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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_Ony'z [ 발 Log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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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젠가 부산

그 언젠가 부산

2015.09.06
재작년 탑기어 코리아 자동차 킥 플립 이벤트(클릭)를 보러 갔던 부산. 킥 플립 이벤트 사진만 올리고 나머지 잡사진은 방치돼 있길래 끄집어냈다. 그리운 부산역. 부산 가고 시프다 ㅜㅜ 바로 달맞이고개로 날아왔다. 이벤트까지는 여유가 있었고, 장소도 멀지 않았으므로. 하지만 달맞이 고개가 아니라 여기 보러 왔씀. 미포 철길. 여기도 군산 철길처럼 이제는 열차가 안 다닌다고. 내가 갔던 게 2013년 12월이었는데, 11월 말까지는 운행을 했단다. 아꿉다. 내리막길 끄트머리에 마치 바다가 이어지는 듯한 착시 슬램덩크 오프닝 씬이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 건 나뿐? 미포 철길을 뒤로하고 쬐끔 걸어가면 해운대. 꽤 추운 날이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꽤 있었다. 커플도...흐규 물론 갈매기도 많았음. 콧구몽에 바닷바람 ..
뜬금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날 - 넌 이미 퍼져있다.

뜬금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날 - 넌 이미 퍼져있다.

2015.08.19
어제 지칠 대로 지쳐서 일찍 잠든 덕분인지 아침에 눈이 지나치게 일찍 떠졌다.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 부지런을 좀 떨어볼까 싶어 일찌감치 체크아웃을 하고 하카타 역 옆에 있는 버스 터미널로. 그냥 아까 거기서 길 건넜으면 됐을 걸 괜히 육교로 올라와서 ㅋㅋ 3층 고속버스 타는 곳으로 올라갔는데, 여기서 타는 게 아니네 ㅋㅋㅋ 그래서 1층으로 내려왔다. 맛나 보이는 게 잔뜩 있었는데 아침은 원래 안 먹으니 팻스 아침부터 공항으로! 는 아니고 목적지인 다자이후 텐만구로 가는 버스가 공항을 거쳐 간다. 그 말인 즉슨 이따가 이 버스를 또 타야 한다는 거지. 그렇게 잠깐을 달려 다자이후에 도착. 내린 곳에서 5분쯤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여기도 역시나 좌우로 즐비한 기념품 상점들. 하지만 더 이상 살 게 없으므로..
뜬금 후쿠오카 여행 둘째 날 - 계획은 언제나 온전하게 실천된 적이 없었지.

뜬금 후쿠오카 여행 둘째 날 - 계획은 언제나 온전하게 실천된 적이 없었지.

2015.08.18
초딩 때 방학이 되면 어김없이 그리던 방학 계획표를 기억하는가? 요즘 아가들도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어쨌거나 그 망할 놈의 계획표는 단언컨대 단 하루도 지켜본 적이 없다. 애초에 말도 안 되는 계획을 세운 것도 문제였지만 놀자, 먹자, 자자의 세 가지로 쪼개놨더라도 한 달 내내 그대로 반복할 수는 없었을 거야. 그 방학 계획표 같은 여행 계획표. 출발 전에 이미 예고를 했던 것처럼 당연히 절반도 소화하지 않았다. 그러하다. 첫날부터 삐끗했으니까 뭐 ㅋㅋㅋ 원래 계획대로라면 쇼핑은 마지막 날에 몰빵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아무래도 둘째 날 사서 정리해두는 게 여러모로 편할 듯해서. 아침에 후쿠오카 성터를 보러 가기로 했던 일정도 집어치웠다. 열한 시가 다 된 시각에 슬렁슬렁 나와서 점심이나 먹으러 무브. 아침부..
뜬금 후쿠오카 여행 첫째 날 - 연속적 멘붕의 하루

뜬금 후쿠오카 여행 첫째 날 - 연속적 멘붕의 하루

2015.08.17
일주일도 안 남기고 결정했던 일본, 후쿠오카 여행(클릭) 말 그대로 번갯불에 콩 꿔먹듯 준비했지만, 어쨌거나 여행이니까 두큰두큰 해가 뜰랑말랑한 시각에 출발해서 공항에 도착하니 출발까지 한 시간 반 정도 남아있었다. 이번엔 저가항공사가 아니라서 탑승동까지 안 가도 되니까 시간은 충분하겠지. 그리고 아침 일찍부터 사람이 많아 봐야 얼마나 되겠어 ㄲㄲㄲㄲ 는 개뿔. 누가 요즘 불경기래? 인터넷 면세점에서 적립금을 미친 듯 퍼주는 덕분에 왠지 안 사면 손해인 것 같은 묘상한 느낌? 근데 또 딱히 필요한 건 없어서 고민하다가 집에서 나오기 직에 급하게 소소한 선물거리를 주문했다. 3시간 전 주문 매우굳ㅋ 그리고 탑승 게이트로 고고! 가까워서 진짜 조흐다. 메이저 항공사는 처음...은 아니고 제주도 가면서 땅콩 ..
일주일 남기고 결정한 레알 뜬금 일본 여행! 후쿠오카

일주일 남기고 결정한 레알 뜬금 일본 여행! 후쿠오카

2015.08.02
작년 겨울에 홋카이도를 가려다가 못 가서 날도 더워 죽겠는데 선선하게 홋카이도나 가자!! 고 했는디 70만 원. 헐...안 가!!!!!!!!!!!! 그리고 올 여름은 얼음물에 발이나 담그고 있어야지 하며 리어카를 질렀는데...그랬는데 갑자기 친구가 전화가 와서는 '울릉도나 가까?' 올ㅋ. 울릉도 나쁘지 않다. 근데 포항 출발이고 뱃삯만 왕복 13~14만. 거기에 택시나 렌트는 필수. 게다가 갈만한 곳들은 다들 쫌 걸어 다녀야 하는 ㄷㄷ 더워 죽갔는데. 친구 왈, 그럴 바엔 차라리 대마도를 가까?ㅋㅋ 하지만 선편을 알아보니 비틀은 8월에 대마도를 안 감. 대신 비싸신 코비만 감. 무슨 플라워 호도 가긴 가던데...멀미가 심하다나 어쨌다나. 쨌든, 숙박이랑 석식 묶어 파는 상품이 대충 25~30만 원 정도...
먹으러 떠난 제주도 여행 - 대포 해송횟집

먹으러 떠난 제주도 여행 - 대포 해송횟집

2015.03.19
사돈집(클릭)에서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말고기로 배를 잔뜩 채우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제주도 관광 시작! 인데... 용두암. 공항에서 멀리 갔다가 다시 공항 쪽으로 돌아와 버림 ㅜㅜ 점심시간이 겹쳐서 애매한 것도 있었지만... 다음 번엔 코스를 동생한테 맡기지 않는 걸로. -.- 그리고 훅 가로질러 유리박물관. 중간에 도깨비 도로도 들렀었고, 카트도 타다 보니 시간이 훅 갔다. 오설록 티 뮤지엄을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ㅠㅠ 그래도 여기도 뭐 나름 이쁘장하눼. 그리하여(?) 저녁 먹으러 옴. 멀리까지 왔으니까 비싼 거 먹자며 아마도 A 코스를 주문했던 거 같음 ㅋㅋ 신선하눼! 향긋하눼! 전복 내장으로 끓인 게우죽. 꼬솝다. 전복죽은 역시 내장이 들어가야 진짜지! 활어회! 설명에는 도미류랑 뭐시기랑 이라고 쓰..
먹으러 떠난 제주도 여행 - 사돈집

먹으러 떠난 제주도 여행 - 사돈집

2015.03.19
다시 돌아온 월요이르. ㅜㅜ 하지만 아직 해가 뜨지 않았으니까 ㅠㅠ 기나긴 설 연휴 동안 어디라도 다녀왔어야 했는데 이번에도 뱅콕. 작년 추석에도 연휴가 너무 이른 덕분에 어디 움직이지도 못 했었는데... 암튼, 작년도 아니고 무려 재작년 추석에 다녀온 제주도 먹방 사진으로 그냥 보내기 아쉬운 연휴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져 본다. 무려 일 년 반 만에 세상으로 나오는 사진이구나. ㄷㄷ 3년 전 예매실패의 기억을 떠올려 추석 연휴 비행기를 무려 2월에 ㅋㅋㅋ 근데 그마저도 돌아오는 뱅기는 예약이 꽉꽉 차서 어쩔 수 없이 비즈니스 탐. 국내선 비즈니스라니 ㅋㅋㅋㅋㅋㅋ 공항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녀석. 지금은 땅콩항공으로 개명한 대한항공 747. 분명 예약 땐 737이었는데 연휴라 사람이 많이 몰렸는지 ..
계획없이 떠난 일본! 나가사키 여행

계획없이 떠난 일본! 나가사키 여행

2014.06.24
원래 게을렀지만, 그래도 살면서 요즘처럼 게을렀던 적도 없던 것 같다. 작년 여름에 다녀왔는데 ㅋㅋㅋ 미루고 미루다 결국 일 년이 다 되어가네. 사진에 신경 좀 쓴답시고 그렇게 미루고 미뤘던 건데...그랬던 건데... 결국은 이 밑으로 이어지는 수많은 사진을 꼴랑 세 시간 만에 끝냈다는 거. 그러니 사진 퀄리티는 발퀄일거고, 급하게 막 올리다 보니 재미도 없을 거고. 뭐 어차피 보는 사람도 없을 테니 갠자네~ 이렇게 위로하는 거지 ㅜㅜ 내가 그렇게까지 즉흥적인 인간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 급! 과 많이 친해졌다. 일본 여행도 친구의 '가자!' 한 마디에 결정됐고, 2주 남기고 티케팅도 모자라 숙소는 무려 열흘 전에 예약 ㅋㅋㅋㅋ 어차피 지키지도 못할 계획 따위 쿨하게 버리고 즉흥으로 떠나는 것도 나쁘지 ..
급! 부산 먹벙

급! 부산 먹벙

2014.06.18
스치듯 툭 튀어나온 한마디에 갑자기 떠나게 된 부산. 목표는 먹벙ㅋ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부산 간다.ㅋ 몇 년 전에 갔을 때도 똑같은 구도의 사진을 찍었던 거 같은데... 뭐 아무튼. 그때도 이 집. 이번에도 이 집. 찬 또 찬 그리고 냉채족발! 겨자가 퐣! 여전히 코끝을 후벼 파주는 아찔한 맛 ㅋㅋ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설빙!의 남포동 본점. 솔직히 요런데 갈 일이 없다 보니 처음 알았음. 근데 이거슨 신세계ㅋㅋㅋㅋ 완전 맛있어어어엌!!!+_+ 요건 망고 치즈 설빙. 요 녀석도 괜찮았지만, 요 위 인절미 설빙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해서. 연유 촤 너도 촤 항상 그랬듯 흡입 과정은 생략. 탁 트인 곳에서 잠시 소화 좀 시키고 전망 좋은 곳으로 가서 또 먹기 시작ㅋ 해.멍.개! 이날 처음으로 개불 입..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허브나라, 삼양목장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허브나라, 삼양목장

2012.10.12
식도락 여행이라고 마냥 먹기만 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배 통통 두드리며 다음 목적지인 허브나라 농원으로 이동. 물론, 이거슨 더 많이 먹기 위해 소화를 시키는 과정일 뿐 *-ㅂ-* 허브나라는 점심을 먹었던 메밀꽃 필 무렵(클릭)과 가까운 곳에 있다. 굽이굽이 들어가는 길에 계곡도 있고 펜션도 꽤 많던데, 데이트 코스로도 나름? 꼬불길을 조금 들어가니 허브나라 건너편에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비를 5천 원이나 받아서 투덜투덜했는데 허브나라 입장할 때 걸려있는 안내문을 보니 허브나라와 상관없는 주차장이란다. 끄응. ㅜㅜ 암튼, 소화촉진을 위해 허브나라 입장! (하지만 옥수수 하나 입에 물고 들어갔다는 게 함정 ㅋㅋㅋㅋ) 웰콤 투 동막골허브나라 식사도 가능하고 군것질도 가능하고. 허브나라 내에 펜션도 있다. ..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봉평 메밀꽃 필 무렵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봉평 메밀꽃 필 무렵

2012.10.11
몇 년 전부터 연휴에 가족끼리 어디든 가자 가자 하다가 드디어 올해 제주도에 갈 예정...이었는데 늑장을 부리다 보니 티켓 죄다 매진. 그렇게 올해도 또 붕~ 떠서 방콕여행이 될 뻔 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강원도나 갈까? 한마디에 -ㅂ- 출발 나흘 전까지 숙소 예약도 안 하고 출발 직전까지 어디 들를지 정하지도 않았던 대책 없는 여행 ㅋㅋ 어쨌든 명절 당일 아침 일찍 출발. 오후부터 귀경길이 막힌다고 했는데 일찍 출발한 덕에 정체가 심하지는 않았다. 점심으로 횡성에서 맛난 거 먹으려고 했지만, 소코기 좋아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ㅜㅜ 그렇게 아쉬운 횡성을 뒤로한 채 봉평에서 점심을 먹기로하고 무브무브. 도중에 동생 운전 연습도 시킬 겸 잠시 핸들을 넘겼었는데 1분 만에 후회했음. 심장이 이렇게 쫄깃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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