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8425km. 예정보다 이른 두 번째 오일 교환.
8425km. 예정보다 이른 두 번째 오일 교환.
2013.05.071365km에서 첫 번째 오일 교환을 한 뒤 딱 7500km만 타고 다음 교환을 할 예정이었는데 이번에도 조금 이른 타이밍에 오일을 갈러 갔다. 뭐 언제는 정해진 대로 하는 일이 있었느냐마는...ㅋㅋ 쉐까만 오일 카악 퉤. 그리고 지난번과 같은 로얄퍼플 HPS 5W30 꼴꼴꼴. 그땐 딱 네 통(4쿼트) 드셨는데, 이번엔 중간보다 조금 밑으로 오게 해달라고 주문을 해서 마지막 한 통은 1/3가량이 남았다. 가끔 체크하고 보충해줘야지. 근데 많이 밟고 다니질 않아서인지 오일 소모는 별로 없더라. 사실 첫 오일 교환 땐 별 차이를 못 느꼈었는데, 이번엔 좀 타고 바꿔서 그런지 꽤 조용해졌다. 흐음...그래도 다음 교환 땐 1만km까지 가져가 볼까. 지난주 금요일에 세차했는데 아직 사롸있네! 먼지가 잔뜩 올라앉..
8414km. 찌그덕 찌그덕 달달달 잡소리를 잡아보촤
8414km. 찌그덕 찌그덕 달달달 잡소리를 잡아보촤
2013.05.07날이 풀린 덕에 잡소리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분 나쁜 소리가 몇 군데서 들려온다. 미루고 미루다가 내년까지 미룰 것 같아서 큰맘 먹고 귀찮은 짓을 또 시작했다. 먼저 예전부터 계속 거슬렸던 선루프 틸트 주행 시 들리는 달달달 떠는소리부터. 일단 선루프를 틸트 상태로 두고, 모서리 쪽을 보면 ...으악 눈부셔 o_0 완전히 닫힌 상태선 선루프의 저 뾰족한 구조물이 아래쪽의 방충망(?) 구조물을 누르고 있어서 소리가 나지 않는데, 틸트 시엔 틈새가 살짝 벌어지면서 아주 약간 떠있는 상태가 된다. 사실 처음엔 방충망에 있는 부분과 선루프 레일이 닿는 소리가 아닐까 했는데, 거긴 간격이 널널하다. 게다가 방충망(?) 구조물은 위쪽으로 튀어 오르려는 탄성을 가지고 있기에 확률은 더 줄어든다. 그렇..
2013 F1 및 국내 레이싱 경기 일정 캘린더, iCAL
2013 F1 및 국내 레이싱 경기 일정 캘린더, iCAL
2013.05.03F1 중계나 챙겨보려고 캘린더에 일정 때려넣어 놨다가, 국내 레이스들도 챙겨보자 싶어 따로 만들긴 했는데... 다 해놓고 보니 잉여력이 아까워서 혹시 필요하신 분이 있을지 몰라 올려봄. F1 새끼쥴 XML https://www.google.com/calendar/feeds/4cqrd5rge0p9v1kb10iin3c3ik%40group.calendar.google.com/public/basic iCAL https://www.google.com/calendar/ical/4cqrd5rge0p9v1kb10iin3c3ik%40group.calendar.google.com/public/basic.ics HTML https://www.google.com/calendar/embed?src=4cqrd5rge0p9v1kb..
봄ing
봄ing
2013.05.01춥다가 덥다가 널뛰기하던 날씨가 5월이 되니 인제야 봄 같다. 며칠 뒤면 여름이 시작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지만, 어쨌든 지금은 봄ing. 렌즈 핀 교정 다녀온 거 잘 맞는지 확인하느라 급하게 나가서 대충 찍어본 사진. 테스트 샷인데 일부러 핀 나가게 찍은 사진이라는 게 함정 ㅋㅋㅋ 핀 안 나가게 멀쩡한(?) 사진을 찍어보니 잘 맞는다. 다행이다. ^_^
진격의 시그마! 70-200 F2.8 OS HSM 개봉기
진격의 시그마! 70-200 F2.8 OS HSM 개봉기
2013.04.24진격의 시그마! 는 글로벌 비전 얘기지만, 그래도 그 바탕을 만들어 준 성능 좋은 렌즈들이 몇 개 있다. 70-200 F2.8 OS HSM이 그 중 하나. 캐논선 옆집 아빠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요놈. 전작인 non-OS 버전은 최대 망원서 개방화질이 안습이었는데 (그래도 싼 맛에 잘 써먹었지만) OS 버전은 화질개선은 물론 OS의 탑재로 손떨림까지 잡았다. 그리고 가격도 매우 착함! 라이벌 격인 탐론의 70-200 VC USD도 있지만, 탐론 24-70의 총체적 난국을 겪고 나니 이제 탐론 소리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 핀 교정을 해왔더니 근거리는 괜찮은데 무한대가 나가버리는-_- 이제 탐론은 죽어도 안씀. 퉤. 에퉤퉤퉤퉽퉤 그래서 시그마로. 필터는 이번에도 B+W 007...나노! 도시락통에 멜빵끈도 ..
잘 생긴 공유기 ASUS RT-N65U 개봉기
잘 생긴 공유기 ASUS RT-N65U 개봉기
2013.04.1610년 전만 해도 인터넷 공유기는 신기한 물건이었다. 2대 이상의 PC를 가진 집이 드물었기 때문에. 하지만 요즘은 가정마다 적어도 한 대씩은 놓여 있다. 하지만 PC 역시 많아야 한 대. 시대가 변했다. 예전엔 단지 여러 대의 PC에서 인터넷을 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된 지금은 무선 인터넷 사용을 위해 구매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기계에 대한 욕심은 많지만, 이상하게 공유기는 큰 욕심이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욕심이 없더라도 짜증을 유발한다면 누구나 집어던지고 바꾸고 싶어질 게다. iptime의 N604A를 잘 써오고 있었으나 NAS의 기가비트 성능을 뽑아낼 수가 없어서 멀쩡한 N604A 놔두고 큰맘 먹고 N6004M을 샀는데, 글쎄 이놈이 두 달에 한번..
러쉬 샴푸 바는 직구가 제맛!
러쉬 샴푸 바는 직구가 제맛!
2013.04.12엄니의 오더가 떨어졌다. 샴푸 바 써보니 괜찮더라. 근데 다 써가니 사놓으란다. 그래서 바로 러쉬 한쿡 홈페이지에 접속해봤다. 가격이 왜 이려? 혹시나 하고 다른 곳도 찾아봤는데, 그래도 가격이 썩 착하진 않다. 분명 예전에 살 땐 개당 만 원이 채 안 되었던 거 같은데... 물론, 꽤 오래전에 사뒀던 거라 그동안 오르기야 했겠지. 근데 쫌 너무 많이 오른거 같네? 응? 실제로 구매 가능한 최저가는 대충 이 정도일 듯. 14개에 18만 6천 원. 개당 13,300원. 14개인 이유는 이 밑으로 차차. 사실 당장 한두 개 정도만 있음 되는데, 개당 1.4~1.5만 원씩 나오길래-_- 그냥 포기하려다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면 저렴하다고 하던데...?! 역시나! 러쉬 공홈 (http://www.LUSH.co.u..
이제 유물이 되어가는 PSP 개봉기
이제 유물이 되어가는 PSP 개봉기
2013.04.06PS Vita도 아니고 PSP go도 아닌 오리지날 PSP. 그나마 3000번대라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가? 이제 골동품 급이 된 PSP. 근데 코어 팩을 $99에 팔고 있길래 나도 모르게 그만... 이제 와서 궁금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그래도 샀으니까 습관적으로다가 까보자. 코어 팩이라 진짜 구성은 단순 그 자체. 본체, 어댑터, 배터리, 종이쪼가리. 끗. 요놈이 처음 나왔을 땐 참 신기+신통했는데. 디자인은 뭐 지금 봐도 괜찮다. 게임기 디자인치고 이 정도면 잘빠졌지 뭐. 근데 이걸로 뭘 하지...?
2013 서울 모터쇼
2013 서울 모터쇼
2013.04.02서울 모터쇼 댕겨옴. 킨텍스는 2006년 모터쇼 때 가보고 이번이 두 번째. 오랜만이다. 모다쇼 인증. 1관서 무빙워크로 2관 이동하는 중에 찍은 사진. 이때부터 날씨가 우중충하더니 결국 돌아오는 길엔 비가 ㅜㅜ 2관 다 돌고 나갈 무렵. 여섯 시쯤 되었었는데 사람들이 우글우글 -.- 난 토욜에 다녀왔는데, 나중에 보니 일요일은 더 많더라. ㄷㄷ 생뚱맞게 서 있던 벨로스터. 반가워서 한 컷. 르삼 QM3. 르노 캡쳐를 고대로 가져와서 로고만 바꿔 달았다. 개인적으론 쉐비 트랙스보단 훨 나아 보임. 국내 생산이 아니라 전량 수입이라는 것 같던데, 가격이 걱정된다. MB A 클래스. 느무 이뻐 ㅜㅜ A200 CDI. 국내에 출시될 확률이 가장 높은 녀석. 118d나 골프 TDI 정도가 경쟁 상대인 듯. 가격..
7490km. 첫 (남의)손세차
7490km. 첫 (남의)손세차
2013.03.17마지막으로 '제대로' 세차를 해본 게 언젠지 기억이 안 난다. 아마 작년 10월쯤이 아니었나 싶은데...헐. 반년이 지났네! ㅋㅋㅋㅋㅋ 물론 가끔 물로 대강 씻어줘서 완전 꼬질꼬질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겨울 동안 묵은 때가 좀 -0-;; 구석구석 씻겨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전문가의 손에 맡기기로 했다. ㅋㅋ 마침 디테일링 샵인 오토블링의 수원 매장이 문을 연다고 하여 오픈하는 날 칼같이 예약! (을 하려고 했으나, 1착은 놓침. 그래서 2빠 ㅜ.ㅜ) 아직 번지수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바로 옆인 원천동 성당을 찍고 이동. 흙탕물을 뒤집어쓴 모양새였는데, 사진이 작아서 드러운 게 티가 마이 안 난다. 일단 실내 먼지 흡입부터 시작! 고압수로 촼촼 음? -0- 뭔진 몰라도 어쨌든 세차 진행 중 잠시 딴짓을..
Six times......육회 - _-
Six times......육회 - _-
2013.03.07어릴 적에 날고기니까 먹지 말라는 부모님 말씀에 육회는 손도 안 댔었는데 핏물 뚝뚝(핏물 아니고 육즙!!!) 떨어지는 익다만 소고기도 잘 먹게 된 지금은 당연히 환장한다. 하지만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다보니 자주 먹기엔 어려운 음식. 뭐...어쩌겠는가. 먹고 싶은 놈이 직접 해먹어야지. ^_^ 기본적인 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한 놈과 간장 양념, 그리고 고추장 양념까지 풀 코스. 깻잎, 상추를 급하게 얹었더니 급조한 티가 팍팍 난다. 게다가 노른자까지 터지고. ㅋㅋ 그래도 맛은 있음 ^0^ 그거면 장땡!
7114km. 프론트 방음 재작업
7114km. 프론트 방음 재작업
2013.03.03프론트 방음은 장마철 지나서 다시 할 예정이었는데 -.- 베이스 칠 때 문짝 떨리는 소리가 들린다. 씁... 게다가 조수석 쪽 손잡이도 이렇게 제대로 조립이 안 되어 있었다. 보이는 곳도 개판인데, 안 보이는 곳은 얼마나 더 개판일까 하는 불길한 마음에 무리해서 방음 작업 다시하러 궈궈........ㅜ.ㅜ 바로 탈거 시작. 다시 수원에 있는 샵을 찾았다. 지난번 리어 작업때 꼼꼼함이 워낙 인상깊었기에. 참고로 프론트를 작업했던 곳은 이곳이 아닌 중랑구에 있는 샵. 아니나 다를까 도어 트림 핀 부러지고 키도 부러져 있었다고. 아주 난리에 부르스였네. 아오! 카오디오*크 개객기. ㅜㅜ 뜯어 뜯어~ 다 뜯어 제껴~ 원래 붙어있던 방음지 제거 중 요쪽은 속 방음지 제거 중 시간이 홀랑홀랑 흘러 어느새 속 방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