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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결산 2020 - 올해의 음악 Top 100
내 맘대로 결산 2020 - 올해의 음악 Top 100
2020.12.31뭔가 애매한데 그냥 올려보는 올해의 음악 Top 100 올해는 뜻밖에도 아이유가 맨 위에 있다 -.-;;;;; 재생 횟수 100이 넘는 것도 한 곡도 없고. 음악 듣는 시간은 작년과 별 차이 없었을 텐데. 플레이리스트를 2020년 발매 음원으로 제한해놨는데 정작 샤워할 때 듣는 플레이리스트는 최근 1년 이내 곡 중 많이 재생한 곡을 모아둔 거. 그래서 2019년 발매 음악도 계속 들었을 거라 저 리스트에 없는 곡들도 충분히 많겠지. 내년부턴 Top 100은 포기해야 하나 -.-... 에라 모르겠다. Adios 2020!
내 맘대로 결산 2020 - 애물단지
내 맘대로 결산 2020 - 애물단지
2020.12.31올해도 역시나 아무도 안 궁금할 텐데 왠지 안 쓰면 섭섭해서 올려보는 2020 결산 애물단지 편. 올해도 뭐 없었...어야 했는데 오됴 튜닝한 거 순정으로 돌린다고 부품 사고, 공임 들어가고 하다 보니 고게 또 비용이 꽤 들었네. 새 애물단지 튜닝도 해야 하는ㄷ... 12월 중순까지긴 하지만, 주행거리도 살짝 줄어들고. 그리고 이 녀석과는 빠이빠이하고. 아무튼 고생 많았다. 그리고 새 애물단지 ㅋㅋㅋㅋㅋㅋ 올해는 양쪽으로 나가서 출혈이 크네. 오디오는 내년 봄에 손댈 계획인데 고대로 재활용 할랬드니 문제가 좀 있어서... 아마도 2/3 정도는 엎어질 예정이라 쫌 많이 깨질 듯 ㄷㄷㄷㄷㄷ 당분간 바짝 땡겨둬야겠네 ㄷㄷㄷ 아무튼, Adieu 2020.
2021 러블리즈 시즌그리팅!
2021 러블리즈 시즌그리팅!
2020.12.25이중엽개놈이 작년에 무려 시그를 내놓지 않는 엄청난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_- 어차피 살 거였지만, 올해는 진짜 뜨자마자 바로 샀다. 물론, 콘서트 키트 비디오 구성품에 달력이 있었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박스도 당연히 있다. 엽개놈... 뭔가 되게 많이 들어있는데? 이런 거 저런 거 요런 거 조런 거 알차게도 들어있구만 ㅎ 뭔가 허전한 요 연하장은 톡픽이란 앱으로 보면 영상이 재생된다고 하는데, 암것도 안 나옴. 왜 그르냐 하고 찾아보니 1월 1일부터 볼 수 있다네. 요거슨 고때 가서 보는 걸로 하고 문고리에 걸어두라는 건데... 이걸 문에 걸 사람이 있을까?-.-? 이만하면 다 보여줬다. 단골 멘트ㅋ 이제 시그까지 랜덤뽑기를 도입한 엽개색귀 마치 포토 북처럼 생겼지만 이거슨 다이어리. 하지만..
이동식 아이팟 독 스피커 실패
이동식 아이팟 독 스피커 실패
2020.12.23새 애물단지가 생겼으니 이제 여기서 음악을 어떻게 들을지 다시 고민해야 하는데... 고민은 무슨. 그냥 원래 쓰던 거 대충 쓰면 되지. 근데 딱 봐도 공간이 갱쟁히 좁다. Aㅏ. 어차피 저 커버는 쭉 열어놓고 써야 할 팔자니 좀 튀어나오더라도 아이팟을 세워놓고 쓰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USB 케이블을 연결했는데 반응이가 음슴. 뭫??? 미디어 목록에도 iPOD이 없다. 쌔-한데 이거. 아니나 다를까, F/L 전 가격표와 비교해보니 iPod 단자 표기가 없어졌다. 겸사겸사 AUX도 빠짐. (더 찾아보니 iPod 단자는 이미 F/L전 20년식부터 없어진 듯.) 원래 USB 단자 옆에 AUX 단자도 있는데, 삭제당했다. 그래서 결론은 이제 더이상 아이팟을 쓸 수 없다는 거. 뭐, 아이팟도 이제 구시대 유물..
64282km. 굿바이 애물단지
64282km. 굿바이 애물단지
2020.12.21새 애물단지가 생겼으니 이제 정들었던 애증의(?) 구 애물단지를 보내야 한다. 예전에 구 엔카, 현 케이카에 동생 차를 팔았었는데 진행도 편했고, 가격도 꽤 괜찮게 나왔었기에 이번에도 케이카로. 내가 달린 거리는 64282km. 이제 누군가가 바통을 넘겨받아 계속 달려주겠지. 오전에 평가사가 와서 견적을 냈는데 뭐 나름 납득할만한 금액이 나와서 바로 수락. 그리고 한 시간 만에 입금이 됐고 또 한 시간 뒤에 탁송 기사님이 오셨다. 남이 모는 내 차...였던 녀석을 보고 있으니 이거 또 기분 묘하네. 그동안 고마웠다 달구지야. 굿빠잉
8km. 차량 등록 그리고 대망의 첫 튜닝!
8km. 차량 등록 그리고 대망의 첫 튜닝!
2020.12.18차 내릴 땐 어둑어둑해서 대충 봤는데,밝을 때 다시 봐도 별 탈은 없어뵈길래바로 등록하러 궈궈씽.새 달구지를 직접 끌고 갈까 했지만미리 사둔 번호판 가드의 후기들을 읽어보니장착이 까탈스럽다는 얘기가 꽤 많아서주차장에서 씨름하는 그림이 그려지길래안전빵으로 번호판만 받아오기로.그리고 그것은 매우 잘한 결정이었다.자주 올 일 없는 시청인데 어쩌다 보니일 년에 한 번쯤은 꼭 오게 되는 듯.비치되어있는 등록 서류를 후다닥 써서가져온 나머지 서류들과 함께 제출하고고 옆에 가서 취득세 영수증을 받아서납부하면 끗!이 아니라 은행 가서 공채도 처리해야 함.시청 내에 농협 출장소가 있어서 후닥 처리하고다시 아까 거기로 돌아가서 번호를 고르면 끄읏.등록증 나오셨구요.번호판 수령 완뇨ㅋ당연하게도 반사식 번호판을 골랐다.처음엔..
8km. 안녕? 새 애물단지!
8km. 안녕? 새 애물단지!
2020.12.163년 전쯤부터 달구지를 바꿔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여차여차하다 보니 8년하고도 반이나 타게 되었네. 아직까지 큰 탈 없이 잘 굴러가 주곤 있지만 슬슬 여기저기 녹도 나고 그래서... 이번엔 진짜로 바꿔야겠다. 11월 초에 계약하려고 했던 게 이러저러해서 11월 30일 계약. 하필 또 파업을 막 시작한 터라 고민을 좀 했었지만 개소세 혜택도 있고 (내년까지 연장될 것 같기도 한데...) 이왕 마음먹은 거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진행했다. 그래서 2~3주 정도 걸릴것 같다고 전달받았는데 바로 다음 날 12월 8일 생산 예정이 잡혔다고ㅋ 실제 배정은 9일이었고 다음 날 결제 후 출고완뇨. 근데 또 여기서부터가 문제다. 출문(탁송)도 밀리는 바람에 써어칭을 해보니 소하리 출고장은 7일 이상 지연된다네. 덕평은 2..
뜻밖의 가성비 마스터앤다이나믹 MW07 Go 개봉기
뜻밖의 가성비 마스터앤다이나믹 MW07 Go 개봉기
2020.12.15루이비통에서 뜬금없이 무선 이어폰을 내놨는데 정체를 까보니 마스터앤다이나믹이란 회사에서 만든 MW07이란 이어폰을 껍데기만 바꾼 제품이었다. 고 MW07의 후속기종인 MW07 플러스와 함께 저려미? 보급형? 모델인 MW07 Go라는 제품도 출시. 근데 저려미라기엔 25만-_-원이나 하는 물건이었고 최저가도 19만 원씩이나 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거기서 또 반값을 할인해서 앞자리 떼고 9만 원대. 뭔일인진 모르겠지만, 이건 일단 사야 해 약간 뱅앤올룹슨스러운 늬낌도 들고 아무튼 고런 패키징 (원래)가격이 좀 나가는 놈이라 속 빢쓰까지ㅋ 안쪽에 완충재도 덧대져있고 패키지 완성도가 괜찮구만. 이어 팁이나 귀때기가 개별 포장인 건 좋은데 한번 뜯으면 되돌릴 수 없는 일회용. 흠. 그나저나 LG...SM...으..
또 실망.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 (MTW2) 개봉기
또 실망.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 (MTW2) 개봉기
2020.12.11젠하이저 MTW2가 쏠쏠한 가격에 올라왔다. 전작인 MTW(링크)에 워낙 실망했던 터라 그냥 넘기...려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또 질렀네ㅋ 그리고 귀찮아서 정확하게 한 달 방치한 건 함정 아무튼, 샀으니까 까보자. 비싼 건데 안 비싸 보이는 젠하이저 특유의 포장. MTW2는 흰색이 추가됐다. 흰덕후니까 당연히 하얀 거 골라야지. 대충 구성품. 팁 사이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총 네 종류. 많디많은 접점 하며 디자인은 전작과 판박이. 사이즈가 좀 줄어들었다고는 하던데 팔아버린 지 오래라 비교는 몬하겠다. 그래도 케이스는 여전히 더럽게 큼. 케이스 디자인도 전작과 아주 또옥같다. LED가 R 문자 옆에 있었는데, 살짝 바뀜. 고정도의 아주 미미한 차이. 이어폰 터치 조작으로 트랜스페어런트, ANC를 활성화하면 ..
아재리...아니 러블리너스 5기 인사 올립니다.
아재리...아니 러블리너스 5기 인사 올립니다.
2020.12.09아재리너스러블리너스 4기(링크)에 이어 역시나 5기도 가입하고 말았읍니다ㅋ 작년엔 시그랑 4기 굿즈 모두 빢쓰 없이 덩그러니 보내는 얼탱이 없는 짓을 하더니 다행히 올해는 이렇게 겉 상자가 생김ㅋ 카드 드쟈인은 한층 산뜻해짐ㅋ 빢쓰를 열자마자 요런 게 보이는데 구성품들을 그림으로 그려 넣어뒀다. 울림이 이런 걸 다 했다고? 엽개 또 감금당했나?? 항상 인터파끄나 그래이십새 같은 데서 모집하더니 올핸 희한하게도 뿌이라이브에서 받더라. 이거 아무래도 뿌이라이브의 입김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으다. 울림에서 나올 수 있는 구성이나 쎈쓰가 아니라서-.-.- 박스 속에 한 번 더 곱게 포장되었는 걸 꺼내면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이번 컨셉은 이러하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등등. 어차피 구성이 어떻든 아꾸워서 봉인하겠지..
위아래가 없네. JVC HA-FDX1 개봉기
위아래가 없네. JVC HA-FDX1 개봉기
2020.12.04드뢉서 $250에 팔던 놈이었는데, 갑자기 50딸라가 빠졌다. 고롷게 관부가세 면제. 이건 사야 해... 오랜만에 보는 다분히 매수드뢉스런 패키징이다. 바닥에 대충 구성품 설명ㅋ 진짜 드뢉스럽네 ㅋㅋㅋㅋㅋㅋ JVC의 HA-FD01을 염가형으로 만든 그러니까 드랍 특주 버죤인데 그래도 구성품은 착실하게 다 들어있다. 단지 박스만 겁나 허죱할 뿐. 인조가죽으로 만든 맨들맨들한 파우치 속에 이어 팁과 어쿠스틱 필터가 들어있다. 필터는 기본으로 장착돼있던 화이트를 포함해서 3종, 그리고 JVC의 자랑 스파이럴 닷 팁은 총 다섯 가지 크기. 귓구멍을 딱 막는 건 ML 사이즈이지만, 착용해보니 갑갑해서 항상 쓰던 M 사이즈로 바꿨더니 역시나 한결 편하네. 필터는 대개 중간 녀석이 장착돼있고 거기다 추가적으로 베이스..
63985km. Rollback
63985km. Rollback
2020.11.23이제 슬슬 썩어가는 애물단지를 보내줄 때가 되었다. 8년이 넘었는데 6만km면 너무 안 타긴 했네. 그래도 시골 생활에선 자차가 필수다.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찾은 오디오샵. 마지막으로 온 게 한 3, 4년은 된 것 같은데. 뗘내기 전 마지막 사진 한 번 찍어주고 ㅜㅜ 나름 몇 년에 걸쳐서 조율해온 건데 뗘내는 건 딱 두 시간 ㅜㅜㅜㅜㅜ 정말 오랜만에 보는 쌩순정. 좌우 도어트림을 합쳐서 20만 원도 안 하니 역시 국산차ㅋ 그렇게 돌아온 순정은... 이 정도로 쓸애기일줄 몰랐네 ㅋㅋㅋㅋㅋ 이 소리 어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