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쬐끔 늦게 써보는 갤럭시 S2 HD (SHV-E120S) 개봉기
쬐끔 늦게 써보는 갤럭시 S2 HD (SHV-E120S) 개봉기
2012.07.07엄니 효도르 폰으로 갤투와 갤치디 고민하다가 그래도 디스플레이가 큰 갤치디가 낫겠지~ 하고 신청했는데... 나머지 얘긴 개봉기 다 쓰고 해야지. 쨌든 산거니까 오랜만에 개봉기 시~작! 하얀 상자. 딱딱하고 빤질한 재질이 아이폰 박스를 떠오르게 한다. 음. 미개봉 씰 뜯어낼 때가 가장 두근두근한 순간! ㅋㅋ 크고, 하얗고, 예쁘다. 라기보단 무난하다. 삼성 폰들의 디자인은 딱히 뛰어나다 말하긴 좀 그렇다. 그냥 유행도 안 타고 오래 되도 무난~한 디자인. 뻔한 구성품들. 배터리 용량은 1850mAh. 1세대 LTE 단말기라 걱정되는 용량이다. 맨질맨질한 뒤태. 갤럭시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오리 궁디가 없어졌다. ㅜ_ㅜ 심 카드는 배터리를 제거해야만 꺼낼 수 있는 구조. 메모리는 그냥 뺄 수 있네 ^0^..
찰진 핑크!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핑크!
찰진 핑크!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핑크!
2012.06.12남자라면 핑크! 라는 아주 유명한(?) 말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핑크색 아이템을 들고 다니긴 좀 어렵다. '핑크=여자 사람의 전유물' 혹은 '핑게이'라는 시선과 선입견 때문에 아무래도 용기가 쫌 필요하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들고 다니는 나 같은 인간도 꽤 된다. (물론 태생이 흰덕후라 대부분이 하얀색이긴 하지만) 이렇게 가끔 핑크템을 고르게 되면 주변의 시선 따위 신경 쓰지 않고 잘 들고 다닌다. 뭐 생긴 거 자체가 찰진거와는 거리가 먼 산적 룩이라... 아무튼, 어쩌다 보니 아크를 또 샀다. 것도 무려 핑크. 찰~진 핑크. 완전 핫! 한 핑크!!! 혹시나 아크의 개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클릭) 참고하시고. 미드나잇 블루, 그리고 화이트의 아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똘똘 뭉친 요 녀석...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스펙 표에 대한 몇 가지 잡다한 설명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스펙 표에 대한 몇 가지 잡다한 설명
2012.04.06http://j.mp/androidspec2 이 표는 제조사마다 중구난방인 기준을 (제 맘대로 만들어진) 나름의 기준으로 통일하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선택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배경지식이 없는 분들을 위한 쪽으로 방향을 잡고 만들었기에 '나는 초보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이 표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워낙 제멋대로 만들어진 표라서 설명이 필요하기에 몇 글자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http://j.mp/androidspec2 편하게 보기 위해선 파일-사본 만들기 (구글 계정 로그인 필요합니다.) 혹은 다른 이름으로 다운로드하여 열어보시면 됩니다. 보기-목록으로 바꾸어 보는 건 로그인 상태가 아니더라도 가능합니다. 목록보기 모드에서는 오름/내림차순 정렬과 약간의 필터기능을 사용할 수..
Pure ICS 그리고 세 번째 레퍼런스 갤럭시 넥서스 (SHW-M420K) 개봉기
Pure ICS 그리고 세 번째 레퍼런스 갤럭시 넥서스 (SHW-M420K) 개봉기
2012.04.05두 번째 레퍼런스에 이어 세 번째 레퍼런스 단말기도 삼성이 만들었다. 그리고 작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이하 ICS)를 공개하는 행사에서 같이 공개되었다. 이거야 뭐 다 아는 사실이고, ICS는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갤럭시 넥서스도 샀다. 샀으니까 까보자. 물론 Diss가 아니라 Open. 패키지 디자인은 넥서스 S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좀 더 길어졌다. 그리고 Nexus의 폰트가 바뀌었다. 넥서스 S의 패키징은 이렇게 생겼다. (클릭) 역시나 빼꼼하고 숨어있는 안드로봇. 넥서스의 상징인 4색으로 칠해진 테두리. GRYB 일명 지랄염병. 등짝은 이렇게 생겼다. 삼성 단말기 특유의 오리 궁둥이. 꺼내보니 납닥한 상자 속에 나름 알차게 꽉 채워져 있다. 완전 썰렁했던 넥서스원, 넥서스 S에 비하면 그야말..
두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스펙 표 드디어 완성!
두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스펙 표 드디어 완성!
2012.04.03j.mp/androidspec2 절대 잉여력의 결과물인 두 번째 스펙 표가 완성. 아직도 물음표인 부분이 몇 군데 있지만, 능력의 한계가 여기까지라 차마 다 채울 수 없음이 그저 애통하고 비통할 따름이다. 관련 포스팅을 살곰살곰 몇 개 더 해야 하지만 일단 표부터 공개하고 - _- 한 달 동안 방치하다 부랴부랴 마무리했더니 속이 다 시원하다. ㅋㅋ
안드로이드 제조사. 스펙 쫌 그만 숨기지?
안드로이드 제조사. 스펙 쫌 그만 숨기지?
2012.04.03안드로이드는 스펙빨이다. 사과네처럼 1년에 한 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블랙베리처럼 지네 혼자 만드는 것도 아니며 WP처럼 마소에서 하드웨어 부분을 컨트롤 하는 것도 아니다. 몇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구글에서 인증을 내어 준다. 더군다나 제조사가 한두 군데가 아니므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스펙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숙명을 안고 태어난다. 근데 말이다. 제조사는 하드웨어 스펙을 알려주려고 하지 않는다. 어떤 AP가 사용되었는가? 뭐 이런 건 기대도 안한다. 기본적인 앱 설치공간조차 얼마인지 알기 어렵다. 16GB. 32GB짜리 대용량 메모리가 탑재되었지만 실제로 앱 설치 가능한 공간은 꼴랑 2GB밖에 안 돼. 라고 모든 기종의 앱 설치공간을 알려주는 제조사는 유일하게 삼성뿐이다. 무려 첫 안드로이드 단말기..
쿼티덕후를 위한 유일한 대안! LU6500 옵티머스 Q2 화이트 개봉기
쿼티덕후를 위한 유일한 대안! LU6500 옵티머스 Q2 화이트 개봉기
2012.03.14우리나라는 쿼티폰의 무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다. 한글의 위엄인지 한글 입력기의 위엄인지 고작 12개의 버튼만을 가지고도 충분한 속도로 문자 입력이 가능하니 다닥다닥 달린 쿼티 키가 필요하지도 않았고 그나마 가뭄에 콩 나듯 내놓은 단말기들은 역시나 크게 재미를 보지도 못했다. 덕분에 국내 제조사들은 풀 쿼티 모델은 국외시장에만 내놓을 뿐 국내에는 거의 출시하지 않았다. WM이 탑재된 구시대 유물들은 일단 치워두고, 2010년 2월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2012년 3월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은 약 80종가량. 그 중 물리 쿼티 키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겨우 5대뿐이다. 그마저도 다섯 대 중 네 대는 2010년에 출시된 사양 낮은 녀석들이고 그나마 괜찮은 한 녀석이 이제부터 훑어볼..
두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스펙 표를 만들면서.
두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스펙 표를 만들면서.
2012.02.292010년 2월. 홍대의 어느 대리점에 전시되어 있던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이를 보았다. 그곳에서 잠시 만져본 모토로이는 당시 사용 중이었던 아이폰 3Gs보다 모든 게 느렸다. 그놈의 모토로이 때문에 '안드로이드는 느리고 답답한 OS'라고 각인될 뻔 했다. 나중에 스펙을 찾아보니 550MHz의 CPU(프로요 이후 600MHz로 향상)와 256MB의 램. 3Gs만 해도 600MHz 정도였고 레퍼런스인 넥서스원은 1GHz, 512MB의 스펙. 느릴 수밖에 없었던 거다. (그리고 램 고자 딱지가 평생 따라다녔지...) 모토로이 패스. 그리고 시간이 흘러 5월. 넥서스원과 쌍둥이인 HTC 디자이어가 나온단다. 선 발매 국가에선 이미 초도물량 품절사태까지 났단다. 1GHz, 512MB 롬, 그..
최악의 액정 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861)
최악의 액정 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861)
2011.12.08블로그 포스팅 많이 안 하려고 했는데 (사실 귀찮기도 했고) 이건 도저히 그냥 못 넘어가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액정 품질은 쓰레기다. 모토로라의 첫 듀얼코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CES 2011에서 발표시점 기준으로 1GB 램이 탑재된 첫 번째 기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것 말고도 듀얼코어, 넉넉한 내장메모리, 배터리, 그리고 당시 흔치 않은 qHD해상도, 지문인식 센서에다 랩탑독이라는 신기한 물건까지. 당시 써갈겼던 포스트도 있었네. 아무튼 모토로라 치고 꽤 기대하게 만드는 물건이었는데 역시 세월 앞에서 무너져내리며 버스로 등장했기에 덥썩. 근데...가지고 놀다보니 색감이 좀 그렇다? 일단 색온도가 약간 퍼러딩딩하다. 이건 뭐 뽑기운일 수도 있으니 그렇다 쳐. RGBW 펜타일 때문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그 이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그 이후...
2011.09.27지난 초여름에 포스팅했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클릭) 그 이후 석달하고도 3주가 흘렀다. 채 넉달을 채우지 못한 이 시점에서 또 아홉대가... 일년에 한번씩만 쓰려고 했는데 이거 이러다 앞으로 분기별로 한번씩 쓰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MB501. 펫네임 모토믹스. 아무리 보급형이라지만 2010년에 출시한 모델주제에 MSM7201A라니. 모토로라 늬들 양아치니? 2008년 나온 WM6 스마트폰에나 들어가던 물건을 써먹을 생각을 다 하고. 참 대단한 절약정신 나셨다. 이건 그냥 안드로이드 돌아가는거 자체가 용한거다. 이 MB나 저 MB나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MB들이다. 휴대폰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감탄사! 엑스페리아 아크 (개봉기 보러가기 클릭) 위에 개봉기 링크가 걸려있다. ..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S(SHW-M200S, M200K) 개봉기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S(SHW-M200S, M200K) 개봉기
2011.09.24최근 작성한 개봉기들을 돌아보니 글이 점점 날림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신경써서 초특급 날림으로 개봉기를 써볼까 한다. 귀찮아서 그런건 절대 아니다.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S. 넥서스원은 그래도 출시 당시엔 나름 높은 사양을 자랑했지만 넥서스S는 썩 고사양은 아니었다. 출시즈음 옵티머스 2x가 나오면서 듀얼코어 단말기들이 등장을 알리던 시점이었으니까. 그래도 갤럭시S에서 검증된 하드웨어인 허밍버드(S5PC110) 탑재로 APU만 보자면 나름은 싱글코어 탑클래스. 스펙이야 어떻든 다 집어치우고 중요한건 지금 버스폰(시내버스가 아닌 고속버스지만)이 되었다는거다. 넥서스원과 비슷한 느낌의 박스. 크기는 넥원보다는 작다. 씰은 한쪽만 붙어있네. 열어제껴보면 이렇게. 넥서스..
구글뮤직? 필요없다. 시놀로지 NAS의 스마트폰용 음악 스트리밍 앱! DS audio!
구글뮤직? 필요없다. 시놀로지 NAS의 스마트폰용 음악 스트리밍 앱! DS audio!
2011.09.08클라우드 서비스가 점점 대중화되는 이 시점에서 구글은 구글뮤직이라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자기가 가진 음원을 모두 구글뮤직 서버에 올려두고 실시간으로 스트리밍을 받는 서비스인데요. PC뿐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게 꽤나 큰 메리트입니다. 데이터 무제한과 결합하면 딱!좋죠. 하지만 잠시 사용해보니 서버 상태가 불안정한지 음원 업로드 속도도 너무 느렸고, 아이폰은 전용 앱도 없고요. (사파리로 사용은 가능.) 베타서비스이고 추후 유료로 전환될지도 모른다고 하던데, 유료화된다면 국내 음원사이트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하는게 훨씬 낫겠죠. 멜론이나 벅스등은 매월 5천원 정도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까요. 뭐 아무튼 그건 그거고 오늘 소개할 어플은 시놀로지에서 제공하는 음악 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