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7 개봉기
아이패드 미니 7 개봉기
2024.11.213년 전만 해도 가뜩이나 몇 안 되는 8인치 태블릿 중 성능까지 괜찮은 건 아이패드 미니뿐이었다. 그렇게 미니 6가 나오자마자 샀지만, 미친 젤리스크롤... 바로 반품하고 느리디느린 미패드로 꾸역꾸역 버티다가 작년에 드디어 Y700 2세대라는 쓸만한 물건을 만나서 갱쟁히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아이패드 미니 7이 등장해 버림. 미니 6에서 바뀐 거라곤 AP밖에 없는 수준이고 가격도 Y700보다 두 배는 비싸서 쪼끔 망설였지만 방구석에 방치된 아이패드 에어 4가 보이길래 Y700.2랑 에어 4 둘 다 처분하고 미니 7로 통합하면 되겠다 싶어서 또 지름. 이번에도 여차하면 반품할 각으로 애플 홈페이지에서 지름. 환경을 생각하는 '척'하는 종이 포장 밑으로 환경 파괴자...아니 ..
으후루꾸꾸루후으 아이패드 미니 6 개봉기
으후루꾸꾸루후으 아이패드 미니 6 개봉기
2021.11.02드디어 새 아이패드 미니가 나왔다. 것도 무려 아이패드 에어 4(링크)의 홈 버튼이 사라진 디자인을 물려받아서! 그렇게 정발만 눈 빠지게 기다리다가 뜨자마자 공홈에서 바로 주문. 구팡 같은 데선 10% 할인도 붙어 있었지만 젤리 스크롤 이슈가 있어서 영 아니면 돌려보낼 생각으로 일단 공홈. 이거슨 친환경적인 종이 포장. 근데 겉에는 비니루로 포장했던데? 그리고 환경 파괴를 위해 충전기가 동봉되어 있네? 환경 생각해야지 씁새들앙^^^^^ 출력은 5V 3A or 9V 2.22A. 그러니까 대충 20W. 아무튼 시커먼 석판 하지만 등짝은 곱디고운 퍼ㄹ플! 이렇게 깔맞춤 샷 하나 남겨주시고. 에어 4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원 버튼에 내장된 터치 ID까지 물려받았다. 하지만 음량 버튼이 영 좋지 않은 곳에 있....
사골인 듯 아닌 듯한 아이패드 에어 4세대 개봉기
사골인 듯 아닌 듯한 아이패드 에어 4세대 개봉기
2020.11.03얼마 전 아이패드 에어의 4세대 모델이 나왔다. 구닥다리인 아이패드 6세대(링크)를 쓰고 있지만 어쩌다 한 번 쓰는 정도라 딱히 관심이 없...었어야 했는데 올해 들어 게임 쫌 해본다고 검은사막, 블소R 등등 돌렸더니 스냅드래곤 845인 안드폰에서도 잘 돌아가던 게 패드 6세대에서는 버벅버벅-.- 이거 AP가 이렇게 후졌던가. 그래서 패드에선 포기하고 대충 폰에서나 가끔 했었지. 암튼, 이번 에어 4세대는 패드 프로의 디자인을 물려받아서 베젤도 확 줄어들고, AP도 가장 최신의 A14를 받았길래 일단 질렀다. 근데 살짝 고민하던 사이에 예정 배송일이 10월 말에서 11월 초로 바뀌어버렸고... 그래도 11월 5일에 온다던 게 이틀이나 일찍 왔네. 아이고오 고오오마워라. 어쨌거나 까보자. 아이패드는 충전기..
그만 우려 미친놈드라. 아이패드 6세대 개봉기
그만 우려 미친놈드라. 아이패드 6세대 개봉기
2018.04.10불과 며칠...이라기엔 벌써 3주나 되었지만... 아무튼, 아이패드 5세대(클릭)를 괜찮은 가격에 주워왔는데 받자마자 앱이랑 뭐랑 밀어 넣으니 바로 용량 부족 ㅜㅜㅜ 어떻게든 써보려 했으나, 32GB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 128GB를 다시 구하기로. 하지만 이배희 행사는 지나갔고...크흑. 때마침 기매킨 타이밍으로 아이패드 6세대가 나왔고 한국 공홈에서 5세대 리퍼를 반짝 팔았었는데 놓침. ㄱ- 다행히 미쿡 공홈엔 재고가 있었다. 근데 $309. 나쁜 가격은 아닌데, 뭔가 엄청 애매하다. 에라이. 그냥 새로 나온 걸 사버리자! 근데 한국 공홈에서는 아직 구매할 수 없음. 알아보니 5월부터나 판매될 거라고. -_- 그래서 산뜻하게 미쿡 공홈에서 질렀습디다. 128GB 와이..
오랜만에 아이패드 업글. 아이패드 5세대 득템!
오랜만에 아이패드 업글. 아이패드 5세대 득템!
2018.03.20얼마 전 이베이 20% 쿠폰 대란이 있었다. 근데 뭐 딱히 살 것도 없고 해서 건너뛰려다가 아이패드 5세대(2017) 32GB가 $197. 헐??? 안 그래도 5세대 사까마까 하다 128GB가 50만 원이 넘길래 어차피 많이 쓰지도 않는 거...하면서 그냥 넘겼었는데 용량이 아쉬운 32GB지만, 그래도 이 가격이라면 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다. 문제는 새 상품이나 오픈 박스가 아닌 셀러 리퍼. 이베이 발 셀러 리퍼는 믿고 걸러야 하는 물건인디 해당 셀러에게서 상태 좋은 아이패드를 받았다는 후기를 보았고 다른 물건을 구매한 사람들도 평이 꽤 괜찮았기에 일단 지름. 그래도 가격이 가격이니까 흠집 한두 개 정도는 감안할 생각으로. 그리하여 배대지를 거쳐 주문한 지 열흘 만에 도착! 골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애플의 라이트닝 카메라 킷, 드디어 아이폰을 지원!
애플의 라이트닝 카메라 킷, 드디어 아이폰을 지원!
2015.12.09iOS가 9.2버전으로 올라서면서 라이트닝-SD카드 카메라 킷을 드.디.어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럼 뭘해. 여전히 개똥 같구만. 예전에 카메라 킷을 까는 글(클릭)을 하나 올렸었는데 그때랑 달라진 거 한 개도 없다. 여전히 속도도 개떡 같고 기기로 복사하기 전에는 썸네일로만 볼 수 있다는 점도 그대로다. 오늘 업데이트되면서 MD822AM/A에서 MJYT2FE/A로 모델명이 바뀌었는데 새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USB 3.0으로 동작한다고 함. (나머지에선 2.0) 라는 말은 차기 iOS 기기들이 USB 3.0 인터페이스를 가진다는 얘기고 그렇다면 속도는 어느 정도 개선되겠지만...복사하기 전까지 썸네일로만 뜨는 건 어쩔. 루페로 들여다보기라도 해야하나? (물론 액정의 RGB 도트밖에 안 ..
5년 동안 변함없는 애플의 '개똥 같은' 카메라 킷
5년 동안 변함없는 애플의 '개똥 같은' 카메라 킷
2015.09.01오리지날 아이패드를 쓸 때. 그러니까 어디 보자...5년 전잉가? 애플은 아이패드 전용 액세서리인 '카메라 킷'이라는 물건을 내놓았었다. 이따위로 생긴 물건. 30핀-SD카드, 30핀-USB 어댑터로 구성되었고 가격은 3만 8천 원. 그리고 나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지. 무려 RAW 파일을 읽을 수 있었거든. 언제나 이야기하지만, 사진을 못 찍어서 항상 RAW 파일만 애용하고 있는데 이게 JPG와는 달라서 PC에서도 전용 뷰어가 있어야만 볼 수 있다. 물론 편집 역시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캡쳐원 등의 전문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근데 그런 RAW 파일을 읽는 것도 모자라 아이패드의 앱을 통해 편집까지 할 수 있다니! 애플이 30핀을 버리고 라이트닝 단자로 바꾸면서 이 카메라 킷 역시 진화했다. 카메라 킷을 ..
아이패드 미니2에서 아이패드 미니2로.
아이패드 미니2에서 아이패드 미니2로.
2015.05.1132GB면 충분할 줄 알았던 아이패드였는데 쪼들리고 쪼들려서 도저히 답이 안 나오던 찰나. 128GB가 이베이(라쿠텐)에 음층 싸게 뜸. 것도 셀룰러 모델이!! 하지만 이미 딜은 이미 끝났을 뿌니고 -.- 눈물즙 짜내면서 찾아보니 라쿠텐 본진에서 이베이 딜에서 +$50 정도의 가격으로 팔고 있음. 그래도 국내 가격보단 정신없이 싼 가격이라 그깟 $50쯤이야 하고 주문했는데 주문한 다음 날 이베이에 딜이 또 뜸. 내가 라쿠텐에서 산 건 이미 발송됨. 아오씽 물타기나 해야지 ㅜㅜ 하며 또 주문하... 이 패턴은 왜 이리 익숙한 걸까. 그래서 이렇게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이번엔 그사이에 뻘짓이 하나 더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놓친 딜, 그리고 라쿠텐에서 주문한 것과 내가 주워 먹은 딜 모두 '..
안 써도 될 것 같지만 심심해서 쓰는 아이패드 미니2 개봉기
안 써도 될 것 같지만 심심해서 쓰는 아이패드 미니2 개봉기
2014.11.26작년 겨울에 줄까지 서가며 샀던 아이패드 에어인데(클릭) 활용도가 점점 떨어지다 못해 이제는 아예 방치상태. 그래서 작은놈으로 바꾸면 좀 쓰게 될까 싶어서 고민하던 와중에 미니3 출시로 미니 2의 가격이 똑 떨어져서 고마운 마음으로 주문완뇨. 그나저나 달랑 터치ID만 넣고 가격을 10만 원이 넘게 올려버린 애플은... 니들이 진짜 탑 오브 개객기 ㅋㅋㅋㅋ 익숙한 하얀 상자 익숙한 아이패드. 미니 1과 거서거기 디자인. 뻔한 구성. 그래도 10w(2A) 충전기 넣어줬다. 미니 1은 5w(1A) 충전기라 얼탱이 없었는데 ㅋㅋㅋㅋㅋ 사과 봉쥬ㄹ! 에어랑 크기는 대충 이만큼 차이. 패드 에어 사면서 케이스 처음 써봤는데, 이게 케이스가 더럽게 무겁다 보니 패드4+스마트 커버 쓸 때나 에어+케이스 쓸 때나 큰 차..
오자키 트래블 케이스 for 아이패드 에어
오자키 트래블 케이스 for 아이패드 에어
2013.12.19아주 오랜만에 남에게 당해본 뽐뿌. ㅋㅋ 이번에도 그냥 스마트 커버나 붙여서 쓰려고 했는데 에어는 좌우 폭이 좁아져서 그런지 미니랑 똑같은 3칸으로 바뀌어버렸다. 3칸과 4칸 그거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지지력의 차원이 다르다. ㅜㅜ 3칸인 미니용 스마트 커버는 말아놓은 게 막 풀리고 그래서 음층 불편했는데 -.- 그러던 찰나에 지름상담을 하다가 역뽐을 받았지. 그리고 질렀지. 오자키 트래블 케이스 뉴욬(어륀쥐!) 뒤태는 요래요래. 안쪽까지 센스 있게 요래요래 스마트 커버와 똑같이 둘둘말이 가능. 물론 세우는 것도 가능. 뭐 이건 스마트케이스도 되는 거고 요기서부터가 하이라이트! 요따우로 접어서 이렇게! 또 요렇게! 그리고 이건... 아닌 듯 ^&^ 다들 좋다 좋다 하더니만, 정말 좋다! 비싼 거 빼고. ..
아이패드 에어 덕분에 진정한 앱등이로 거듭나는 중!
아이패드 에어 덕분에 진정한 앱등이로 거듭나는 중!
2013.12.16애플 신제품 판매 전날부터 매장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행렬에 내가 낄 일은 절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남은 '절대'도 없다. ㅋㅋㅋㅋㅋ 솔직히 롯데 상품권 13만 원이 너무 쎘어. ㅋㅋㅋㅋ 하이마트 압구정점에서만 하는 선착순 이벤트. 1등은 무려 60만 원! 도착하자마자 일단 번호표부터 확보해놓고 롯데멤버스 2만 점을 챙기기 위해 서류 작성 슥슥. 내 번호는 60번. 네 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후로 갑자기 몰리기 시작하더니 다섯 시쯤 이미 100번을 넘어섰다. 판매 개시 시각인 8시엔 180명 정도였다고. 100번 이후로는 솔직히 별 메리트 없었는데... 어쨌든 요런 쉼터도 마련되어 있었다. 히터가 있어서 꽤 아늑했던 공간. 음료랑 라면이 무제한으로 제공됐었는데 난 배가 불..
팯 미니 버리고 다시 큰 패드로!
팯 미니 버리고 다시 큰 패드로!
2013.06.13팯 미니는 정말 가지고 다니기에 최적화된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들고 다닐 일이 없... -.- 그래서 5세대 큰 패드가 나오면 갈아탈 생각이었는데 어차피 웹서핑+탑 기어 잡지 구독용 아이패드인데 비싸게 새 걸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중고장터 스캔. 구뉴구뉴와 4세대 간의 시세에는 큰 차이가 없었고, 새 충전 단자 문제도 있고 해서 4세대로 업어왔다. 안뇽 큰 패드? 신지모루 스탠드에 올려도 자빠지지 않고 잘 버텨준다. 기특하고만. 이제 탑 기어를 고해상도로 볼 수 있다. 흠켜켜. 팯 미니서 썩은 화질로만 봐오다가 이렇게 고화질로 보니 눈이 호강하는구나. ㅜ.ㅜ 으흥흥. 이제 팯 미니 팔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