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도움 안 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호주 컬렉션! NG AU 2250 개봉기
내셔널 지오그래픽 호주 컬렉션! NG AU 2250 개봉기
2017.06.08여행을 다닐 때 맨몸으로 다니는 게 가장 편하겠지만, 보조 배터리나 지갑, 카메라 등의 소품들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작은 가방을 하나 들고 다니곤 한다. 지금껏 NGW2025라는 모델을 썼었는데 너무 자주 들고 다녔더니 슬슬 질리는 감이...핳... 이번 여행엔 다른 가방을 들고 가보자! 싶어서 찾아보니 결국 또 NG로 귀결된다. -_- 남들이 NG 가방 산다고 하면 일단 말리고 보는데 정작 나는 NG 가방만...몇개냐 ㅋㅋㅋㅋㅋ 하아. 아무튼, 가장 최근에 나온 호주 컬렉션 제품이 눈에 띄었다. 그중 가장 작은 NG AU 2250이 그냥저냥 괜찮아 보임. 근데 오픈마켓은 전멸. 세기 홈페이지도 역시나 품절이네 ㅜㅜ 이렇게 되면 나란 인간은 꼭 사야겠다는 집념이 생긴다. 그리곤 결국 구하고 말았다. 후..
이제 라이카는 라이트룸을 번들로 제공하지 않는다.
이제 라이카는 라이트룸을 번들로 제공하지 않는다.
2017.01.26비싸디비싼 가격만큼 전 제품 무상 AS 3년에 보정용 소프트웨어로 무려 라이트룸을 제공하는 라이카. 수백만 원 하는 제품뿐 아니라 파나소닉 제조의 저렴이들... 이라기엔 그놈들도 (파나소닉보다) 충분히 비싸지만-_- 아무튼, 라이카 C나 얼마 전 내가 구매한 D-LUX도 이런 혜택은 똑같다. 라이까 홈페이지에 제품 등록을 하고 베네핏을 눌러서 신청할 수 있다. 매뉴얼 어딘가 적혀있는 TAN 번호를 입력하면 끗! ...인데 이보시오 라이카 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CC 플랜이라니??? CC 플랜이라니!!! 게다가 풀 CC도 아니고 포토그라피 플랜-_- 월 만 천원짜리. 1년도 아니고 고작 90일. 평생 사용 가능한 라이트룸 단독 라이센스에서 고작 3개월짜리 시한부는 좀 너무한 거 아니니. 근데 여긴 왜 내..
삼성 Micro SDXC 128GB 프로 플러스 어쩌다보니 비교기 with 갤럭시 S7
삼성 Micro SDXC 128GB 프로 플러스 어쩌다보니 비교기 with 갤럭시 S7
2016.09.02싼디스크에서 나온 200GB짜리 메모리로 용량 부심 부리... 는 것도 256GB짜리 등장으로 얼마 못 했지만, 어쨌든 넉넉하게 잘 버티고 있었다. 속도 쫌 느려도 뭐 그까이꺼. 어차피 앱, 사진 등등은 다 내장 메모리에 저장해놨고 오로지 음원만 넣어놨으니 괜찮아. 괜찮... 괜찮긴 뭐가 괜찮아. 고작 음원을 전송하는 건데도 한 곡 보내면 한참을 멈춰있고-_- 하. 삼성 64GB 프로를 중고 거래할 때 잘못 보내지만 않았어도... 중고거래한 그 XX가 내 문자를 씹지만 않았어도... 요게 내 손에 들려있진 않았을 텐데. (사실 고새를 못 참고 바른전자 64GB를 샀었다는 건 비밀) 아무튼 까보자. 삼성 Micro SDXC 128GB PRO+ 기냥 프로도 아니고 더 상위인 플러스!!! 용량 부심 끝났으니 ..
시작프로그램 증발! 아무것도 안 뜸!
시작프로그램 증발! 아무것도 안 뜸!
2016.05.08며칠 전부터 시작프로그램에 등록한 레인미터가 윈도우 시작할 때 켜지지 않았다. 일시적인 문제겠거니 싶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넘겼는데 허르크. 이게 뭐야 뭐야 이거 ㄱ- 급하게 검색을 해서 이런 글(클릭)을 찾았으나 내 경우는 저 글에서 언급한 두 개의 시작프로그램 폴더 모두 살아있음. 그리고 programdata/~~~에 있는 폴더에 있는 앱이나 다른 앱들은 시작 시 잘 실행이 되었다. 오로지 딱 하나 레인미터만 문제. 여기서 눈치를 챘어야 하는건데... 눈치없는 나는 해외포럼을 뒤적거려가며 sfc /scannow로 손상된 파일을 복구해 보았으나 계속 에러를 뿜음. 안전 모드에서도 안 되고 ㅜㅜ 이상흐다 싶어 로그 파일을 열어보니 글쎄 다른 게 아니라 로그온 UI를 변경한 거 때문에 오류가 나던 ..
포스트에 사진이 안 뜨는 문제 발생
포스트에 사진이 안 뜨는 문제 발생
2016.04.22분명 오전까진 말짱했는디 방금 접속해보니 이 지랄. -_- 처음엔 스킨 문젠가 싶어 버그 리포트 할랬는데 니끼미가 쌔~해서 다른 분들 블로그 훅훅 돌아보니 똑같눼. EXIF 데이터가 있는 사진은 안 뜨고 데이터 없는 JPG나 PNG는 잘 뜬다. 일단 이 문제의 원인은 EXIF 플러그인. 이거 사용 해제하면 사진 잘 뜬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이고 티스토리에서 언넝 해결해줘야 할 텐디. 일단 문의는 넣어놨으나 보통 적어도 일주일은 걸려야 답변을 주는 다음... 아니 카카오 놈들이라 기대는 안 하고. 부디 그 전에 발견하고 고쳐지기를. 씁. 덧, 문제 해결되었음. 오후 다섯시 넘어서 확인했으니 그 전에 고쳐진 모양. 올. 일을 다 하네. 웬열?
티악 UD-H01 블루스크린을 피해보자.
티악 UD-H01 블루스크린을 피해보자.
2016.03.20현재 사용 중인 티악 UD-H01(클릭)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드라이버가 뭐 같다는 댓글이 꼭 하나씩은 보인다. 나는 별 탈 없이 쓰고 있기에 왜들 그러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구나. 그냥 내가 지금까지 운 좋게 빗겨나간 거구나. 그렇구나. 무언가 해결책이 있을까 싶어 찾아보니 쿨엔조이 게시물(클릭)에 최신 드라이버로 업뎃을 하면 괜찮아진다는 내용이 뙇! 하지만 쿨엔조이의 글은 이미 2년 전에 작성된 내용이다. UD-H01의 USB 입력단에 들어간 건 Audio GD의 TE8802라는 칩셋인데 쿨엔조이 게시물은 칩셋 제조사 홈페이지(클릭)에 있는 것에서 추출한 모양. 근데 티악 홈페이지(클릭)에도 14년 4월자로 드라이버가 업데이트 되어있었다. 두 드라이버 모두 사용해본 결과 같은 파일은 아니었..
애플의 라이트닝 카메라 킷, 드디어 아이폰을 지원!
애플의 라이트닝 카메라 킷, 드디어 아이폰을 지원!
2015.12.09iOS가 9.2버전으로 올라서면서 라이트닝-SD카드 카메라 킷을 드.디.어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럼 뭘해. 여전히 개똥 같구만. 예전에 카메라 킷을 까는 글(클릭)을 하나 올렸었는데 그때랑 달라진 거 한 개도 없다. 여전히 속도도 개떡 같고 기기로 복사하기 전에는 썸네일로만 볼 수 있다는 점도 그대로다. 오늘 업데이트되면서 MD822AM/A에서 MJYT2FE/A로 모델명이 바뀌었는데 새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USB 3.0으로 동작한다고 함. (나머지에선 2.0) 라는 말은 차기 iOS 기기들이 USB 3.0 인터페이스를 가진다는 얘기고 그렇다면 속도는 어느 정도 개선되겠지만...복사하기 전까지 썸네일로만 뜨는 건 어쩔. 루페로 들여다보기라도 해야하나? (물론 액정의 RGB 도트밖에 안 ..
5년 동안 변함없는 애플의 '개똥 같은' 카메라 킷
5년 동안 변함없는 애플의 '개똥 같은' 카메라 킷
2015.09.01오리지날 아이패드를 쓸 때. 그러니까 어디 보자...5년 전잉가? 애플은 아이패드 전용 액세서리인 '카메라 킷'이라는 물건을 내놓았었다. 이따위로 생긴 물건. 30핀-SD카드, 30핀-USB 어댑터로 구성되었고 가격은 3만 8천 원. 그리고 나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지. 무려 RAW 파일을 읽을 수 있었거든. 언제나 이야기하지만, 사진을 못 찍어서 항상 RAW 파일만 애용하고 있는데 이게 JPG와는 달라서 PC에서도 전용 뷰어가 있어야만 볼 수 있다. 물론 편집 역시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캡쳐원 등의 전문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근데 그런 RAW 파일을 읽는 것도 모자라 아이패드의 앱을 통해 편집까지 할 수 있다니! 애플이 30핀을 버리고 라이트닝 단자로 바꾸면서 이 카메라 킷 역시 진화했다. 카메라 킷을 ..
라이카 X, DNG에 대한 단상
라이카 X, DNG에 대한 단상
2015.08.20DNG. Digital Negative를 의미하며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샵으로 유명한 이미징 전문회사 Adobe가 2004년 제창한 디지털 이미지 규격. 이라고 하면 괜히 거창해 보이는데, 그냥 조금 발전된 형태의 RAW 파일이다. 보정 데이터인 XMP나 JPG 등을 포함할 수 있는 파일 규격인데 그러니까 말하자면 이미지 파일계의 MKV?...랑은 쫌 다를라나. 암튼, 어도비가 야심차게(?) 내놓은 DNG는 생각보다 채용률이 저조했고 아직도 니콘, 캐논 등의 브랜드는 자사의 RAW 파일만을 지원하고 있다. 물론, DNG 컨버터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변환할 수 있지만, 굳이 변환해야 할 필요가... 어쨌거나 저쨌거나, 라이카는 독자 RAW가 아니라 DNG를 쓴다. 아...이런 뜬금없는 전개. 어도비에서 ..
RX100M3...속았다!
RX100M3...속았다!
2015.04.22최대 광각에서 왜곡이 거의 없어서 이 녀석 똑딱이치고 굉장히 기특한 넘일세...라고 생각했는데 속았다. 속고 있었다. ACDsee에서 RAW를 읽으니 렌즈 프로파일이 적용되지 않아서 정말 날 것(?) 그대로 보여준다. 이 녀석...촬영하기 전부터 이미 왜곡 보정이 만땅으로 들어간 모습을 LCD로 보여주는 거였다. 왜곡 보정 옵션이 따로 없고, 똑딱이라서 당연히 그런 거 음슴. 인줄 알았는데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느낌. 극단적인 비교라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니콘 D610+24-70N@24mm 사진을 샘플로 준비했다. ACR에서 렌즈 프로파일을 적용/비적용 했을 때의 변화인데, 알아보기 편하라고 움짤로 만듦. 원경, 근경에서 대충 이런 모습. 나름 고가인 24-70N에서도 이 정도의 왜곡이 발생하는구나...
아이폰 6 언락폰. SKT에서 VoLTE를 쓰고 싶다면!
아이폰 6 언락폰. SKT에서 VoLTE를 쓰고 싶다면!
2015.04.02다음 모바일 메인에 또 걸린 기념(?)으로 오늘 한 삽질에 대한 이야기를 끄적여 보려고 한다. 아이폰 6 언락폰을 구매했고, 티월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기기변경(확정기변/전산기변)까지 끝냈다. 하지만 티월드에서 기변을 할 경우 기기가 무조건 OMD(Open Market Device)로 잡혀버린다. 이렇게. 그리고 VoLTE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리지. SKT뿐 아니라 KT도 사정은 마찬가지. (하지만 LGU+는 그냥 VoLTE 사용 가능. 얘네는 좀 특별한 경우니까.) 아무튼 SKT와 KT에서 언락 아이폰으로 VoLT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금 귀찮은 과정이 필요하다. 내가 사용 중인 SKT 기준으로 적어가는 글이니 KT 사용자는 알아서 해결하시길-_-a 별건 아니고 OMD 기기 등록을 ..
영국 감성(???) 충동구매! 빌링햄 하들리 프로 개봉기
영국 감성(???) 충동구매! 빌링햄 하들리 프로 개봉기
2015.03.25며칠 전 세기P&C에서 연쇄할인마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뚜껑을 열어보니 별거 없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온 아담한 크기의 빌링햄 하들리 스몰. 매일 후즐근한 토트백만 들고 나기기 뭐해서 간만에 하나 지르려고 했는데 빌링햄하면 떠오르는 카키/탄 색상의 하들리 스몰은 아예 판매 목록에도 없음. ㅜㅜ 그래도 꽂힌 건 어떻게든 사야 하니까 오픈 마켓서 주문했는데 재고가 없다며 연락이... 몇 군데 더 문의했지만 죄다 재고가 없단다. 그래서 본사에 물어보니 본사에도 없대. ㅠㅠ 영국에 오더는 넣었는데, 그쪽에서도 재고가 없을 수도 있다며 솰라솰랄라 그러니까 결론은 언제 들어오는지 기약이 없다는 얘기. ㅠㅠ 그냥 연쇄할인마 이벤트 품목에 있는 세이지/탄 색상으로 지를까 하는 생각도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