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어답터/어쨌든 까보자
소소한 돈지랄♡ NuForce uDAC3
소소한 돈지랄♡ NuForce uDAC3
2016.03.05오늘도 핑계 없는 지름. 이번엔 그냥 싸서 샀다 ㅋㅋㅋ 아마존 최저가가 $98인데 Massdrop에서 배송비까지 $70 그게 므냐면 요거. NuForce uDAC3 이미 티악 DAC(클릭)가 있지만 저건 헤드폰에 쓰고 이건 이어폰을... 핳핳 핑계 조오타. 구성품은 정말 별거 읎다. DAC 본체랑 Micro USB 케이블 그리고 종이쪼가리. 아, 종이쪼가리 속에 드라이버 CD도 숨어있더라. USB 케이블에 페라이트 코어라도 하나 박혀있을 줄 알았는디 짧아서 그런가 그딴 거 ㅇ벗음. 그래. 짧으니까 괜찮긋지. 직구로 주워왔지만, 국내에도 정식 판매 중인 물건이라 종이쪼가리에 한글이...근데 이럴거면 있으나 마나. 사이즈가 꽤 아담하다. 맨날 큰 놈들만 보다 보니 어색어색. 전면엔 전원 ON/OFF를 겸하는..
삼성의 새 메인스트림. 갤럭시 A5 2016 (SM-A510S) 개봉기
삼성의 새 메인스트림. 갤럭시 A5 2016 (SM-A510S) 개봉기
2016.02.23갤럭시 A의 16년식...아니 2016 모델이 나왔다. 그중에 눈에 띄던 핑크 골드 컬러...! 어머 이건 사야 해!!!! 하지만 난 이미 로골 아이폰을 쓰고 있을 뿌니고... 그리하여 엄니의 갤알파를 뺏고 대신 갤럭시 A5 2016을 드렸다는 일단 훈훈한 결말. 중간에 기기 제한이 걸려있어서 통신사를 옮기는 일도 있었지만-.- MVNO 주제에 메인 망인 SKT용 단말기인데도 거부하는 티플러스. 퉤. 안 써 퉤. 어쨌거나 샀으니까 까보자. 비록 내가 쓸 게 아니고 엄니 효도르 폰이지만 그래도 까보자. 박스 까리하눼 뾰로링. 예전엔 저기에 이것저것 덕지덕지 인쇄해놨었는데 요즘은 많이 줄었구료. 중간급 라인업인데도 삼성페이! 가 된다. 이젠 삼성페이 때문에 플래그십을 사지 않아도 된다는 고마운 얘기. 그리고..
대륙의 저력! 좁쌀의 반란! 샤오미 홍미 노트 3 개봉기
대륙의 저력! 좁쌀의 반란! 샤오미 홍미 노트 3 개봉기
2016.01.13몇 년 전 갑자기 툭 튀어나온 중국 기업 샤오미. 다른 대륙의 기업들처럼 뻔한 샨자이짝퉁이나 만드는 줄 알았지만 무시무시한 기세로 성장하며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공기청정기, 세그웨이(나인 봇) 등등 별걸 다...-.-; 여튼, 샤오미가 주목받은 이유는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저렴하면서도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니라 꽤 쓸만한 제품을 만들어냈기 때문. 물론 디자인 짜깁기나 특허 따위 개나 줘 등의 여러 문제가 있지만... 흠흠. 어쨌거나 이 나라의 주.옥.같은 단통법과 맞물려 외산 스마트폰을 직구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샤오미 스마트폰도 가성비가 좋아 나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따끈한 신상인 홍미 노트 3가 출시되었고, 나름 반응이 괜찮았다. 어차피 찻잔 속 태풍일 뿐..
이것이 LG의 클라스다! LG Class (LG-F620S) 개봉기
이것이 LG의 클라스다! LG Class (LG-F620S) 개봉기
2016.01.05두 달 만에 올리는 손전화기 개봉기다. 한동안 귀찮아서 손을 놓고 있었더니 또 밀려버렸다. 딱히 살만한 것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안 살 내가 아니니 ㅋㅋ 그래서 LG Class. 어찌하면 중저가형 기기에 '클래스'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지 역시 LG의 마케팅 클라스는 어디 가질 않는구나. 포장도 기존 LG의 저렴이들과 다를 바 없다. 구성도 딱 보이는 대로. 일체형 배터리라 구성이 단출하다. G3 Beat도 그랬던 거 같은데, 얘도 액정에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다. 쓸데없는 광고필름 대신 액보가 부착된 건 소비자 입장에선 쌩큐한 일. 다만 모서리가 곡면이라 완벽하게 커버되진 않는다. 충전기는 1.2A. 배터리 용량이 2050mAh이니 이거면 됐다. 만만한 실버로 사려다가 재고가 읎대서 골드를 주워왔다...
WD TV를 이을 대박템! 아마존 파이어 TV 2세대 개봉기
WD TV를 이을 대박템! 아마존 파이어 TV 2세대 개봉기
2015.12.29블프 지난 지 한참 됐는데 튀어나온 잔재of블프 월초에 받았는데 이게 지금 튀어나온 이유는 조금 이따가 ㅋㅋㅋ 블프 때 파이어 TV 스틱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올라왔는데 그보다 고 옆에 스펙이 더 좋은 파이어 TV 2세대가 끌렸다. 쿼드 코어에 2GB 램, 거기다 4K 재생까지 가능하다니 올ㅋ 하지만 아마존 서비스는 국내선 무쓸모라 패스하려다가 정보 좀 찾아보니 무려 KODI(aka XBMC)를 돌릴 수 있다고?! 닥주문^&^ 패키징은 그냥 무난무난하다. 요거시 본체! 고 밑에는 요런 종이쪼가리 그리고 그 밑에 리모컨과 어댑터가 들어있다. 어댑터는 15V 1.4A. 출력이 꽤 높으네. 무광으로 마감한 각진 외관. 거기에 아마존 로고만 유광으로 처리되어 있다. 굉장히 아담한 사이즈. 뿌라쓰 아니고 아이폰..
몽블랑 사토리얼 아이폰 6 케이스 개봉기(?)
몽블랑 사토리얼 아이폰 6 케이스 개봉기(?)
2015.11.28고작 사과 껍데기 가지고 개봉기를 쓰기도 민망하지만 어차피 내 맘대로 쓰는 내 블로그니까 ㅋㅋ 에...그러니까 몇 달 전이었나? 클리앙 사게에서 몽블랑 아이폰 6 케이스를 보았다. 쫌 있어 보이는 케이스를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웬만한 브랜드서 나온 제품들은 대부분 슬리브 타입. 근데 몽블랑 제품은 평범하게(?) 생긴 하드 케이스였다. 게시판에서 본 제품은 까만색이었는데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흰색도! 올ㅋ 근데 품절. 우리나라선 흰색은 고사하고 까만색조차도 구하기 어려웠고 미쿡 홈페이지에서도 다 품절.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걸 발견했지만 역시나 깜장만 ㅜㅜ 언젠간 입고되겠지. 하고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며칠전 문득 떠올라버렸다. 그리하야 몽블랑 미쿡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글쎄...아뿔싸. 그 사이에 아이폰 ..
이북리더 케이스로는 요게 딱! 클레버 케이스
이북리더 케이스로는 요게 딱! 클레버 케이스
2015.11.13에...그러니까 분명 제목은 케이스인데 왜 책장에서 시작하느냐 하면 이런 설정 샷을 찍기 위함이었다고 대답해드리리. 책장에 굉장히 생뚱맞게 꽂혀 있던 이 셜록 홈즈는 사실... 케이스였습니다! 와 소오름 대박 진심 깜놀 반전!!! ...쏘오리. 사과는 빠르게. 뭐라는지 모르겠구요. 실리카겔ㅋ 6인치 기기용 범용 케이스다. 내가 구매한 건 이렇게 가죽으로 귀퉁이를 고정하는 타입. 양면테잎 같은 반영구 끈끈이(???)로 찰싹 붙이는 형태도 있다. 6인치(킨들 등)뿐 아니라 아이패드 미니, 큰 패드용도 팔고 있는데 제한적이지만 제목이나 작자 등을 원하는 대로 입력할 수도 있다. 커버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 않다는 게 조금 아쉬운 점. 그리고 도서의 하드커버와 똑같다 보니 뒤로 접어 보기는 어렵다. 접히긴 하는데..
아직 쓸만하네? 소니 엑스페리아 Z3 (D6653) 개봉기
아직 쓸만하네? 소니 엑스페리아 Z3 (D6653) 개봉기
2015.11.10화룡(크킄)의 깽판으로 인해 여러 제조사가 고통받는 가운데 퀄컴의 AP를 주력으로 사용하던 소니 역시 자사의 플래그십인 Z4에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함과 동시에 화형선고를 받고... 일본 외 지역에는 Z3+라는 이름으로 출시하는 촌극도 있었다. 어쨌거나 화룡을 품은 Z5까지 나와버린 가운데 두 세대 지난 Z3를 주워왔다. 출고가가 꾸준하게 떨어져서 49.9만 원까지 왔고, 마침 타이밍 좋게(?) 공시지원금-_-도 어마어마하게 붙어서 꽤 매력적인 가격이 되었다. 물론 길게 쓰지 않는 나에겐 아무 의미 없는 가격이지만 ㅜㅜ 이놈의 패키징은 참 꾸준하다. 이제 슬슬 바꿀 때도 된 것(사실 지나도 한참 지났지) 같은데. 비니루에 담겨있는 것도 그대로다. 구성품도 여전함. 없어 보이는 이어폰도 여전함. 충전기는..
종이? 아니 페이퍼! 리디북스 페이퍼 개봉기 (+크레마 카르타와 간단 비교)
종이? 아니 페이퍼! 리디북스 페이퍼 개봉기 (+크레마 카르타와 간단 비교)
2015.11.06국내 최대규모의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에서 내놓은 첫 번째 전용 단말기 페이퍼! 조금 일찍 나온 크레마 카르타(이하 크레타)의 선빵에 자극받았는지 만원 더 싸게 나왔다. 예상했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왔기에 땡큐하고 예판에 참전했으나 크레마 카르타 개봉기(클릭)에서 이미 이야기했듯 얼토당토않은 문제로 실패. 그리고 크레타를 사버렸는데... 예판 실패자에게 혜택이 상당한 데다, 이미 캐시도 빠방하게 충전해 놓았기에 써보고 둘 중 하나 팔면 되지 뭐. 하는 심정으로 페이퍼도 샀다. 사전처럼 옆으로 꺼내는 패키지. 있어 보인다. 근데 잘 안 꺼내져서 하마터면 찢어먹을 뻔-.- 당연하게도 구성품은 별거 없다. 종이쪼가리랑 USB 케이블이 전부. 친절한 리디씨. 간결한 부팅화면을 지나 귀찮은 설정을 마무리하면 ..
돌아온 넥서스! 넥서스 5X (LG-H791) 개봉기
돌아온 넥서스! 넥서스 5X (LG-H791) 개봉기
2015.10.29구글의 레퍼런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넥서스의 최신작이 업데이트되었다. 넥서스 5 이후로는 훌쩍 커진 넥서스 6만을 내놓았었기에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엔 5.2인치인 5X 와 5.7인치인 6P를 각각 발표하면서 선택 폭이 넓어졌다. 5X는 LG가, 6P는 화웨이가 제조했는데 아무래도 메탈 바디의 6P가 고급지긴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출시전이라...(세계적으로도 물량이 달린다고 함.) 그래서 5X를 가져왔지. 어인 일로 이번에도 통신사가 예약까지 해가며 팔고 있더만. X X 친절한 구글씨. 넥서스답게 구성품은 간소하다. 종이 쪼개리 안쪽으로 간단 매뉴얼과 심 카드 트레이 추출 핀이 들어있다. 여기서 사소한 문제 하나. 넥서스 5X는 USB 3.1 Type C라는 최신의 연결 단자를 사용한다. 애플의 라이트닝..
아이폰 6s 로골적인 개봉기
아이폰 6s 로골적인 개봉기
2015.10.231차원적 드립이 가미된 제목을 이해했다면 내가 무슨 색을 샀는지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윈도우 7 베타 때 알게 된(ㅋ) 베타 피쉬가 화려하게 인쇄돼있다. 아식스는 이렇게 썰렁했는데. 아, 아육스 박스도 마찬가지로 올록볼록 처리되어있다. 쭉 모델명을 표기해 오다가 아식스에 와서는 갑자기 그냥 아이폰. 근데 아육스는 다시 모델명 표기로 바뀜. 줏대없는 것들 이번에도 128GB. 이제 64GB로도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개봉박두! 계속 현장개통 하다가 간만에 택배. 비니루 잡아 뜯는 맛이 있그놔. 내용물은 아식스와 완벽하게 똑같다. 생략. 오? 로즈 골드가 아니라 핑크 골드라고 말이 많았는데 심지어 애플 홈페이지에도 핑크빛에 가까운 사진인데! 핑크핑크 하지 않은 분명한 로즈 골드 색상이다. 남자의..
가을이니 책을 읽자! 크레마 카르타 개봉기
가을이니 책을 읽자! 크레마 카르타 개봉기
2015.10.15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에 맞추어 기획이라도 한 듯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책 서점인 리디북스에서 첫 번째 전용 단말기 페이퍼를 출시했다. 당연히 예판 대란에 참전했으나, 쿠폰 사용 결제 오류라는 말도 안 되는 사태가 발생하여-_- 허무하게 초도물량을 놓치고 공황상태. 뭐 당장 급할 건 없으니 일단 기다려보는데 실사용자들의 불만이 슬슬 터져 나왔다. 패널에 얼룩 같은 무언가가 비치는 문제 그리고 2800mAh라는 거대한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어도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고. 리디 페이퍼를 제조한 boyue사가 자사 브랜드로 내놓은 제품도 배터리 누수가 꽤 있다고 하던데 boyue 제품은 러시아 횽아들의 힘으로 극뽁했다지만, 리디 페이퍼는 이제 갓 나온 놈. 물론 리디북스가 그동안 보여준 행보들로 미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