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어답터/어쨌든 까보자
누구나 마음속엔 화이트가 있습니다. 갤럭시 S2 화이트 (SHW-M250S)
누구나 마음속엔 화이트가 있습니다. 갤럭시 S2 화이트 (SHW-M250S)
2011.10.10무제한 데이터 유심 일명 '무적심'을 유지하기 위해 새 아이폰이 나오면 기변을 할 예정이었는데 아이폰 4s...이런. 그래서 에이씽 하고 갤투 화이트를 업어왔다. 나오자마자 바로 샀어야 했는데... 출시한지 1년하고도 6개월이 다 되어가는 갤스1(SHW-M110S)만 해도 아직 충분히 쓸만 하니까 갤투도 1년은 버텨주겠지. 그래도 화이트는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으니까 위안삼자. 그래서 결론은 갤투가 두대가 되었다는거다. - _ - 앞에서 보면 완벽하게 똑같다. 어떤게 유플용이고 어떤게 스크용인지 절대 구분 안된다. 물론 옆구리엔 이렇게 통신사 로고가 있어서 구분가능. 사진상으론 이상하게 스크모델 상자가 커보이지만 둘 다 완벽히 동일한 크기다. 색만 다르지 앞모습은 완전 판박이다. 사실 아주 약간 디자인이 ..
마우스에 지친 당신에게. 윈도우에서도 매직 트랙패드를!! 로지텍 무선 터치패드 개봉기
마우스에 지친 당신에게. 윈도우에서도 매직 트랙패드를!! 로지텍 무선 터치패드 개봉기
2011.09.30작년 여름. 사과네서 '매직 트랙패드' 라는 재미난 물건을 발표했다. (애플스토어 보러가기 클릭) 마치 맥북의 트랙패드를 뚝 떼다가 크기를 늘려놓은 듯한 모양새의 이 물건은 맥북의 트랙패드와 동일하게 멀티터치 및 멀티핑거 제스쳐를 지원하는 꽤 똑똑한 물건. 애플의 무선 키보드와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옆에 두고 쓰기 딱 좋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애플 무선 키보드+매직 트랙패드의 가격이 20만원이 다된다는건 우라질레이션. 암튼 이 재미난 물건이 나오면서 마우스보다 편리할듯도 하여 구입해볼까 했는데 윈도우상에서는 제대로 써먹을수가 없단다. 겨우 2핑거 터치까지만 지원된다고. 클릭과 상하 스크롤만을 위해 9.5만원 씩이나 투자하기엔 도니가 너무 아까워서 당당하게 패스. 그리고는 더 비싼 켄싱턴 ..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S(SHW-M200S, M200K) 개봉기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S(SHW-M200S, M200K) 개봉기
2011.09.24최근 작성한 개봉기들을 돌아보니 글이 점점 날림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신경써서 초특급 날림으로 개봉기를 써볼까 한다. 귀찮아서 그런건 절대 아니다.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S. 넥서스원은 그래도 출시 당시엔 나름 높은 사양을 자랑했지만 넥서스S는 썩 고사양은 아니었다. 출시즈음 옵티머스 2x가 나오면서 듀얼코어 단말기들이 등장을 알리던 시점이었으니까. 그래도 갤럭시S에서 검증된 하드웨어인 허밍버드(S5PC110) 탑재로 APU만 보자면 나름은 싱글코어 탑클래스. 스펙이야 어떻든 다 집어치우고 중요한건 지금 버스폰(시내버스가 아닌 고속버스지만)이 되었다는거다. 넥서스원과 비슷한 느낌의 박스. 크기는 넥원보다는 작다. 씰은 한쪽만 붙어있네. 열어제껴보면 이렇게. 넥서스..
갤럭시 Gio는 귀엽Gio~ 갤럭시 지오(SHW-M290K) 개봉기
갤럭시 Gio는 귀엽Gio~ 갤럭시 지오(SHW-M290K) 개봉기
2011.09.22삼성의 저가형 갤럭시 시리즈 네오-지오-에이스. 그중 막내(?)인 갤럭시 지오를 득템했다. 셋 다 비등비등한 스펙이지만 지오는 액정도 에이스, 네오의 3.5"보다 작은 3.2"이고 배터리도 두 모델의 1500mAh보다 10%가량 적은 1350mAh이다. 쉽게 말하면 셋중 가장 후지단 얘기. 하지만 셋 중 가장 귀욥다. ㅋㅋㅋㅋ 어차피 별로 인기있는 단말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개봉기는 써줘야 할것 같아서 시~작. 갤럭시 지오의 박스. 상하단이 녹색이라 언듯 갤럭시A, U, K의 패키징을 닮아있다. 박스 크기는 굉장히 작다. 갤럭시S2의 박스보다도 조금 더 작은 정도이다. 박스 오픈~ 두 부분으로 분리되던 타 기기들 박스랑은 다르게 그냥 옆으로 열리는 박스. 기기 액정에는 보호비닐이 붙어있...었다. 연출을 ..
나의 두번째 GF. 파나소닉 GF3 화이트 개봉기
나의 두번째 GF. 파나소닉 GF3 화이트 개봉기
2011.09.15GF1의 성능에 홀랑 빠져 구입한게 엊그제 같은데 그게 벌써 작년 초의 일이고(클릭) 올초엔 GF1을 보내고 PL2를 영입했고...(클릭) 그렇게 방황하다가 결국 다시 GF로 돌아왔다. GF시리즈의 세번째이자 나에겐 두번째 GF인 GF3. 분량이 워낙 적어서 개봉기를 쓸까 말까 고민되지만 일단은 어떻게든 써보자. 큼지막한 상자를 열었더니 GF3의 상자, 그리고 사은품으로 따라온 액정보호 필름, 싸구려 필터 그리고 파나소닉 정품 GF3 가죽케이스. 속사케이스인줄 알았는데 그냥 일반 케이스다. 다 필요없고 바로 박스 오픈. 역시나 열자마자 매뉴얼과 CD가 보인다. 한겹 더 열어보면 이렇게 하얀 부직포에 GF3가! 기타 잡동사니들도 꼼꼼하게 들어있다. 이렇게 렌즈가 마운트 된 채 들어있다. 음...GF1은 따..
뭐? 옵티머스 블랙인데 화이트라고??? 이름부터 모순. KU5900 옵티머스 블랙 화이트색상 개봉기
뭐? 옵티머스 블랙인데 화이트라고??? 이름부터 모순. KU5900 옵티머스 블랙 화이트색상 개봉기
2011.09.09옵블랙이 처음 데뷔할 때 더럽게 밝은 액정(NOVA디스플레이) 빼고 이렇다 하고 내세울만한 점이 없었는데 그래서 가격이 금방 훅 떨어질거라 예상했고, 뭐 나름은 적중했다. (어차피 뻔히 보이는 일이라...) 옵블랙은 좋게 말하면 군더더기 없는 철저하게 절제된 디자인이다. 하지만 모가지를 꺾어 삐딱하게 바라보면 그냥 보고 있는것 만으로도 심심하고 따분해서 하품하다 눈물이 날 정도의 극단순심플 재미없는 디자인이다. 물론 까만색 얘기. 조금 느즈막히 화이트컬러가 풀렸다. 음...화덕으로서 이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어머 이건 사야해^&^........ 일단 사진상으론 맘에 들었었고 어쨌든 구입을 했는데, 아...그럼 그렇지. LG는 절대 날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박스 까는 사진들과 함께 이름부터 모순인..
X10 미니 프로와는 다르다!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다!'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 개봉기
X10 미니 프로와는 다르다!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다!'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 개봉기
2011.08.11최근 클리앙에선 HTC Chacha라는 쿼티 바 타입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펙은 별 볼 일 없지만 안드로이드 단말기 중엔 흔치 않은 '쿼티 바' 타입이라는 점이 아무래도 크게 작용하는 듯. 갤럭시 프로도 있지만 이건 해상도가 QVGA라는게 좀 치명적이고. 아무튼 그 선풍적인 인기 덕분에 Expansys 뿐 아니라 이베이나 해외 사이트들도 하나 둘 알려졌고 그 가운데 Plemix라는 사이트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가시는 길 편안하게 모시고 있더라. 여담이지만 이 사이트 배송 엄청 빠르다. 월요일 밤 늦게 주문했는데 화요일에 홍콩서 픽업, 그리고 오늘 낮에 수령.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대놓고 언급할 수 없는 부분의 처리까지 맘에 쏙 든다. 앞으로 자주 애용...할 일이 생기면 안되..
크...크고 아름다운 화이트! U+ 베가레이서(IM-A780L) 화이트 겉핥기 개봉기
크...크고 아름다운 화이트! U+ 베가레이서(IM-A780L) 화이트 겉핥기 개봉기
2011.08.04LGU+용 베가레이서. 일명 헬레이서가 헬값에 풀렸다. 허나 번이 only. 그 순간 며칠 전 헬투를 탄게 미친듯 후회되었을 뿐이고... 하지만 신규 스팟이 반짝! 치열한 경쟁과 함께 선착순 6대중 하나 득템 성공 과정따위 어찌됐든 중요한건 3사 모델중 유일하게 전면에 통신사 로고가 없다는 점. 그래서 고혹*-_-*적인 순백의 자태를 자랑한다는 점. 물론 스카이 로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스카이 로고를 싫어하진 않기에 요정도쯤은 괜찮은듭. 스카이 로고가 홈버튼. 저게 그냥 집모양이었다면 더 깔끔하긴 했겠지만 더불어 심심했을수도. 나름 포인트라면 포인트다. 근접센서는 SKT용 모델처럼 좀 더 모서리쪽에 붙여서 전면카메라랑 대칭이었음 더 이뻤을텐데 좀 아쉽다. 전면이 흰색인 모델은 저 카메라와 센서들이 문제...
휴대폰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감탄사! 엑스페리아 아크 개봉기
휴대폰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감탄사! 엑스페리아 아크 개봉기
2011.07.30도입부에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아크 샀다. -ㅍ- 이로써 소니에릭슨 이름 달고 국내 출시한 단말기는 정ㅋ벅. 언제나 감한탄스러운 그리 두껍지 않은 흐물텅흐물텅한 종이로 만든 소니에릭슨의 패키지. 패키지 재질같은거 별로 신경은 안쓰지만, 그래도 플래그십인데 좀 고급화하면 안될라나. 비닐에 곱게 싸여있다. 타사 단말기와는 달리 보통은 따로 들어있는 배터리 커버가 미리 장착되어있다. 아참, X10과 마찬가지로 액정보호필름도 선부착 되어있다. X10샀을때 그걸 모르고 필름위에 또 붙인 불상사가...아. 매뉴얼 종이쪼가리 몇 개, 멜론 쿠폰, 충전거치대, 배터리 두개, USB케이블, AC to USB 어댑터, 그리고 이어폰. 있을 건 다 있다. 여러 종류의 배터리를 충전가능한 충전거치대. 모토로라도 요런거..
옴니아7(GT-i8700) 발로 쓰는 개봉기
옴니아7(GT-i8700) 발로 쓰는 개봉기
2011.07.09WP7이 더럽게 궁금했는데, 아직은 아니다 싶어 꾹 참고 참기를 여러번. expansys에서 옵티머스7을 헐(소리 나오는)값에 판매하고 있는 걸 보고 혹했는데 이상하게 내 손에 옴레기 옴니아7이 들려있네... 요 테이프가 익숙한 사람이 분명 있으리라. 이베이에 가격 괜찮은 언락제품이 있길래 배송대행. 기기값만 $309에 배대비 약 $12, 부가세 $35정도 해서 총 38만원 전후로 들었다. expansys에선 8GB짜리 기기값만 이정도이니 배송비+부가세는 빠진 셈. 패키지는 갤럭시A, U와 닮았다. 두껍지 않은 종이상자+측면의 녹색. 나름 플래그십? 단말기인데 패키지 디자인은 좀 아숩네. 씰이 곱게 붙어있다. 확실한 미개봉이다. 옴니아7의 각진 고운 자태. 저 홈버튼은 꼭 아이폰의 그것처럼 움푹 패여있다..
여름은 독서의 계절! 심심해서 쓰는 아이리버 스토리 Wi-Fi (이북리더) 개봉기
여름은 독서의 계절! 심심해서 쓰는 아이리버 스토리 Wi-Fi (이북리더) 개봉기
2011.06.11이 개봉기야말로 '뒤늦은 끄적끄적'에 딱 어울리는 그런 개봉기가 아닐까 싶다. 벌써 출시된지 2년이 다되어가는 아이리버 스토리. 이걸 왜 지금 샀냐면 싸니까. $139의 킨들도 '책도 안보는데...' 하며 패스했었는데 갑작스런 아이리버 스토어의 땡처리. 땡큐한 가격 9.9만원! 엄마 이건 정말 질러야해 이미 개봉기는 널릴만큼 널리고 이미 관심 밖 물건이지만 그냥 심심해서 개봉기를 쓰기 시작했다. 전부 종이로 만든 패키지. 펼쳐보면 이렇게 액세서리가 담긴 상자와 스토리가 담긴 상자로 나뉘어져있다. 쿡 북카페 서비스 홍보물과 품질보증서, 그리고 케이스와 USB케이블. (USB mini B타입) 아이리버의 디자인이란다. 근데 파우치형 케이스라 불편할 듯. 그대로 다시 봉인 드디어 등장한 아이리버 스토리. 킨들..
미라크A(IM-A750K), 미라크 후속이라며? 근데 왜 이모양이야? 미라크A 사용기
미라크A(IM-A750K), 미라크 후속이라며? 근데 왜 이모양이야? 미라크A 사용기
2011.06.01제목이 조금 자극적이었나요? :) 하지만 미라크A가 발표되었을 때 실제로 제가 했던 말입니다. 일단 1세대 미라크와 간단한 스펙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MSM7X27 600Mhz -> MSM7227T 800Mhz 여기까지만 보면 제가 했던 '왜 이모양이야?'는 전혀 이해가 안될겁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 800X480 WVGA -> 480X320 HVGA 500만화소 + LED 플래시 -> 320만화소, LED 플래시 삭제 내장 DMB 안테나 -> 안테나 삭제,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이어폰을 꽂지 않으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음) 외장메모리 4GB 제공 -> 외장메모리 2GB 제공 멀티터치 5포인트 -> 2포인트 CPU속도와 OS버전이 올라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