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스마트폰/태블릿용 전자책 구매. 어느 서점이 좋을까? (부제 : 교보만 피하면 된다.)
스마트폰/태블릿용 전자책 구매. 어느 서점이 좋을까? (부제 : 교보만 피하면 된다.)
2011.12.24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은 제목 그대로 스마트폰/태블릿만을 위하여 전자책을 구매하는 경우를 전제로 한다. 전용 리더는 서점마다 이용 가능한 기종이 다르고 정책 또한 다르므로 그 부분은 각자 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 며칠 전 (스팸)메일을 정리하다가 기욤 뮈소의 신간 '천사의 부름' 이 나온 걸 알게 되었다. '구해줘'를 재미나게 읽은 기억이 있어 간만에 독서나 해볼까 하고 도서 검색을 했는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781909 어? 전자책이 생각보다 저렴하네? 어차피 한번 읽고 나면 다음부턴 책장에 장식용이 될 테니 전자책으로 사자 해서 바로 교보문고에서 구매. 전자책이 교보에서만 나온 줄 알고 산 건데 찾아보니 다른 서점에도 같은 가..
갤럭시 S, 갤럭시 탭 ICS(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불가 사태에 대한 소소한 생각
갤럭시 S, 갤럭시 탭 ICS(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불가 사태에 대한 소소한 생각
2011.12.22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이하 ICS) 발표에서 넥서스 S 에 ICS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는 발표를 함께하였기에 사양이 비슷한 갤럭시 S, 갤럭시 탭 역시 당연히 업그레이드가 제공될 줄 알았으나 며칠 전 업그레이드 불가를 표명. 그리고 현재 네티즌은 봉기상태다. 나 역시 당연히 갤럭시 S 와 갤럭시 탭에 ICS 업그레이드가 제공될 거라 예상했으나 사양이 같음에도 불가능하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서 짱구를 굴리다 보니 나름의 해답을 찾아냈다. 이하는 새벽녘에 클리앙에 올렸던 글. 일단 갤스, 갤탭 두 기기 모두 눈에 보이는 사양은 넥서스 S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인 메모리구조가 약간 다릅니다. 갤럭시 S는 512MB의 원낸드 + 16GB 모비낸드 갤럭시 탭은 1..
조금 독특한 스타일의 케이스 - 쿠모쿠노 아이폰4(S) 슬림케이스
조금 독특한 스타일의 케이스 - 쿠모쿠노 아이폰4(S) 슬림케이스
2011.12.21아이폰 3Gs 사용할 때도 스따일이 안 살아서 케이스 안 씌우고 쓸 때가 더 많았는데 아이폰 4S 역시 케이스 없이 쓰고 있다. 대신 뒤에는 인조가죽 재질의 스킨 부착해서 쓰는 중. 쌩폰으로 쓰려고 했는데 지문도 지문이지만 손에 땀이 많아서 유광재질의 경우는 금세 지저분해진다. 근데 가죽 재질의 스킨을 붙이니 그런 것도 없고 나름 촉감도 괜찮고 딱 좋아서 -ㅂ-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이 쿠모쿠노 슬림케이스. 여태까지 못 보던 스타일의 케이스다. 굳이 말하자면 스킨과 케이스의 중간 정도 위치하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마침 발매 기념 할인가격으로 팔고 있길래 바로 주문완료. 그리고 물건을 받았는데... 클릭하면 매우 크게 나옵니다. 블로그에 원본사이즈로 첨부하기는 또 처음인 듯. 얼룩덜룩한게 묻어 있어서 닦..
오디오엔진 A2 소소한 개봉기
오디오엔진 A2 소소한 개봉기
2011.12.20손전화, 카메라, 이어폰 그리고 이번엔 스피커다. 예전에 봤을 때는 어이쿠 ㅜ.ㅜ 스러운 가격이었는데 그동안 꽤 많이 빠졌네? 기분전환 겸 쌍콤하게 구매했다. 겸사겸사 크리스마스 셀프 선물-_- 되시겠다. (실은 구김스 플라이 패딩 사려고 했는데, 나이 먹어 이게 뭔 주책인가 싶어서 안 사기로 함 ㅜ.ㅜ) 브리츠 로제타에서 딱 2년 6개월 만에 바꾼 새 스피커 오디오엔진 A2. 그 소소한 개봉기 시작! 겉박스부터 전용 박스! 올~ 정품 스티커. 카보시스 홈페이지에서 샀으니 당연히 정품이겠지... 속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잉. 별거 없다. 구찮아서 그냥 그대로 열어제낌~ 구성품들이 따로 파우치에 담겨 있다. 그래도 나름 고가의 스피커라고 요런 것도 챙기는구나. 좌측부터 스피커 케이블, 2M짜리 3.5파이..
연말, 송년회 - 목동 메데다이
연말, 송년회 - 목동 메데다이
2011.12.19지난번에 송년회에 못 갈 것 같아서 다녀왔던 그 메데다이.(클릭) 하지만 우려하던 대로 송년회에도 참석을...ㅋㅋ :) 흔들리고 초점도 마실가고~ 요고는 감자(?)고로케. 야채고로케인가? 감자랑 고기랑 또 뭔가 들어 있던 것 같은데 정줄 놓고 먹느라 아하하. 숙주 볶음! 아삭아삭한 게 완전 맛있다. 흔들린 사진에 샤픈 왕창 넣었더니 후지게 나왔네 ㅜ.ㅜ 요고는 야끼소바. 가쓰오부시 때문에 면이 안 보여요 ㅋㅋ 방어회. 이힝~ 원랜 고등어 초회가 나왔어야 했지만 근 일주일간 고등어가 안 나왔다나. 그래서 방어로 대체 ㅜ.ㅜ 하지만 맛있었으니까 괜춚! 고등어 초회는 다음에 가서 먹어야겠다. 닭 카라아게. 요고는 그냥 쏘쏘 여기서 파는 술은 아니고 가져간 술 히비키. 하루 통째로 빌린 거라 외부 주류 두어 개..
콩닥스콩닥스 with NEX-5N
콩닥스콩닥스 with NEX-5N
2011.12.16GF3를 잘 쓰다가 NEX-5N으로 갈아탄 가장 큰 이유는 '렌즈를 사고 싶지 않아서' 였다. 파나 14/2.5, 올림 14-42IIR, 올림 45/1.8 이렇게 보유하고 있었는데도 올림 12/2, 파나 20/1.7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 -_- 이런 데 신경 쓰고 시간 투자하는 것도 아깝고, 사진도 안 찍는데 렌즈는 사서 무얼 하나...싶은 생각이 들어 NEX-5N에 18-55 번들만 써도 충분하겠지. 하는 계산으로 건너온 건데 그 버릇 어디 가겠나. 며칠 안되서 또 렌즈가 막 사고 싶어졌다. 근데 진짜 소니 E마운트에는 쓸만한 표준 화각 단렌즈가 없다. 16/2.8은 화질도 화질이지만 너무 넓어서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30/3.5 매크로 렌즈를 쓰기도 그렇고. 그나마 이번에 24/1.4ZA가 나오긴 했..
비츠 오디오(Beats Audio)를 입은 두번째 센세이션 HTC 센세이션 XE(Z715e) 개봉기
비츠 오디오(Beats Audio)를 입은 두번째 센세이션 HTC 센세이션 XE(Z715e) 개봉기
2011.12.14지난 8월. HTC에서 중대 뉴스 발표(지들이 이렇게 얘기함-_-)가 있을 거란 소식이 들려왔다. 당시 애플과의 소송문제로 한창 시끄러웠을 무렵이라 많은 이들이 그 관련 소식이 아닐까 했으나 생뚱맞게도 Beats by Dr.Dre로 유명한 Beats Electronics를 인수한다는 소식을 발표!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모델을 발표한다. 그 이름도 당당한 Sensation XE(Xtended Edition) with Beats Audio™ 이후 센세이션 XL, 그리고 최근 발표한 Rezound(버라이즌 전용)까지 총 3종류의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센세이션 XL은 내일 (15일) 국내 런칭 기념 파티가 있을 예정이다. 그럼 센세이션 XE는? 국내 출시 안 하려나 보다. ^&^ 아무튼,..
최악의 액정 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861)
최악의 액정 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861)
2011.12.08블로그 포스팅 많이 안 하려고 했는데 (사실 귀찮기도 했고) 이건 도저히 그냥 못 넘어가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액정 품질은 쓰레기다. 모토로라의 첫 듀얼코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CES 2011에서 발표시점 기준으로 1GB 램이 탑재된 첫 번째 기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것 말고도 듀얼코어, 넉넉한 내장메모리, 배터리, 그리고 당시 흔치 않은 qHD해상도, 지문인식 센서에다 랩탑독이라는 신기한 물건까지. 당시 써갈겼던 포스트도 있었네. 아무튼 모토로라 치고 꽤 기대하게 만드는 물건이었는데 역시 세월 앞에서 무너져내리며 버스로 등장했기에 덥썩. 근데...가지고 놀다보니 색감이 좀 그렇다? 일단 색온도가 약간 퍼러딩딩하다. 이건 뭐 뽑기운일 수도 있으니 그렇다 쳐. RGBW 펜타일 때문인..
음악생활?
음악생활?
2011.12.06음악을 그렇게 많이 듣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듣는것도 아니긴 한데...) 리시버 욕심은 내가봐도 약간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심한 편이다. 핸드폰 수집증이 지나가고나니 대신 리시버 수집증이 생긴건가;; 리시버는 아니지만...아무튼 블랙 프라이데이의 첫 번째 잔재인 JBL on stage IIIp on stage Micro만 해도 상당한 소리였는데 요놈은 더 좋다. 하지만 BeoSound 8 가지고 싶어요. 흐규흐규 넙적한 독스피커 버리고 데스크패드도 걷어냈더니 책상이 한결 넓어진듯한 착각이 일어나네. 두 번째 잔재인 오르바나 라이브. 헤드폰은 불편해서 잘 안쓰는데 입문용 헤드폰으로 좋다길래(+블프 할인 ㅜ.ㅜ) 덥썩. 헤드폰이라곤 오테 FC700써본 게 전부라 뭐가 어떻다 판단은 못하겠지만 분명한..
바삭한 굴튀김이 맛있는 이자카야 - 목동 메데다이
바삭한 굴튀김이 맛있는 이자카야 - 목동 메데다이
2011.12.06송년회 장소로 물망에 올라있는 메데다이. 송년회에 못갈수도 있을 듯 싶어 미리 다녀왔다. 이래놓고 송년회도 갈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아무튼 일단은 최강의 비주얼을 굴튀김을 맛보기 위해 선방문. 크크. 벽에 뭐가 잔뜩 걸려있다. 느낌(?)상 안주들의 이름인 것 같은데... 한글도 잘 못 읽는데 일본어를 읽을 수 있을 리가 -,-; 앞접시 가지런히 놓고 대기 쪼매 비싼 사케였는데 역시 이름도 모르고 읽을줄도 모른다. 일단 바로 병에 꼴꼴꼴 가라쿠치인데도 달큰하다. 소주에 너무 길들여졌나... 대체 아마구치는 얼마나 달다는거야. 기본안주 야금야금. 흔히 보는 락교나 초절이생강이 보이지 않는다. 음...다음에 가면 물어봐야지. 나가사끼 짬뽕. 그리고 이것이 대망의 굴튀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굴이 잔..
맥 미니와 함께 앱등이가 됩시다 앱!
맥 미니와 함께 앱등이가 됩시다 앱!
2011.12.01올해의 미친지름은 정말 스케일이 방대하다. 이미 아이폰과 NEX-5N을 샀는데 거기다 맥 미니까지 추가. 지금 쓰는 데탑으로 2년쯤 더 뻐팅기다가 아이맥을 살 계획이었는데 음... 내가 봐도 좀 심하게 미친듯^^^^^ 맥 미니 기본형 소소하게 할인받아서 71만원. 이왕 지르는 거 주변기기도 풀셋으로~ 무선키보드+매직트랙패드+매직마우스 25만원. 매직마우스는 늦게 도착해서 사진이 없네. 거기에 데탑서 쓰던 2TB 하드를 사용하기 위한 외장하드 케이스 5만원. 램업을 위한 4GB*2 5만원. SSD이식을 위한 2nd SATA케이블 5.5만원. 부가비용만 40만원 들었네^^^^^ 맥미니는 오자마자 배가름 시전. 작업 내용 사진 찍는다는게 뚜껑 딴 사진밖에 없네. 모든 장기(파워, 로직보드)를 적출하고 데탑서 ..
내 손을 거쳐간 사진기'들'
내 손을 거쳐간 사진기'들'
2011.11.24갤투에서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사진을 백업해둔 넷토리지 NAS에 FTP로 접속해서 바로 사진을 볼 수가 없기에 어쩔수 없이 아이폰에서도 볼 수 있는 시놀로지 NAS에 사진을 백업하면서 폴더를 열어보았는데 이것도 참...많이도 썼다. 핸드폰 만큼은 아니지만 카메라도 엄청 바꿈질했구나. 똑딱이, 필카, 하이엔드, DSLR에 브랜드도 가지가지. 심심해서 정리. 첫 컷과 맨 마지막 컷의 날짜를 적었으니 손에 들고 있던 기간은 조금 더 길긴 하겠지만 아무튼 총 서른 여섯 대. 토이카메라였던 키티카메라와 오늘 받은 NEX-5N까지 하면 서른 여덟 대. 두대씩 들였던 기종도 있으니 정확하게는 서른 네대...라고 해야하나. 정말 순수하게 사진을 즐겼던건 ME와 EOS5, 그리고 D70을 쓸 때 정도였던 것 같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