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f
또 SFF 병이 도져서 콘솔을 대신할 PC를 만들어 버렸다. feat. Aklla A2
또 SFF 병이 도져서 콘솔을 대신할 PC를 만들어 버렸다. feat. Aklla A2
2023.12.04알리 광군절에 암드 7800X3D가 30만 원대 후반에 올라왔다. 가격은 꽤 매력적이었지만, 뭔가 왠지 땡기진 않음. 근데 댓글 훑다가 7700이 24만 원...어라? 덕분에 정발 7600 가격으로 7700을 사버렸네?? 그렇게 예정에 없던 두 번째 SFF 조립이 시작되었다. 노루는 안 쳐줌ㅋ 보드는 미리 눈여겨봤던 애즈락 A620i Lightning WiFi 주문. 근데 백오더 상태다. 뭐 언젠간 오겠지 하며 냅두고 이번에야말로 5리터에 도전하겠다며 SIXGE K2S (5.2L)라는 케이스를 목표로 열심히 검색해서 부품들을 하나씩 골랐는데 일단 가장 큰 문제?인 Flex ATX 파워. 판매처인 인핸스텍에 전화해 보니 품ㅋ절 뭐 해외에 모듈러로 개조해서 파는 것도 있으니 돈을 더 쓰면 간단?하게 해결되는..
등가교환. 미니 PC, 4350G로 다운그레이드
등가교환. 미니 PC, 4350G로 다운그레이드
2023.09.225600G로 업그레이드해서 두어 달쯤 잘 쓰다가 문득 온도가 너무 높은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무 생각 없이 4600G로 롤백했더니 온도가 확 착해졌다. 5600G 업그레이드 글의 끄트머리에도 덧붙여 적어두었는데 간단하게 옮기자면 아이들 상태부터 벌써 6W에서 5W로 줄었고 1080p 60f의 동일한 영상을 팟플 전체화면으로 재생했을 땐 14W에서 12W로, 그리고 파폭으로 트위치 전체화면 시청 시 12W에서 10W로 줄었다. 고작 2W 차이가 대수냐 싶겠지만 팬 소음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만 돌리는 상황이라서 이 '고작 2W'가 누적되면 온도 차이가 꽤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 짓거리를 하다가 또 문득 든 생각. 4코어인 4350G로 다운?그레이드 한다면 온도가 더 착해지는 거 아닌가? 그래서..
미니 PC, 5600G로 째끔 빠른 업글
미니 PC, 5600G로 째끔 빠른 업글
2023.07.03유튭보고 영상보고 대충 고정도만 하는 건 지금 쓰는 4600G의 성능으로도 차고 넘쳤지만 5600G를 볼 때마다 왠지 모를 지름심이 꿈틀거렸다. AM4 소켓의 마지막 세대 제품인 것도 그렇고 ZEN 3로 오면서 IPC 개선도 제법 있었고 무엇보다 가격이 심하게 착해졌다. 4600G 중고로 처분하면 수업료 얼마 안 나올... 그러다 알리발 5600G가 또 풀렸길래 냅다 주문. 10만 8천 원에 이 정도 성능의 CPU면 진짜 개꿀! 인데 배송 받기도 전에 11마존에서 9만 원...아...ㅆ 8코어로 APU 중에선 가장 고성능인 5700G도 있지만 가격 차가 제법 나고, 전력 소모와 발열도 걱정돼서 대충 5600G에서 타협하기로 했다. 어쨌든, 샀으니까 까...아니 껴보자. 보통 CPU 업그레이드는 쿨러만 들..
손바닥보단 조금 큰 ITX PC 빌드. feat. Lzmod DC-M1
손바닥보단 조금 큰 ITX PC 빌드. feat. Lzmod DC-M1
2023.06.14며칠 전...이 벌써 보름이 넘었구나. 디아블로 위험하네 ㄷㄷ 아무튼, 보름 전에 올렸던 UM560 미니 PC 개봉기를 쓴 다음 날 ITX PC용 마지막 부품들이 도착해서 바로 조립을 시작했다. 일단 메인보드는 이거. 원래는 한끕 높은 B550 보드를 11마존에서 주문한 게 일주일이 지나도 발송이 안 돼서 보니 배송 예정일이 앞으로 한 달이나 더 남아 있음. 흐음. A520보드는 PBO 세부 설정이 없어서 그냥 강제로 켜지고 전력 제한도 없다는 글을 봐서 어쩔 수 없이 B550을 산 건데 다시 잘 알아보니 A520도 펌웨어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는 듯? 근데 내가 본 글은 기가바이트 보드에 대한 내용이었고... 애즈락 말고 긱바 A520도 있었지만, 전원부가 55A 6페이즈고 애즈락은 B550, A520 ..
노예 PC로 딱 좋은 HP 엘리트데스크 705 G4 미니
노예 PC로 딱 좋은 HP 엘리트데스크 705 G4 미니
2023.01.20원격지에서 접속할 노예 PC가 급 땡겨서 (+시드 유지용) 방에 둘 건데 팬 달린 건 시끄러우니까 팬리스 제품으로 골라 Minisforum N40이란 걸 샀는데, 2 코어 2 쓰레드 아톰... 아니 셀러론 N4020이라 진짜 느림. 개같이 느림. 그리고 기본 용량도 무려 eMMC 64GB라 답이 없어서 확장한답시고 256GB SSD를 사다가 끼워 놓기까지 했는데. (이것도 NVMe로 샀더니 M.2 SATA만 지원해서 이중지출ㅋㅋ) 하지만 결국 이사 보낸 프린터에 연결하기 위해 옆방으로 가게 되었다. 이러면 느려터진 팬리스 PC를 살 필요가 1도 없었잖ㅋㅋㅋㅋㅋ 그라고 나서 데스크 미니 조립하고 간단하게 테스트할 때 생각보다 전력 소모가 엄청 적은 걸 보곤 나스를 줄이고 데스크 미니에 DAS를 붙여서 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