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여러분 짜장 좋아해? '아니!' 그럼 뭐 좋아해? '짬뽕!!!' - 중화반점(+긴류짬뽕)
여러분 짜장 좋아해? '아니!' 그럼 뭐 좋아해? '짬뽕!!!' - 중화반점(+긴류짬뽕)
2011.10.02새벽에 잠도 안오고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하드 구석에서 푹푹 쉬어가고 있는 사진을 끄집어 냈다.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건 아니지만 아무튼 벌써 거의 반년이 다 되었구나. 이러저러해서 포스팅하지 못했던 사진인데 이참에 그냥 던져불란다. 대구 동성로에 야끼우동(볶음짬뽕)으로 유명한 중화반점이라는 곳이 있다. 근데 제목은 왠 개드립이냐 할 사람도 있을텐데, 아쉽지만 개드립은 아니고 루이스의 '중화반점' 이라는 노래 가사다. 볶음짬뽕, 야끼짬뽕, 야끼우동, 쟁반짬뽕. 분명 같은 음식인데 부르는 이름이 다 다르다. -,- 야끼우동은 우동면으로 만든 야끼소바같은 음식의 이름인데 저 집(중화반점) 간판에 야끼우동 전문점이라고 써놨으니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자. 음식 이름따위가 대수냐. 맛있으면 장땡이지. 뭔 설명..
마우스에 지친 당신에게. 윈도우에서도 매직 트랙패드를!! 로지텍 무선 터치패드 개봉기
마우스에 지친 당신에게. 윈도우에서도 매직 트랙패드를!! 로지텍 무선 터치패드 개봉기
2011.09.30작년 여름. 사과네서 '매직 트랙패드' 라는 재미난 물건을 발표했다. (애플스토어 보러가기 클릭) 마치 맥북의 트랙패드를 뚝 떼다가 크기를 늘려놓은 듯한 모양새의 이 물건은 맥북의 트랙패드와 동일하게 멀티터치 및 멀티핑거 제스쳐를 지원하는 꽤 똑똑한 물건. 애플의 무선 키보드와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옆에 두고 쓰기 딱 좋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애플 무선 키보드+매직 트랙패드의 가격이 20만원이 다된다는건 우라질레이션. 암튼 이 재미난 물건이 나오면서 마우스보다 편리할듯도 하여 구입해볼까 했는데 윈도우상에서는 제대로 써먹을수가 없단다. 겨우 2핑거 터치까지만 지원된다고. 클릭과 상하 스크롤만을 위해 9.5만원 씩이나 투자하기엔 도니가 너무 아까워서 당당하게 패스. 그리고는 더 비싼 켄싱턴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그 이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그 이후...
2011.09.27지난 초여름에 포스팅했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클릭) 그 이후 석달하고도 3주가 흘렀다. 채 넉달을 채우지 못한 이 시점에서 또 아홉대가... 일년에 한번씩만 쓰려고 했는데 이거 이러다 앞으로 분기별로 한번씩 쓰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MB501. 펫네임 모토믹스. 아무리 보급형이라지만 2010년에 출시한 모델주제에 MSM7201A라니. 모토로라 늬들 양아치니? 2008년 나온 WM6 스마트폰에나 들어가던 물건을 써먹을 생각을 다 하고. 참 대단한 절약정신 나셨다. 이건 그냥 안드로이드 돌아가는거 자체가 용한거다. 이 MB나 저 MB나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MB들이다. 휴대폰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감탄사! 엑스페리아 아크 (개봉기 보러가기 클릭) 위에 개봉기 링크가 걸려있다. ..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S(SHW-M200S, M200K) 개봉기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S(SHW-M200S, M200K) 개봉기
2011.09.24최근 작성한 개봉기들을 돌아보니 글이 점점 날림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신경써서 초특급 날림으로 개봉기를 써볼까 한다. 귀찮아서 그런건 절대 아니다.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S. 넥서스원은 그래도 출시 당시엔 나름 높은 사양을 자랑했지만 넥서스S는 썩 고사양은 아니었다. 출시즈음 옵티머스 2x가 나오면서 듀얼코어 단말기들이 등장을 알리던 시점이었으니까. 그래도 갤럭시S에서 검증된 하드웨어인 허밍버드(S5PC110) 탑재로 APU만 보자면 나름은 싱글코어 탑클래스. 스펙이야 어떻든 다 집어치우고 중요한건 지금 버스폰(시내버스가 아닌 고속버스지만)이 되었다는거다. 넥서스원과 비슷한 느낌의 박스. 크기는 넥원보다는 작다. 씰은 한쪽만 붙어있네. 열어제껴보면 이렇게. 넥서스..
파나소닉 GF3 + 올림푸스 45mm F1.8 (45.8)
파나소닉 GF3 + 올림푸스 45mm F1.8 (45.8)
2011.09.23별 생각 없었는데...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와서 덥썩 구입한 올림 45.8. 찍을 사람도 없는데 왜 샀을까 ㅋㅋㅋㅋㅋ ㅜ.ㅜ 그래도 싱크로율은 대박. 파나렌즈보다도 훨씬 더 잘 어울린다. 마치 이게 번들렌즈인것 처럼. 올림 14-42IIR 번들도 이정도 싱크로율은 나오겠네. 개봉기를 쓸까 하다 분량이 심각하게 적어서 사진 몇장만 첨부 :) 렌즈 박스는 진짜 쥐콩만하다. 각각 10cm정도밖에 안되는듯. 박스가 작은만큼 렌즈도 작다. 진짜 작다. 필터구경은 겨우 37mm. 이 작은 렌즈가 초점거리 45mm에 조리개값은 F1.8 이라니. 금속 느낌이 나게 도색이 되어있지만 대부분이 플라스틱. 포커스링 바로 위쪽 부분만 금속 재질이 느껴진다. 아, 다행히 마운트부도 금속으로 되어있음. 마포 마운트에 비어있던 포트..
갤럭시 Gio는 귀엽Gio~ 갤럭시 지오(SHW-M290K) 개봉기
갤럭시 Gio는 귀엽Gio~ 갤럭시 지오(SHW-M290K) 개봉기
2011.09.22삼성의 저가형 갤럭시 시리즈 네오-지오-에이스. 그중 막내(?)인 갤럭시 지오를 득템했다. 셋 다 비등비등한 스펙이지만 지오는 액정도 에이스, 네오의 3.5"보다 작은 3.2"이고 배터리도 두 모델의 1500mAh보다 10%가량 적은 1350mAh이다. 쉽게 말하면 셋중 가장 후지단 얘기. 하지만 셋 중 가장 귀욥다. ㅋㅋㅋㅋ 어차피 별로 인기있는 단말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개봉기는 써줘야 할것 같아서 시~작. 갤럭시 지오의 박스. 상하단이 녹색이라 언듯 갤럭시A, U, K의 패키징을 닮아있다. 박스 크기는 굉장히 작다. 갤럭시S2의 박스보다도 조금 더 작은 정도이다. 박스 오픈~ 두 부분으로 분리되던 타 기기들 박스랑은 다르게 그냥 옆으로 열리는 박스. 기기 액정에는 보호비닐이 붙어있...었다. 연출을 ..
나의 두번째 GF. 파나소닉 GF3 화이트 개봉기
나의 두번째 GF. 파나소닉 GF3 화이트 개봉기
2011.09.15GF1의 성능에 홀랑 빠져 구입한게 엊그제 같은데 그게 벌써 작년 초의 일이고(클릭) 올초엔 GF1을 보내고 PL2를 영입했고...(클릭) 그렇게 방황하다가 결국 다시 GF로 돌아왔다. GF시리즈의 세번째이자 나에겐 두번째 GF인 GF3. 분량이 워낙 적어서 개봉기를 쓸까 말까 고민되지만 일단은 어떻게든 써보자. 큼지막한 상자를 열었더니 GF3의 상자, 그리고 사은품으로 따라온 액정보호 필름, 싸구려 필터 그리고 파나소닉 정품 GF3 가죽케이스. 속사케이스인줄 알았는데 그냥 일반 케이스다. 다 필요없고 바로 박스 오픈. 역시나 열자마자 매뉴얼과 CD가 보인다. 한겹 더 열어보면 이렇게 하얀 부직포에 GF3가! 기타 잡동사니들도 꼼꼼하게 들어있다. 이렇게 렌즈가 마운트 된 채 들어있다. 음...GF1은 따..
뭐? 옵티머스 블랙인데 화이트라고??? 이름부터 모순. KU5900 옵티머스 블랙 화이트색상 개봉기
뭐? 옵티머스 블랙인데 화이트라고??? 이름부터 모순. KU5900 옵티머스 블랙 화이트색상 개봉기
2011.09.09옵블랙이 처음 데뷔할 때 더럽게 밝은 액정(NOVA디스플레이) 빼고 이렇다 하고 내세울만한 점이 없었는데 그래서 가격이 금방 훅 떨어질거라 예상했고, 뭐 나름은 적중했다. (어차피 뻔히 보이는 일이라...) 옵블랙은 좋게 말하면 군더더기 없는 철저하게 절제된 디자인이다. 하지만 모가지를 꺾어 삐딱하게 바라보면 그냥 보고 있는것 만으로도 심심하고 따분해서 하품하다 눈물이 날 정도의 극단순심플 재미없는 디자인이다. 물론 까만색 얘기. 조금 느즈막히 화이트컬러가 풀렸다. 음...화덕으로서 이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어머 이건 사야해^&^........ 일단 사진상으론 맘에 들었었고 어쨌든 구입을 했는데, 아...그럼 그렇지. LG는 절대 날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박스 까는 사진들과 함께 이름부터 모순인..
구글뮤직? 필요없다. 시놀로지 NAS의 스마트폰용 음악 스트리밍 앱! DS audio!
구글뮤직? 필요없다. 시놀로지 NAS의 스마트폰용 음악 스트리밍 앱! DS audio!
2011.09.08클라우드 서비스가 점점 대중화되는 이 시점에서 구글은 구글뮤직이라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자기가 가진 음원을 모두 구글뮤직 서버에 올려두고 실시간으로 스트리밍을 받는 서비스인데요. PC뿐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게 꽤나 큰 메리트입니다. 데이터 무제한과 결합하면 딱!좋죠. 하지만 잠시 사용해보니 서버 상태가 불안정한지 음원 업로드 속도도 너무 느렸고, 아이폰은 전용 앱도 없고요. (사파리로 사용은 가능.) 베타서비스이고 추후 유료로 전환될지도 모른다고 하던데, 유료화된다면 국내 음원사이트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하는게 훨씬 낫겠죠. 멜론이나 벅스등은 매월 5천원 정도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까요. 뭐 아무튼 그건 그거고 오늘 소개할 어플은 시놀로지에서 제공하는 음악 스트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함께한 1년하고도 3개월. 나름의 회고록(?) 그리고 백 한번째 프로포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함께한 1년하고도 3개월. 나름의 회고록(?) 그리고 백 한번째 프로포즈.
2011.09.07석달전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클릭) 라는 포스트를 올렸었다. 저 글도 나름 회고록 형식의 글인데 석달 만에 이런걸 또 쓰려니 내가 이걸 왜 쓰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 ㅋㅋ 태생적으로 기계덕후이기도 하고, 안드로이드라는 새로운 OS 가 궁금해서 시작한 안드로이드와의 동거는 결과는 성공이지만 과정은 실패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럴때 보면 단말기가 딸랑 하나밖에 없는 iOS가 나은건가 싶기도 하다. 새로운 단말기가 나올 때마다 궁금해서, 단순히 예뻐서, 그리고 어떨 땐 맘에 안들지만 저렴해서- _ - 등등의 구실로 구입했고 그 결과가 저 위에 링크된 글이다. 거기다 저 글 작성 이후 3개월동안 모토믹스, 갤럭시S2, 베가레이서, 엑스페리아 아크, 베가X플러스도 모자라서 국내 ..
베가X플러스 (IM-A725L)이 스냅드래곤 2세대?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베가X플러스 (IM-A725L)이 스냅드래곤 2세대?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2011.09.03애초에 U+베가X (IM-A720L)의 껍데기 변경 모델인데 어딘가에서 스냅드래곤 2세대 및 Rev.B지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돌기 시작하더니 출시되고 한달이나 지난 이 시점에서도 스냅드래곤 2세대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고, 그렇게 작성된 블로그 글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솔직히 Rev.B는 지원할줄 알았다. QSD8650 스펙으론 지원이 가능했으니까. 근데 여전히 Rev.A만 지원하는 완벽한 껍덕변경 모델이다.) 대체 어떤놈이 스냅드래곤 2세대 드립을 친건지...찾아가서 뺨따구 한대 후려갈겨주고 싶은 심정이다. 아주 선명하게 보이는 Adreno 200 스냅2세대 디바이스에서는 당연히 이렇게 Adreno 205로 찍혀나온다. KT베각스를 처분해서...급하게 엑페 미프 데려다놓고 찍었지만..
열흘만에 요리도전! 나름 해물찜!
열흘만에 요리도전! 나름 해물찜!
2011.08.29간밤에 해물찜이 급 먹고싶어졌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재료는 한개도 없고 흠... 귀찮은데 패스할까 하다 큰맘먹고 동네 마트에서 배달주문 콜. 배달요청한 시간에 칼같이 가져다주네. 올ㅋ 고마운 세상~ 미나리, 콩나물, 미더더우억~♬, 모듬해물 그리고 우하단에 숨어계신 꽃그이님. 모듬해물이랑 미더덕 잘 씻어두고~ 호랭이새우도 잘 씻어서 수염만 잘라두고~ 꽃그이 손질은 첨인데, 엄니 게장 빠개던 모습을 곁눈질로 본 그대로 따라했더니 어렵지 않게 클리어. 미나리는 줄기만, 콩나물은 대가리 따놓고. (하도 귀찮아서 한봉다리만...두봉다리 다 할걸 ㅠㅠㅠㅠ) 그리고 대충 만든 양념장. 재료 대충 넣어 대충 양념장 넣고 대충 대충~ 왠지 떡볶이같애... 뚜껑이 없어 급한대로 후라이팬을 덮어버렸다. ㅋㅋ 콩나물이랑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