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노는 이야기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그리고 일곱 번째 파도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그리고 일곱 번째 파도
2015.10.01연평균 독서량 0권. 내 블로그 포스트를 두어 개쯤 읽어본 사람이라면 아마 어렵지 않게 눈치챌 수 있었을 거다. 이자슥 책이랑 담쌓고 사는 인간이라고. 물론, 책을 등지고 사는 나의 동족들이라면 쉽사리 알아채지 못하겠지만 ㅋㅋ 여하튼,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지금도 친구의 깨톡 남김말인 이 의미심장한 문장이 책 제목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뭐...상상력이란 게 0에 수렴하는 나니까 지극히 당연한 일. 상상보단 망상을 주로... 책 제목의 바람이 나에게도 불었는지 정신을 차려보니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있었을 뿐이고. 적당한 로맨스 소설일 줄 알았는데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았던, 그리고 지극히 다행적인(?) 마무리. 말도 안 되는 일로 시작해서 현실(에 가까운)로 끝나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스마트폰도 전화기 맞지?
스마트폰도 전화기 맞지?
2015.09.17스마트한 손전화기...라고 해서 스마트폰인데 어쨌거나 그 본질인 '전화'기능에 대해서는 점점 퇴보하는 듯하다. 갤럭시 S6의 최근 통화 목록은 딱 500개. 솔직히 이것도 엄청 실망스럽다. 사과도 아니고 전화기 만들던 브랜드인 삼성이 고작 500개로 제한을 해놨을 줄이야. 옴레기라 불리던 WM시절...아니 더 거슬러 올라가서 피처폰 시절에도 수 백, 수 천 개는 너끈히 저장할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때랑 비교할 수도 없이 빠르고 강력해진 21세기 '스마트'폰이 고작 500개라니. 근데 사과는 더함. 최근 1개월 이내의 목록만 띄워주는 건 뭐 익히 알려진 사실이었고 iOS 9 버전으로 올라오면서 개수마저 최근 200개로 제한되었다. iOS 8 버전에서는 분명 800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
9월 13일 오전 3시 37분
9월 13일 오전 3시 37분
2015.09.13가끔 청승 떨러 바람 쐬러 가는 곳 마지막으로 간 게 작년 이맘때였으니(클릭) 딱 일 년 만의 청승이네. 콧구몽에 짠 바람 불어넣었으니 청승 그만 떨고 집으로. 브금은 ♬로맨틱 펀치 - 눈치채 줄래요 말한 적이 없는데 알 리가.
Cars&Coffee Seoul #15 후기
Cars&Coffee Seoul #15 후기
2015.08.12작년부터 시작한 새벽 차덕후 모임인 Cars&Coffee도 벌써 해를 넘겼다. 작년은 11월을 마지막으로 날씨 때문에 잠시 쉬고(클릭) 올해 3월에 첫 모임을 가졌는데 어쩌다 보니 계속 일이 생겨서 5월까지 내리 불참. 그래도 6월엔 드디어 가겠구나! 라고 생각했건만...메르스 사태가 ㄷㄷㄷ 덕분에 Cars&Coffee도 두 달을 쉬었다. 그리고 8월부터 재개! 그래서 #17이 아니라 #15 Cars&Coffee 되시겠다. 모임 시작 시각인 여섯 시에 맞춰 가본 적이 없다. 매번 지각 ㅋㅋㅋ 이번에도 일곱 시 반 즈음 도착했는데, 역시나 벌써 많은 분이 와계셨다. 그 와중에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길래 달려갔더니 헙?!!!!?!! 테슬라!!! 모델 S!! 엔진이 없기에 앞은 트프렁크로 쓴다. 궁둥이도 당연히..
에이핑크 팬클럽 판다 3기 슌희입니다!
에이핑크 팬클럽 판다 3기 슌희입니다!
2015.06.22작년 2기(클릭)에 이어 결국...3기도... 하아. 작년에 별다른 활동 없이 지나가서 올해는 가입 안 하려고 했는데 팬클럽 멤버십 카드 주제에 무려 티머니가 된다고...그래서...핳... ㅜㅜ 이미 오오오오오오래전에 가입한 거라 새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오늘 급 뜬금 택배도착. 나 지른 거 없는데 뭥미? 헣?! 포장부터 핑크핑크하눼 액자 비스므뤠한 거랑 엽서 비슷한 게 들어있듬. 엽서 속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팬클럽 멤버십 카드가 들어있...응? 이게 웬 뉴밀레니엄st 전자파 방지(효과 없음) 스티커?ㅋㅋㅋㅋㅋ 이쁘니까 참는다. 카드는 아래쪽에. 선명하게 찍힌 티머니 로고! 작년 카드보다 이천만 배쯤 샤방해졌다. 그러므로 시커먼 사내새키가 들고 다니기엔 쫌. 그렇지만 남자라면 핑크. 그리고 액자처럼 생긴..
다음 메인 또또 등재!
다음 메인 또또 등재!
2015.04.01해필 4월 1일 만우절에 이런 일이 발생하여 개뻥 같지만 안타깝게도 뻥은 아님. 불순한 불온한 불량한 내용이므로 이번엔 자축하지 않으리. 는 개뿔 이게 왜 메인인지 이번엔 정말로 모르겠다. ㅋㅋㅋㅋ 지난번엔 티스토리에 걸려서 다음 메인까지 얻어걸렸다고 해도 이번엔 암것도 없는데 ㅋㅋ 뭐 암튼... 애플! 젭알 QC 쫌!
다음 메인 또 등재 자축!
다음 메인 또 등재 자축!
2015.03.14예전에 전주 다녀와서 대충 휘갈겨 쓴 글이 다음 메인에 한번 걸렸었는데(클릭) 이번엔 며칠 전 구매한 RX100M3의 개봉기가 또 다음 메인에 걸렸다. ㅋㅋㅋ 정확하게 말하면 이번에도 '모바일' 다음 페이지이지마는. 모바일 다음 홈에서 라이프 탭을 누르고, 블로그&T!P을 탭 하면 요렇게 맨 아래 구석팅이에 내 블로그 포스트가 걸려있다. 메인에 걸린다고 뭐 나한테 떨어지는 건 없지만, 어쨌든 고맙기는 한...데 사용기도 아니고 대충 30분 쪼물딱거리면서 쓴 개봉기라 괜히 걱정시렵네 ㄷㄷ 덧, 티스토리 메인에도 걸렸다. 그래서 다음 메인에 뜬 건가 ㄷㄷ
생신 미역국 끓이기 - 일 년에 한 번 하는 착한 아들 코스프레
생신 미역국 끓이기 - 일 년에 한 번 하는 착한 아들 코스프레
2015.02.25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진 기억이 안 나지만, 어쨌든 올해로 여섯 해 째 끓이고 있는 우리 김 여사님 생신 미역국. 제목처럼 일 년에 한 번 하는 착한 아들 코스프레 ㅋㅋ 작년에 빼먹은 줄 알았는데, 연말에 사진 정리하다가 2014년의 미역국을 발견했었다. 이 치명적인 기억력이란 ㅋㅋㅋ 하아. 아직 젊은디 ㅜㅜ 그래서 고기. 한우. 양지랑 사태랑 고민하다가 그냥 둘 다 샀다. ㅋㅋ 간장이랑 챔기름으로 쪼물쪼물 밑간. 고기 먼저 볶볶 미역 넣고 볶볶 아, 미역도 미리 간장+챔기름 쪼물쪼물 밑간 물 붓고 바글바글 오래 끓일 거라 통마늘을 넣으려고 했는데, 이게 어디로 꼭꼭 숨었는지 안 보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진 마늘 한 수저 크~게 팧 센 불로 끓이다가 뭉근하게 푸~~~욱 끓여서 마무으리. 물보다 미역..
바나나 부자! ㅋㅋㅋ
바나나 부자! ㅋㅋㅋ
2015.02.06몇 년 전에도 한번 바나나 스트랩(클릭)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저 시점에 쓰던 내 두 번째 GF1부터 시작해서 GX1, GM1 이렇게 바꿈질하는 동안에도 꾸준하게 애용해온 라스타 바나나 스트랩. 생긴 건 그냥 흔해 터진 모양새지만 약간의 신축성과 말랑말랑한 느낌이 참 좋은 스트랩이다. 그때 그 포스트에 있던 세 놈 중 하나는 때 타서 버렸고 다른 하나는 이렇게 GX7에 (얘는 무거워서 좀 부담 ㄷㄷㄷ) 다른 하나는 NX 미니에 사용 중. 요건 좀 오래된 스트랩이라 때가 살짝 탔다. 이음새가 튼튼해 보이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몇 년 동안 써도 말짱하다. 생각보다 훨씬 짱짱한 듯. 그래서 오늘 이걸 왜 쓰고 있냐면 말이지 쿨픽스 A에 쓸 스트랩이 없어서 새로 사쪄요. 국내에선 구할 수가 없지만, 아..
때늦은 2015 작심삼일 리스트
때늦은 2015 작심삼일 리스트
2015.01.25사실 이런 건 1월 1일 되기 전에 미리 써놓고 00:00에 맞춰서 뙇! 하고 올려야 하는 건데. 2월을 코앞에 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써보는 늦어도 옴팡 늦은 2015 작심삼일 리스트. 이건 며칠 전 티스토리 앱 IT 카테고리에 사진 걸린 거 자랑 ㅋㅋ 이 포스트와는 아무 상관 옴슴. 어쨌든 올해의 작심삼일 리스트 1. 살 빼기 뭐 이건 만년 작심삼일이지만, 어쨌든 작년에 나름 꽤 많이 뺐던 살들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되돌아오는 즁. 다시 빼자. 쭉쭉 빼자. 나이 더 먹으면 빼기 힘드러 ㅜㅜ 2. 운동하기 이건 1이랑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원래 저질 체력이었지만 갈수록 더 즈-어-질 체력이 되어간다. 3. 운전하면서 욕 안 하기 는 실패. 우리나라는 언제쯤 교..
내 맘대로 결산 2014 - 올해의 음악 Top 100
내 맘대로 결산 2014 - 올해의 음악 Top 100
2014.12.31내 맘대로 결산 2014 올해의 Top 100! 쓰는 도중에 2015년이 되었지만, 티스토리 최고의 기능인 예약 포스팅을 이용해 과거로 보내는 뻔뻔함을 과시하도록 하지. 음악은 거의 차에서만 들어서 운전할 때 듣기 좋은 씐나는 곡들이 대부분이다. EDM을 꽤 많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순위권 안에 들어간 곡은 겨우 6곡뿐이네. 대신 댄스 팝(대부분 걸 그룹)이 약 30곡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잘 듣지 않는 발라드곡도 웬닐로 10곡이나 있고. 의외로 잔잔한 곡들이 꽤 된다. 카오디오 바꾼 덕분에 어쿠스틱하고 잔잔한 음악이 듣기 좋아진 결과가 이렇게 작용할 줄은 ㅋㅋ 내년...아니 올해는 음악 편식 없이 더 골고루 들어야지. 다들 새해 복!
다음 메인 등재 자축!
다음 메인 등재 자축!
2014.12.22댓글이 달려서 답글 달러 블로그에 들어왔더니 조회수가 심상치 않다. 갑자기 미칠듯한 수직상승 중. 뭐지?? 또 누가 대형 커뮤니티에 링크 걸었나 뉴_뉴 하며 리퍼러 로그를 보니 어?! 올 어제 대충 써서 올린 포스트가 다음 모바일 페이지 메인에 내걸렸다. 사실 구석탱이 스토리 탭 속에 있는 블로그 탭을 다시 눌러야 뜨지마는 이 변방 블로그가 소개됐다는 것만 해도 걍 신기. ㅋㅋ 그나저나 '전주 한옥마을'과는 안 어울리는 먹거리들이 대부분인데 괜히 부끄럽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