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남심을 자극하는 핑크! 레오폴드 FC660M OE 라이트 핑크 개봉기
남심을 자극하는 핑크! 레오폴드 FC660M OE 라이트 핑크 개봉기
2020.02.29유튜브에서 레오폴드의 화이트 그레이 키보드를 보고 배색이 예뻐서 질러볼까 하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FC750R 한정 색상이었음. 그리고 그마저도 재고 음슴. 흡. 근데 못 보던 라이트 핑크 색상이 있눼?? 남자인 이상 핑크를 도저히 지나칠 수 없어서 또 샀다. 근데 며칠 전에 FC660, FC980에도 화이트 그레이 색상이 추가됨. 하...내 마이나스의 손은 또 한 건 했눼. 고급진 늬낌의 맨질맨질한 박스 재질. 박스 디자인부터 벌써 핑쿠핑쿠하다. 핑쿠+_+ 그리고 USB 케이블. 컨트롤 키와 캡스락 키를 바꿀 수 있어서 고 때 쓰라고 여분의 키캡을 넣어줬다. 핑쿠+_+_+ 이 핑쿠 미쳤다. 이 사진 말고 맨 마지막 사진의 색과 비슷한데 막 부담스런 진한 색은 아니고, 그렇다고 칙칙하지도 않다. 거기다..
껍데기 빼고 다 바뀜.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개봉기
껍데기 빼고 다 바뀜.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개봉기
2020.02.28소문의 버즈 플러스가 나왔다. 노캔이 들어간다 어쩐다 루머가 오락가락했으나 결국 노캔은 탑재되지 않은 채 출시되었다. 근데 나야 뭐 워낙 음악을 크게 듣는 터라 굳이 노캔이 필요하진 않았고. 그보다 사용 시간이 두 배로 뛴 게 구매욕을 또 자극하고 말았다. 물론, 나의 구매욕은 365일 자극받는 중이지만. 갤럭시 S20 예판 사은품으로 버즈 플러스를 9.9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는 걸 확인했지만 쿠폰으로 구매할 수 있는 건 퍼런색뿐이라 그냥 먼저 지름. 나름 예약판매 때 주문했는데, 2월 18일에 도착했다. 2월 14일부터 시작된 일반 판매로 주문한 사람들이 나보다 먼저 받았네?? 시부렐. 그리고 쿠폰에 컬쳐-스마일까지 싹싹 긁어모아서 체감가 15만 원대에 간신히 턱걸이했는데 예판 끝나자..
않이 요즘 타율이
않이 요즘 타율이
2020.02.27쫌 너무 죻은데???? 대충 휘갈겨서 올린 게 또 다음 메인 구석에 걸렸네 이욜ㅋ 의미 없는데 뿌듯하눼 끆끆
SKT에서 LTE 요금제 사용하면서 5G 자급제 단말기 확정 기변하기
SKT에서 LTE 요금제 사용하면서 5G 자급제 단말기 확정 기변하기
2020.02.272020년 8월 21일부로 약관이 개정되어 5G 단말기도 LTE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해졌다. 단, '자급제' 단말기에 한함. 통신사 색귀들 끝까지ㅋ 아무튼, 자급제를 샀다면 이 짓을 할 필요가 없어짐. 이번 S20도 자급제 단말기(링크)를 샀고 하던 대로 티월드 홈페이지에서 기기변경을 신청하니 '단말기변경 시 불가능한 요금제입니다. 요금제 변경 후 처리바랍니다' 라는 오류가 뜨고 기기 변경이 되질 않는다. 이 뭔 🐶소린가 싶어서 구글링을 좀 해봤더니 SKT는 5G 요금제가 아니면 확정 기변이 안 된다고. 스크 이 시벌 것들이 또... 비싸기만 더럽게 비싸고, 아직 전국 서비스도 안 되는 5G 요금제는 쓸 생각이 없었기에 뭐 없나 찾아봤는데 역시 다 방법이 있었구만. 조금 귀찮긴 하지만 간단(?)하다. 1..
갤쓰뎅 빠이, 갤스물 하이! 갤럭시 S20 (SM-G981N) 개봉기
갤쓰뎅 빠이, 갤스물 하이! 갤럭시 S20 (SM-G981N) 개봉기
2020.02.27또 예판 호갱이 되었다. 이번엔 S8 쓸 때처럼 램이 모자라서 버벅이지도 않았고 크게 불편한 점 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왜 그랬을까. 카메라 센서 크기가 (울트라 만큼은 아니지만) 꽤 커졌다길래 나도 모르게 또 예약하고 말았네. 왜 그랬을까... 그래 뭐 일단 샀으니까 까보자. 큰 걸 싫어해서 이번에도 가장 작은 S20를 골랐다. 울트라는 너무 흉물...아니, 거대해서 애초에 고려대상이 아니었고 뿌라쓰 역시 ToF 센서 말곤 큰 차별점이 없었다. S20만 해상도가 낮을 거라는 루머가 돌아서 눈물을 머금고 뿌라스를 살 뻔했지만 다행히 세 모델 모두 같은 해상도로 나왔다. 빢스 구성은 여전하다. 이번에도 뚜껑에 잡다구리가 들어 있는 상자가 박혀있음. 심 카드 추출 핀이랑 종이 쪼가리랑 여전히 넣어주는 고..
다음 메인 3연타!
다음 메인 3연타!
2020.02.26또 오랜만에 다음 메인 이벤트에 당춈!!!! 은 아니고 재작년 7월(링크)에 올렸던 것 이후로도 작년 2월, 6월, 8월, 10월, 11월...이욜? 은근 많네ㅋ 근데 조회 수가 많아야 3000, 적을 땐 1500 수준. 이거 잘나가는 블로거들 한 시간 분량인데 ㄱ- 아무튼, 이번엔 무려 3연타 당촘이다. 하지만 방문자 수는 역시나 간신히 요정도^^^^ 날짜를 보니 딱 둘째, 셋째, 그리고 마지막 날 포스팅이다. 첫째 날은 재미없었나...그걸 가장 공들였던 거 같은데... 그래도 글 4개 중 3개가 연달아 메인이라니 타율 대다난데? 이참에 여행 블로거로 나가봐? 하는 말 같지도 않은 꿈도 잠깐 꿨지만, 역시 말 같지 않았던 걸로. 둘째 날은 뒤늦게 알아서 놓쳤고 대신 이렇게 셋째 날이랑 마지막 날 걸려있..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마지막 날 - 역시 한 번 더 가야겠어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마지막 날 - 역시 한 번 더 가야겠어
2020.02.25둘째 날(링크) 도입부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이번엔 다른 때보다 거의 하루가 더 있는 일정이다. 돌아가는 비행기가 무려 오후 11시 반이라 저녁까지 아주 꾹꾹 눌러서 쓸 수 있는 그런 일정. 스위트 룸을 만끽하며 뒹굴거린 충전한 덕분에 이틀 동안 소진한 체력도 회복됐으니 마지막 날을 불태워 보즈아. 수영엔 취미가 없어서 그냥 사진만 찍은 수영장. 밤새 에어컨을 늠나 빵빵하게 돌렸더니 렌즈에 김이 서리는 바람에 ㅋㅋㅋㅋㅋ 의도치 않게 과도한 뽀샤시 연출. 오늘 아침은 어디 안 나가고 호텔에서 무급미다. 김 서린 게 아직 안 빠져서 가운데 계속 뽀샤시ㅋㅋㅋ 한 접시로 끝내긴 서운하니 한 접시 더 마셔주시고 달다구리로 마무으리. 덜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과일이 맛이 옶다. 특히 스타 프루트 완젼 기대했었는데 익..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셋째 날 - 룸, 스위트 룸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셋째 날 - 룸, 스위트 룸
2020.02.20일단 썸네일로 어그로 사알짝 끌어주고 시작ㅋ 매번 3박 4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다녔고 마지막 날은 돌아오는 것 말고는 별다른 게 없어서 셋째 날 대신 마지막 날이라고 제목을 달아왔었다. 근데 이번엔 3박 5일의 일정이라 드디어 셋째 날(?)이 생김. 항상 셋째 날쯤 되면 피곤이 슬금슬금 쌓여있는데 내일도 저녁까지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니까 오늘은 살짝 쉬어가는 늬낌으로. 일단 밥부터 드십시다. 바로 숙소 길 건너편에 있는 '프라짝' 이거 쓰면서 찾다가 알게 된 건데 이 집 무려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간판에 한자가 쓰여있는 것도 글코 이 만두를 봐도 일단 태국보단 중국?쁼. 이 오리는 홍콩에서 많이 봤던 비쥬얼인뒈! 홍콩?식 음식점이지만 다른 태국 음식점들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테이블에 양념과 피쉬소스들..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둘째 날 - 낮보다는 밤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둘째 날 - 낮보다는 밤
2020.02.18첫날은 새벽부터 일어나 두 시간의 시차를 더해서 밤늦게까지 꾹꾹 눌러 쓴 기나긴 하루를 보냈으니 둘째 날은 대충 여유롭게, 느지막이 일어났다. 이번엔 다른 여행보다 거의 하루가 더 긴 일정이라 마지막 날까지 텐션을 유지하려면 체력을 잘 분배해야 한다. 특히나 덥고 습해서 더위에 취약한 나놈에겐 최악. 물론, 다행히도 비교적 덜 더울 때라 한낮에 34도밖에 안 올라간다. ^^^ 아침부터 잠이 확 깨는 오토바이 러쉬. 오늘도 이 러쉬 사이로 어렵사리 길을 건너서 미니와 포르쉐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런 곳이 나온다. 짜런쌩씰롬. 이라고 구글 맵에서 검색하면 나옴. 일단 보리차 같으면서도 보리차는 아닌 시원한 물 한 잔(당연히 공짜 아님. 2밧) 들이키면서 메뉴를 보니 이런 거 파는 곳임. 뿌주부가 스푸파..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첫째 날 - 이달의 소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닛?!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첫째 날 - 이달의 소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닛?!
2020.02.15일단 제목은 어그로-___-임을 먼저 밝힘. 2017년부터 가족끼리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근데 작년엔 동생이 혼자 유럽으로 도피하는 바람에 조용히 집에 틀어박혀서 보냈음. 아무튼, 그래서 올해는 무조건 어디든 가자 그랬는데 가깝고 따땃한 옥히나와나 가려고 했더니 이시국ㅋ 홍콩, 대만은 이미 다녀왔고 중국은 내키질 않고 그래서 이번엔 조금 먼 동남아 쪽으로 날아간다. 그래서 목적지가 어디냐면 이미 제목에 다 써놨지만 태국! 뱅콕! 짐 보내려고 줄 섰는데 앞에 백통을 목에 건 무리들이 보인다. 딱 보자마자 저거 왠지 찍덕 같다...라고 생각했는디 역시나. 이 찍덕들이 누구 때문에 탄 건지는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해서야 알았지만ㅋ 그나저나, 뮤비 찍으러 가는 거라 공식 일정도 아니었는데 저 인간들은 대..
그나마 괜찮은 비지떡. Inphic V780 무선 키보드 개봉기
그나마 괜찮은 비지떡. Inphic V780 무선 키보드 개봉기
2020.02.09싼 게 비지떡 시리즈 마지막 편. 이미 기대감이라곤 1도 없으니 무미건조하게 대충 적어보자. 보통 제품을 이렇게 뽁뽁이로 감싸서 박스에 넣진 않는데 박스가 워낙 허술하니 이렇게 충격에 대비하는 것도 괜찮. 리시버는 역시나 마우스 바닥에 콕 박혀있다. 마우스는 안 쓸 거니까 봉인. 이것도 사진 보고 메탈일 줄 알았는데, 뿌라스틱. 이럴 줄 알았으면 화이트 키캡인 실버 색상을 살 걸 그랬다. 키캡이 까슬까슬하던데, 금방 맨들맨들해질 듯. 비지떡 시리즈들 모두 같은 레이아웃이라 K810을 써왔다면 어렵지 않게 적응 가능. 충전 단자는 역시나 Micro USB를 사용한다. 배터리 용량은 400mAh에 3개월 쓴다고 적어놨지만 당연히 안 믿음. 다른 비지떡들보다는 무게가 조금 있는 편이고 하우징 가운데가 들떠있지..
생긴 건 그럴싸했는데. Seenda 무선 키보드 개봉기
생긴 건 그럴싸했는데. Seenda 무선 키보드 개봉기
2020.02.09맥컬리 RF 무선 키보드(링크)에서 이어지는 싼 게 비지떡 시리즈(?) 2편. 이건 키보드랑 마우스 세트로만 판다. Arteck이나 Anker브랜드로 팔리는 것 중에 디자인이 완벽하게 같은 물건이 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어디서 받아다 파는 물건 같은데. 저 두 브랜드 제품은 키보드 단품으로 팔고 있지만 둘 다 브랜드 로고가 대문짝만하게 찍혀 있어서. 뜬금없게 키스킨이 같이 들어있다. 리시버는 마우스 바닥에 들어있음. 마우스는 필요 없으니 고대로 봉인. 사진은 그럴싸했는데, 역시나 뿌라스틱 하우징이다. 가격이 이런데 큰 걸 바란 내가 등신. 키 배치는 대충 이럼. K810 사용자라면 금방 적응 가능. 내장형 배터리고 충전 단자는 Micro USB. 280mAh의 용량으로 무려 3개월이나 쓴다는 데 당연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