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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80 새 짝꿍. 드래곤 케이블2
IE80 새 짝꿍. 드래곤 케이블2
2016.11.30며칠 전 블프 전초전에 구매한 젠하이저 IE80(클릭) 결국 $169까지 떨어져서 또 눙물즙 짜냈지 ㅜㅜ 하...$30이면 이 케이블 가격이랑 맞먹는데! 속 쓰리다. 뉴_뉴 일단 눈물 좀 닦고. IE80은 오버이어로 착용하게 만들어진 녀석이다. 하지만 기본 케이블은 와이어 없이 흐늘흐늘한 재질이라 귀에 걸기 위해선 동봉된 이어 가이드를 사용해야 한다. 근데 그 이어 가이드가 핵 불편함. UE900에 커스텀 케이블(클릭)을 엄청 편하게 쓰고 있어서 역시 커스텀 케이블이 답이구나. 하고 검색을 슥슥 하는데 비싼 놈은 차마 못 사겠고. 그러다 예전에 아는 동생이 드래곤 케이블이란 걸 주문했던 기억이 나서 찾아보니 다행히 IE80용도 팔고있다. 근데 빨간색이 없네. 아쉽지만 그냥 까만색으로 해야 하나...하는 ..
찬양하라 랍스터님! - 바이킹스 워프
찬양하라 랍스터님! - 바이킹스 워프
2016.11.27한 번은 가보고 싶던 곳인데, 가격이 가격이라 ㄷㄷ 차마 친구들에게 같이 가자 할 엄두가 안 났었다. 그러다 단톡방에서 얘기가 나왔고(노량진 갈 뻔했지만) 여차저차 원정대...아니 모임이 성사되었으니! 이 사진은 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거. 요샌 귀찮아서 이런 거 잘 안 찍는다. 오죽하면 입구 사진도 없을까 ㅋㅋㅋ 마감 시간이라 안쪽에선 청소 중. 요런 자리에 앉아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창가 쪽이 명당이던디 저긴 대체 언제 예약해야 앉을 수 있는 건가 ㄷㄷ 우리도 한 달 전에 예약한 건데 ㄷㄷㄷ 부랴부랴 올라오느라...일단 숨 좀 돌리고 접시들고 배회하면서 위치들 파악하고 회를 가져올까 하다가 가볍게 초밥부터 한 접시. 이게 첫 끼라 밥풀 몇 개라도 먹어줘야 할 거 같아서. 떠오는 길에 허니 버터 랍스..
이 구역의 미친 가성비! 레노버 ZUK Z2 개봉기
이 구역의 미친 가성비! 레노버 ZUK Z2 개봉기
2016.11.25스냅드래곤 820, 64GB, 램 4GB, 5인치 FHD 3500mAh 배터리에 3G+4G 듀얼 스탠바이 이걸 다 갖추고 25만 원. 아무리 중국제라지만, 그래도 레노버의 자회사인데 이 가격은 쫌 심하게 제정신 아닌 거 같다? 그래서 또 샀쉐여. 아...매번 반복되는 이 뻔한 패턴 이제 레퍼토리를 좀 바꿔야겠네. ㄱ- 어쨌든 샀으니까 또 까보자. 이런 쓸데없는 건 왜 넣어준겨. 구성품은 역시 뻔하다. 가격이 가격이라 이어폰 그릉 거 음슴 충전기는 5.3V 2.5A. 스냅 820 스펙으론 퀵 차지를 지원하는데, 얘는 아닌 듯. Z2 Pro는 퀵 차지 3.0이더만...사알짝 아쉽다. 그래도 13W 정도 출력이니까 갠찮... ...은 게 아니라 배터리가 3500mAh나 되는구나 ㄱ- 심플하다 포장하기엔 뭔가 ..
완전 늦은 메이주 m2 개봉기
완전 늦은 메이주 m2 개봉기
2016.11.24카테고리부터가 뒤늦은 끄적끄적이지만 이건 쫌 많이 늦었다. 올 1월에 샀던 건데, 지금은 m3를 거쳐 얼마 전 m5까지 나왔거등. 더 오래 묵힌 것도 있다는 게 함정이지만... 왕창 늦었어도 일단 까보자. m2! 셀러 놈이 어댑터를 챙겨줬는데 유럽용인지 얇아서 불안불안. 컹. 욜. $100 조금 넘는 가격인데 패키지가 괜찮다. 메이주의 Flyme OS의 로고가 새겨진 유심 핀도 센스 있고. 지금은 메이주 로고가 바뀐 거 같던뒤... 역시 패키지 깔끔깔끔. 하지만 이어폰은 없긔 라고 쓰여있긔 충전기는 5V 2A. 배터리 용량이 2500mAh니까 이 정도면 무난하다. 생긴 건 요따우다. 흰색인데 앞이 꺼멈. 왠지 아이폰 5C가 떠오르는 배색일세. 바디는 후라후라스틱. 아마도 PC겠지. 대세가 메탈이었지만 쟤..
블프 전초전! 젠하이저 IE80 개봉기
블프 전초전! 젠하이저 IE80 개봉기
2016.11.23아직 블프도 아닌데 뜬금없이 IE80이 $199.99 마법의 가격에 그만 또 홀랑 넘어가 버렸네. 이러다 블프 시작하기도 전에 파산하긋다. ㅜㅜ 근데 이거 말고 두 개 더 배송 중이라는 게 함정... 상당히 비싼 축에 드는 놈이지만 패키지가 그리 고급져 보이진 않는다. 근데 열었더니 고급진 케이스가...흘. 이어 팁은 굳이 저기에 끼워놨는지 의문. 케이스는 요롷게 생겼다. 케이블을 돌돌 말아 보관하는 방식. 반대편에 청소+튜닝 도구가 들어있는데, 그걸 나아아중에 발견했다지. 덕분에 음색 튜닝할 땐 안경 드라이버로 돌렸다는 해프닝. 반딱거리는 상자에는 요딴 것들이 들어있다. 이어 가이드랑 케이블 집게 그리고 나머지 이어 팁들. 이어 가이드가 불편해서 결국 커스텀 케이블 주문함. 이미 알려진 대로 저 나사 ..
우주가 도와준 니콘 16-35VR 그 이후...
우주가 도와준 니콘 16-35VR 그 이후...
2016.11.22물건 없어서 정말 어렵게 구했던 그 니콘 16-35VR(클릭) 필요할 줄 알았으면 올 초 캐시백 때 사는 건데 하고 눙물즙 짰었지. 비싸게 샀어도 일단 여행에서 사진 한 장 건져오기는 했는데... 니꼰에서 렌즈 이빠이 팔았다고 세일을 한대. 뭐 보나 마나 뻔하게 몇만 원 정도 까주고 생색 내기겠지. ㅅㅂ? 170만 원에서 137만 원으로 거의 20%가 까짐. 대부분 찌질하게 내렸는데, 16-35나 24.4, 35.4, 85.4 등등 특히 24.4도 20% 정도가 훅 떨어졌다. 200/2나 400, 800 요딴 건 애초에 범접할 수 없는 물건이라 ㄷㄷ 암튼, 그 덕분에 최저가 126만 원. -_- 내가 167만 원에 샀으니까 1/4이 훅 빠진 거네. 아... 우주가 도와주면 결국 이 꼬라지가 되는 건가. ..
사블 아직 솨롸잉네! 사운드 블라스터 E5 개봉기
사블 아직 솨롸잉네! 사운드 블라스터 E5 개봉기
2016.11.18딜이 떴다. 그놈의 딜은 맨날 뜬다. 그치? 블랙 프라이데이가 아직 한참 남은 시점이었는데, 사블놈들이 공홈에서 블프라고 세일을 하네? 다음날 바로 끝낸 걸 보니 아마 잘못 올린 게 아닐까 싶지만 그건 니들 사정이지 내 알 바 아니고. 올 초에 지른 NuForce uDAC3(클릭)를 그럭저럭 썼는데 간혹 소리가 깨져버린 상태로 계속 출력된다거나 멀쩡하게 연결되었는데도 소리가 아예 안 들리는 문제가 있었다. USB 케이블을 뽑았다가 다시 연결하면 해결되긴 했지만 일주일에도 한두 차례 이상 겪는 일이라 은근하게 짜증이... 그와중에 음량 노브가 달린 요놈이 떴길래 홀랑 질렀다. 질러놓고 보니 스펙 괘안네? 잡기능도 많고. 어릴 적엔(?) 사운드 부랄블라스터하면 사운드 카드의 대명사였는데! 메인보드에 사운드 ..
드디어!!! B&W MM-1 사소한 개봉기
드디어!!! B&W MM-1 사소한 개봉기
2016.11.11녀석이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다. 감격스럽다 T^T 재작년 블프 때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올라온 걸 뒤늦게 알고 땅을 치며 통곡했는데...그리고 계속 눈독만 들이고 있었는데 블프가 아직 조금 남은 시점에 갑자기 가격이 똑 떨어졌다. $499에서 $100이 빠진 $399! 그래도 마법의 가격에 비하면 두 배나 비싸지만 그땐 리퍼였고 이번엔 새 상품이니까...라고 위로하며 왔습니다. 왔쒀요. 음향기기라 관부가세 도합 18% 크리까지 터져서 마법의 가격과 한참 더 멀어졌지만 ㅜㅜ 그래도 기쁘다. 나으 두 번째 B&W. 첫 번째는 서랍에 박혀있는 B&W P3 사실 그거 서랍에 있다는 것도 잊고 있었다. 구성품은 대충 이렇다. 스피커 한 쌍 그리고 어댑터, 전원 케이블, AUX 케이블과 USB 케이블 그리고 조약..
우리 소니가 달라졌어요. 소니 XBA-100 개봉기
우리 소니가 달라졌어요. 소니 XBA-100 개봉기
2016.11.05XBA-30ip, 그리고 XBA-10(클릭)에 연달아 실망하고 소니 BA 리시버는 관심도 안 가지게 된 잉간이 난데 XBA-100이 갑자기 싸게 올라왔다. 정가 10.9만, 최저가가 9만 원이 넘는데 30%가 빠진 5.9만 원에 ㄷㄷ 가격 오류인가 싶어서 취소되면 말지 뭐 하는 마음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보니 가격이 올랐네. 아...이거 취소되겠고나 싶었지만 다시 5.9만 원으로 바뀜. 응? 신제품 나오기 전에 떨이인가. 알고보니 펀샵에서 5.29에 팔기도 했었네. 아놔... 아무튼, 그렇게 그러므로 그리하여 택배가 왔쒜여. -0- 그러니까 까봅니다. 박스에 인쇄된 것과 똑같은 똥색의 유닛 황동 하우징에 코팅한 거라는데 어쨌거나 똥색 ㅜㅜ 근데 코팅 벗겨짐 문제가 있다고...읍 XBA-10은 색깔 참 예뻤..
쫌 희한한 이어폰 JVC HA-FXT200 개봉기
쫌 희한한 이어폰 JVC HA-FXT200 개봉기
2016.11.03벅스 라운지에 음향 기기들이 저렴하게 올라온다. 지금 까고 있는 이 JVC HA-FXT200은 물론이고 롸잇나우도 IE800 가격이 괜찮아서 침만 줄줄... 뭐 내가 원하는 음색이 아니라서 결국 패스하겠지. 블로그에 올리진 않았지만 JVC HA-FXH30을 샀었는데 특색있는 묘한 느낌의 소리가 나름 마음에 들었었다. 어쨌든, 벅스가 이너넷 최저가보다도 쬐끔 더 저렴해서! 그럼 사야지. 또 사야지. 사실 구미를 당겼던 건 이 녀석의 독특한 트윈 드라이버 구조. 다중 BA나 BA+다이내믹 구조는 많은 제품이 나와 있는데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다중으로 구성한 이어폰은 아마도 JVC뿐. 은 아니고 듀얼 드라이버 제품이 은근 여럿 되는구나. 그치만 병렬 구성은 정말로 JVC뿐!(이번엔 맞겠지...) 그러니 들뜬 마..
LG가 팔고 있는 B&O Beoplay H3(HSS-F800) 개봉기
LG가 팔고 있는 B&O Beoplay H3(HSS-F800) 개봉기
2016.11.01LG가 G5를 내놓으면서 B&O와의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했다. B&O 딱지를 박은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만 해도 그렇고 B&O PLAY의 H3를 LG 프렌즈로 내놓기도 하고. 정가는 꽤 비싼 물건인데, 판매가 영 신통치 않았는지 27.9만 원짜리를 V10 구매자들에게 9.9만 원에 팔고 있네? 근데 아마존에선 $80...컹 암튼, 정가가 A8보다 비싼 녀석이니 그 정도는 해주지 싶어서 샀쉐여. 어김없이 또 샀쉐여. LG 프렌즈로 내놓은 제품이라 오리지널과는 포장이 조금 다름. 솔찍히 쬐끔 허접해 보인다. 구성품도 왠지 허름함. 오리지널 H3에는 항공 어댑터와 딴딴한 가죽 재질의 케이스가 들어있던데 여긴 그냥 흐늘흐늘한 천 파우치뿐. 하지만 오리지널과는 애초에 가격이 다르니 케이스 뺀 값이라 생각해야지 뭐...
갤럭시 S7 핑크골드에서 화이트로.
갤럭시 S7 핑크골드에서 화이트로.
2016.10.31같은 손전화기를 연달아 두 대나 산 건 아이폰 6 실버에서 골드로 바꿀 때(클릭) 이후로 두 번째인 거 같으다. 물론 메인 폰 중에서만. 송충이는 솔잎을 처먹어야 탈이 없고 흰덕후는 응당 흰색을 샀어야 했는데... 핑크 골드를 집어 든 게 역시 문제였다. 레어한 색상에 나름 꽤 괜찮긴 한데 역시 유채색은 금방 질린다는 게 문제. 갤럭시 A시리즈처럼 전면이 블랙이었다면 좀 나았으려나... 어쨌거나 나는 흰색으로 기변! 을 하고 처음으로 스마트 스위치를 써봅니다. 근데 백업이 안 됨. -_- 분명 이달 초에 해봤을 땐 좀 오래 걸려도 되긴 됐는데 이번엔 잘 가다 앱 백업에서 한 시간 동안 먹통. 이상하다 싶어 강제 중단하고 다시 하니 두 시간. PC 리붓해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들 정리해놓고 당연히 폰도 리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