍대에서 시간땜질하고 쭈삼을 위해 신촌으로 꿈틀꿈틀 움직이던 중 눈에 들어오는 간판 '그냥 고로케' 아...주인아즈씨 센스가 좀 있는 분인가보다 하고 지나쳐가다가 참새가 방아간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겠습니까. 발걸음 돌려 고로케집으로 고잉고잉! 아흑! 이런저런 종류가 되게 많았어요. 감자가 들어간 그냥 고로케부터 새우, 치즈, 민쯔 등등등! 다 먹고싶지만 역시 곧 다가올 쭈삼을 위해 소심하게 하나만. 뭐 먹을까 고민고민 하고있는데 주인아즈씨가 민쯔(민츠)고로케를 추천하십니다. 가격은 소소하게 2천원. 우왕!!...민쯔가 뭔가요?ㄱ- 라고 되물으니 다진 쇠고기라고 말씀해주시네요. 등심인가 안심인가...라고 하셨는데 둘중 뭐였는지는 당연히 기억 안남. ㅋㅋ 소스는 역시 주인아즈씨 추천으로 돈까스 소스 당첨..
홍대 조용한 골목 작은 카페 - 나의 작은 카페
홍대 조용한 골목 작은 카페 - 나의 작은 카페
2011.03.15홍대를 골목을 헤메다 들어가게 된 '나의 작은 카페' 바로 아래층에 '출입구는 계단밑에' 라는 반지하(?ㅋㅋ) 카페가 있고 1.5층(?)에 바로 요 '나의 작은 카페' 가 있습니다. 사진좀 많이 찍어둘걸...이제와서 후해해봤자 한참 늦었을 뿐이고! 아무튼 어쨌든 종종종 계단을 올라 들어가봅니다. 정말...작습니다. ㅋㅋ :) 저희가 앉았던 4인 테이블 외에 테이블 두개.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바(?) 하나. 딱 요만큼 그리고 창가쪽에 요런 책상도 하나 있어요. 비오는날 여기 앉아서...만화책 보면 좋을듯! ㅋㅋ 작은 카페지만 정말 구석구석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여기서도 트윗질...ㅋㅋ 이날은 왠일인지 귀찮아서 사진을 거의 안찍었는데, 집에와서 옴팡 후회했습니다. 진짜 언젠간 ..
아담 포근 따듯한 카페 - 명동 포엠
아담 포근 따듯한 카페 - 명동 포엠
2011.02.01치킨과 카레를 신나게 배불배불 쳐묵쳐묵하고 나와서 미칠듯한 칼바람을 피해 포엠이라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날씨때문인지 자리가 없...그렇다고 나올수도 없고 그냥 기다리기로 결정! 다행히도 몇분 안되어 자리가 났네요. 복층에 있는 자리로 가고싶었는데...사장님(맞겠죠?)께서 자리 나면 이동해드릴테니 일단 먼저 앉으라고 하시네요. ㅎㅎ 딸기쥬스랑 녹차라떼, 그리고 아이스크림 와플을 주문했는데 와플+음료 주문시 20%할인이나 케이크 두조각 선택?! 오오...바로 케이크 두조각 콜콜!! 음료랑 조각 케이크가 먼저 나왔습니다. 잠시후에 복층에 있는 아늑한 자리가 나와서 바로 이동했어요. 티라미스랑 무슨...뭐드라;; 아하하 모르겠네요. ㅠ_ㅠ; 티라미스 먹다가 저 가루 목에 걸려서 둘다 켈록켈록 ㅋㅋㅋㅋ 아래층 ..
치킨을 시키면 카레와 밥이 따라온다는 그곳! - 명동 월드원카레
치킨을 시키면 카레와 밥이 따라온다는 그곳! - 명동 월드원카레
2011.02.01한동안 뜸~ 하다가 간만에 맛난거 무그러 다녀왔습니다. 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그곳! 치킨을 시키면 카레와 밥이 서비스로 나온다는 그곳! 명동 월드원카레입니다. 메뉴는 대충 이렇습니다. 비프카레를 제외하곤 나머지는 전부 국내산이네요. 역시 첫 방문인만큼 치킨카레를 주문해봅니다. 카레는 순한맛, 매운맛 선택이 가능합니다. 당당하게 매운맛을 외쳤습니다. 매운것도 못먹으면서 ㅋㅋ 후식 음료 콜라/사이다는 카레 나올때 같이 달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리필은 안된다고 하네요. 스페셜카레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치킨카레에 고로케, 소세지(후랑크) 등이 추가된거네요. 양이 엄청나다는 얘기가...다음엔 이걸? 숟가락과 포크 적당하게 셋팅. 이왕이면 나이프도 하나 줬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밑에 ..
궁동에 있는 꽤 유명한 파닭집 - 교원파닭
궁동에 있는 꽤 유명한 파닭집 - 교원파닭
2011.01.15어쩌다보니 파닭에 맥주도 아니고 무려 쏘주!를 마시러 달려간 교원파닭 일단 자리에 앉아 순살후라이드를 주문해봅니다.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네요. 역시 치킨엔 무가 빠지면 섭함! 저 옆에 보이는 간장소스 꽤 맛있습니다. 순살 후라이드 파닭! 13,900원. 사진상으론 좀 적어보이는데 둘이 먹기에 충분히 많았습니다. 뜨끈뜨끈한거 먹다가 입천장 데였음 ㄱ- 둘이 먹다 다섯으로 늘어 교원파닭 한마리 추가~ 12,900원. 튀김옷이 없어서 그런지 양이 좀 적은듯한 느낌. 아, 저 위에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이쁘게 튀겨진 저 떡. 쫄깃하니 완전 맛있습니다. 흘흘. 배달전단을 보니 교원파닭은 14,000 나머지는 15,000원씩이네요. 대신 음료수 하나씩 끼어있으니 뭐 그러려니. 궁동에 있는 어지간한 닭집은 다 섭렵했..
수제버거도 배달되는 놀라운세상! - 버거번즈 장대점
수제버거도 배달되는 놀라운세상! - 버거번즈 장대점
2010.12.21집구석에 틀어박혀 잉여로운 라이프를 즐기다가 누군가 붙여놓은 이달의 찌라...아니 전단지를 훑어보는데 왠 수제버거집이...어 이거 배달전단인데...?! 뭐!?!? 수제버거가 배달이 된다고?! 닥치고 주문 ㄱㄱㅅ 때마침 배가 미칠득 고픈 점심타임이었는데 런치메뉴로 버거+감자튀김+콜라(245ml) 8,500원 하는 A셋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기 런치셋트도 배달 되나요?' '네 됩니다 ^*^' 오... 버거는 6천원짜리중 선택인데, 제일 비싼(ㅋㅋ) 6500원짜리 버거는 당연히 500원 추가금으로 주문 가능! 그래서 베이컨에그 버거(6500)를 포함한 A셋트와 버거만 먹기 허하므로 쇠고기 베이크도 추가. 잠시후 띵동띵동 ^&^ 이거시 감자튀김. 사랑하는 반달감자! 사진상엔 잘 안보이지만 치즈가루가 솔솔 뿌..
간만에 한우먹자! - 장위동 유성집 고대점
간만에 한우먹자! - 장위동 유성집 고대점
2010.11.14언젠간 가고 말거야! 하고 다짐했던 장위동 유성집에 다녀왔습니다! +_+ 무생채에요. 보기엔 엄청 매워보이지만 그렇진 않았고, 달달한 맛이 나더라고요~ 양파랑 고추. 고추는 매울거 같아서 양파만 먹었습니다. ㅋㅋ 오오오오...고기님의 자태 ㅠ_ㅠ!! 한우생등심 기본 400g - 56,000 추가는 200g단위로도 되나봐요~ 마늘이 빠지면 매우 섭합니다. ㅎㅎ 어우~ 마블링봐 >.< 사진은 대충 찍고 일단 입속에 먼저 넣습니다...우왁!! 입속에서 펼쳐지는 참숯+화로+구리석쇠+한우생등심의 4중주!!! 마늘도 익어가고 있네요. +_+ 어우~ 어우~ ㅠ_ㅠ)b 찌-인한 멸치육수로 만든 별미국수 - 3,000원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런 새빨간 김치! 제대로 우러난 포풍뽀얀 국물의 설렁탕 - 5,000원 한입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