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어느덧 네 번째! LG 쿼드비트 4 (HSS-F730) 개봉기
어느덧 네 번째! LG 쿼드비트 4 (HSS-F730) 개봉기
2017.07.10LG가 옵티머스 G라는 새로운 플래그십 라인업을 내놓으면서 거기 딸려 내보낸 번들 이어폰이 쿼드비트의 시작이었다. 번들 주제에 자기 이름을 가지고 있을 정도면 보통은 아니겠고 실제로도 가격대비 상당한 성능을 내어주는 이어폰이었지. 그럴 정성으로 폰이나 제대로 만들지...하는 생각이 문득 들지만 아무튼, 그런 쿼드비트 이어폰의 네 번째 물건이 나타났다. 예판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주문했는데 7일까지 주문한 물량만 바로 물건을 발송해준다고. 덕분에 며칠 일찍 받아보게 되었고나. 이럴 거면 예판은 왜 한 건가 싶은데...뭐 어쨌든, 샀으니까 까보자. 패키지는 쿼드비트 3(클릭)와 다를 게 없어 보인다. 사은품이라고 파우치 하나 챙겨줌. 뒷면을 보니 새 진동판이 어쩌고저쩌고 있는데 그 위에 웬 스티커...? 쿼..
IE800이 되고 싶었던 대륙의 이어폰. SENFER DT2 Plus 개봉기
IE800이 되고 싶었던 대륙의 이어폰. SENFER DT2 Plus 개봉기
2017.07.04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젠하이저의 플래그십 이어폰(?)인 IE800. 상당히 고가를 자랑하는 가격 덕분에 접근이 쉽지 않다. 하지만 대륙이 출동한다면...?! 한창 대륙산 IE80이 유행(???)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IE800까지도 카피해낸 중국이다. 오늘 깔 녀석은 카피라고 하기엔 쫌 애매하지만, 아무튼 샀으니까 까보자. 적당히 없어 보이는 상자. 열어보면 중국어투성이인 쓸모없는 종이쪼가리가 들어있다. 고 밑으로 짜쟈...ㄴ 거 참 되게 허접하고 성의 없게 들어있네. 구성품은 이게 땡. 그나마 캐링 케이스라도 들어있는 게 어디냐며 위안으로 삼아본다.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나서 은도금 선으로 구매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분명 젠하이저 IE800 특유의 어금니 디자인이긴 한데 대칭이 아..
아재리...아니 러블리너스 2기 인사 올립니다.
아재리...아니 러블리너스 2기 인사 올립니다.
2017.07.01아재리너스러블리너스 1기(클릭)에 이어 당연히 2기도 가입하고 말았읍니다. 1기 활동도 끝났겠다, 게다가 곧 콘서트니까 그 전엔 굿즈를 보내주겠지 하고 잊고 있으니 오늘 이렇게 뿅. 크다란 상자를 까보니 이런 게 들어있었다. 사실 상자는 내가 아니라 엄니께서 이미 까놓음. ㅜㅜ 아무튼, 2집 R U Ready? 의 폰트와 색상으로 새겨진 러블리너스! 2기 팬클럽 카드! 이름이랑 고유번호 찍혀있는 건 포토샵으로 슥삭. 이번에도 별다른 기능은 없는 그냥 카드다. 색상이야 뭐 2집 때 노란색을 썼으니까 이해할 수 있는데 이름과 고유번호 새겨진 폰트가...저게 뭐냐. 폰트 개구린데 거기다 간격은 또 왜 줬냐 1기 카드는 깔끔했는데 2기는 왜 역변한거냐 이거 컨펌한 색귀 누구냐-_- 분을 삭이며 둘러보는 구성품들..
또 생각없이 떠난 삿포로
또 생각없이 떠난 삿포로
2017.06.27일본 말고 다른 델 가보자고 그렇게 다짐했거늘 또 ㅋㅋㅋ 뭐 1월에 가족 여행으로 홍콩을 다녀왔으니 퉁쳐야 하나? 이번엔 정말로 블라디보스토크를 노렸었는데 은근 비쌈. 혹시나 하고 삿포로 항공권을 조회해보니 글쎄... 18만 원. 어...이건 가야 해 ㄱ- 홋카이도는 작년 여름에 이미 다녀오긴 했지만 http://www.shoony.net/865 첫째 날(클릭) http://www.shoony.net/866 둘째 날(클릭) http://www.shoony.net/867 마지막 날(클릭) 숙소를 삿포로에 잡아놓고 정작 삿포로 시내 구경은 1도 못해서 이번엔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삿포로 시내 안에서 먹기만 하자. 라는 단 한 가지의 계획과 목표만 가지고 출바알!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 제주항공 시발라마... ..
LG가 이번엔 드디어...?! LG G6 (LG-G600L) 개봉기
LG가 이번엔 드디어...?! LG G6 (LG-G600L) 개봉기
2017.06.08피처폰, 그리고 옵티머스 브랜드 시절까지만 해도 나름 LG폰은 많이 써봤는데, 옵티머스를 떼어낸 뒤 그러니까 G2 이후에 나온 제품들은 거의 써보질 못했다. 넥서스를 빼고 플래그십 중엔 G3랑 V10 정도만 만져본 듯. 그거 말곤 저가형 단말기 몇 개 대충 써본 게 전부다. 딱히 끌리진 않은 데다, 같은 가격이면 굳이? 라는 생각도 있었고. 거기다 하드웨어의 설계 결함으로 인한 무한재부팅 등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다행히 G5부터는 설계도 괜찮아진 듯하더니 (대신 모듈이 망...) V20는 아직 별 얘기 없는 걸 보면 이제 문제없다고 봐도 되겠지 싶다. 아무튼, G6는 여러모로 잘 만들어졌다는 소리가 들리길래 궁금한 나머지 간만에 LG의 플래그십을 샀쉐여. 또 샀쉐여. 상자가 아주 까알끔하고만. 흰덕후라..
내셔널 지오그래픽 호주 컬렉션! NG AU 2250 개봉기
내셔널 지오그래픽 호주 컬렉션! NG AU 2250 개봉기
2017.06.08여행을 다닐 때 맨몸으로 다니는 게 가장 편하겠지만, 보조 배터리나 지갑, 카메라 등의 소품들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작은 가방을 하나 들고 다니곤 한다. 지금껏 NGW2025라는 모델을 썼었는데 너무 자주 들고 다녔더니 슬슬 질리는 감이...핳... 이번 여행엔 다른 가방을 들고 가보자! 싶어서 찾아보니 결국 또 NG로 귀결된다. -_- 남들이 NG 가방 산다고 하면 일단 말리고 보는데 정작 나는 NG 가방만...몇개냐 ㅋㅋㅋㅋㅋ 하아. 아무튼, 가장 최근에 나온 호주 컬렉션 제품이 눈에 띄었다. 그중 가장 작은 NG AU 2250이 그냥저냥 괜찮아 보임. 근데 오픈마켓은 전멸. 세기 홈페이지도 역시나 품절이네 ㅜㅜ 이렇게 되면 나란 인간은 꼭 사야겠다는 집념이 생긴다. 그리곤 결국 구하고 말았다. 후..
묵을대로 묵은 모토로라 레이저 (XT-910S) 개봉기
묵을대로 묵은 모토로라 레이저 (XT-910S) 개봉기
2017.05.122017년인데 2014년에 찍어놓은 걸 아직도 안 올리고 있었네 ㅋㅋ 근데 모토 레이저는 2011년 10월에 나온 제품이고 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대충 써서 올려야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아마 무슨 알뜰폰에서 공짜였나? 2만 원인가 암튼 대충 그런 가격으로 풀었던 듯. 이건 또 왜 찍었지? 3년 전에도 쓸데없는 사진 참 많이 찍었구나. 그러쿠나. 생긴 건 이렇습디다. 로고와 어울리는 뻘겅뻘겅한 패키지 색상은 마음에 드네. 구성은 이렇다. 충전기, 케이블, 이어폰. 배터리 일체형이라 요게 끗. 앞태는 이렇습디다. 뒤태는 또 이렇습디다. 케블라 패턴은 지금 보아도 참 독특하고 예쁘다. 남자의 다이아인 카본 무늬와 닮아서 그런가... 요즘 대세인 카툭튀(?) 대신 상단이 전부 튀어나옴. 그렇게 세월이 ..
러블리즈 2집 리패키지 지금, 우리 한정판 기프트 박스 개봉기
러블리즈 2집 리패키지 지금, 우리 한정판 기프트 박스 개봉기
2017.05.10러블리즈 2집 리패키지 앨범은 진즉에 예약 걸어놨었지. 근데 며칠 뒤 페이스북을 보는데 기프트 박스라는 걸 판다네? 이건 뭐지 싶어 훑어보니 앨범에다가 텀블러 등 몇 가지 상품을 더한 거. 팬심에 불타올라 바로 주문했는디, 나중에 확인하니 1600개 한정...! 무려 리미티드 에디션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구나. 그러쿠나!!! 블로그에 시즌 그리팅이나 팬클럽 굿즈 개봉기를 올린 적은 있는데 앨범 개봉기는 처음인 듯?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냥 앨범은 아니지만 ㅋㅋ 어쨌든, 일반 앨범보다는 조금 늦게 오늘 도착! 이번 앨범 자켓이 곱디곱게 프린트된 크다란 상자에 담겨왔다. 포스터는... 2종 중 랜덤이랬는데 왜 난 같은 것만 세 개야? 왜 때문인 건데^^^^^^^^^^ 싸우자 이중엽개 똥손의 슬픔을 뒤로하고 개봉..
간만에 다음 메인!...은 아니고 어쨌든 방문자 급증!
간만에 다음 메인!...은 아니고 어쨌든 방문자 급증!
2017.05.08어제 새벽에 블로그에 접속해보니 갑자기 방문자 수가 2000을 넘김. 게다가 새벽이었는데도 이미 800을 넘었다. 하루 500 넘기기도 힘든 블로근데... 결국 7일은 무려 8천을 찍고, 오늘도 7천을 향해 달려가는 중. 이건 필시 또 어딘가 걸렸겠구나! 올ㅋ 이번에도 다음 메인인가.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다음이 이런 깜찍한 이벤트를 해 주눼. 근데 왜 없... 방문자 수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걸 보면 아직 ing인뒤...???? 이것저것 누르다 보니 이런 채널에 내 글이 걸려있는 걸 찾았다. 며칠 전에 올렸던 갤럭시팔이 AKG 번들 개봉기(클릭) 흠... 사진 몇 장 안 되고, 읽을거리조차 없는 막 휘갈긴 글인데 ㅋㅋㅋㅋㅋ (아주아주아주) 가아끔 공들여서 쓰는 건 죽어도 안 걸리더만 이거 대체 선정 ..
갱장한 번들이 나타났다! 갤럭시 S8 번들 AKG 이어폰 (EO-IG955) 개봉기
갱장한 번들이 나타났다! 갤럭시 S8 번들 AKG 이어폰 (EO-IG955) 개봉기
2017.05.05번들 이어폰이라 따로 개봉기를 진행하기가 조금 묘했는데 S8 개봉기 쓰면서 요놈 꺼내서 소리를 들어보니 이건 무조건 따로 글을 써서 올려야겠다 싶어서 사진 몇 장 안 되는 글을 어거지로 쓰기 시작하는 중ㅋ 갤럭시 S8의 상자에서 꺼낸 녀석이라 구성이 요 모양이다. 패키지로 판매되는 제품에는 여기에 캐링 케이스 정도가 추가됨. 발표 때 $99라길래 10만 원이 넘겠구나 싶었는디, 웬열? 정가 9.9만 원. 근데 서비스센터에서 이어폰만 7만 원에 살 수 있단 소리를 들음. 그리고 로마로운 평화나라에서 대충 4만 원대에 거래되는 듯. 이게 4만 원이면 그냥 미친 거다. 팁은 매우 심플하게 3가지 크기. 근데 전체적으로 약간 작게 나온 듯하다. S, M, L이 아니라 XS, S, M 정도의 느낌이랄까? M은 대..
애물단지 무선 충전기 보수(?)하기
애물단지 무선 충전기 보수(?)하기
2017.05.02작년에 손전화기를 갤럭시 S7으로 바꾸면서 애물단지에 무선충전기를 달아놓았었는데(클릭) 고무로 된 스토퍼 덕지덕지 붙여서 버텨봤지만 조금 미끄러운 케이스를 씌우면 제 역할을 못 하고 폰이 이리저리 날뛰어 다니기 일쑤. ㅜㅜ 더군다나 내 애물단지는 달구지 같은 승차감을 자랑하지. 후우. 결국, 바구니 형태의 가이드? 같은 걸 만들기로 하고 내 폰보다 큰 놈인 S8+용 젤리 케이스를 사놓았는디 귀찮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고 있었더랬다. 그러다 뽀갤 거 아니고 폰에 직접 쓰려고 산 알칸타라 케이스가 오늘 도착했는데 오호라? 사이즈가 딱인뒈...? 이게 PVC인가? 암튼 젤리 케이스보단 단단한 그런 재질. 새로 산 케이스가 여기 담겨있었으니 피팅은 완벽할 테고 그럼 바로 작업 시이작! 아...내 손으론 이게 한계..
니가 갤럭 시팔이냐? 갤럭시 S8 (SM-G950N) 개봉기
니가 갤럭 시팔이냐? 갤럭시 S8 (SM-G950N) 개봉기
2017.04.21나왔다. 갤럭시 S 시리즈의 신상이 나왔다. 이번이 8번째 제품이라 갤럭시 S8. 그래서 갤럭시팔 혹은 갤스팔이라고 불리... 흠흠. 요즘은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조차 귀찮아져서 특히나 손이 많이 가는 손전화기 개봉기는 그냥 방치 중인데 이놈은 워낙 기대가 큰, 그리고 우려도 큰 제품이다 보니...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바지런하게 개봉기를 휘갈겨보기로. 오랜만에 써본다. 샀으니까 까보자! 패키지 디자인은 갤럭시 S7(클릭) 때도 되게 심플했는데 한층 더 간결하게 바뀌었다. 재질도 고급져졌고. 속 상자에는 삼성 로고만 덩그러니. 예판으로 구매했더니 일련번호가 3만 번대. 요즘 고남기 에디션이 뜨던데...내 폰은 유영섭 에디션. 글고 보니 샘승 폰을 예판으로 구매한 건 이번이 처음이네. 포장은 완전 간결간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