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어답터
인체공학적으로 손목이 아픈 프로 클릭. 그리고 주절주절
인체공학적으로 손목이 아픈 프로 클릭. 그리고 주절주절
2021.07.30며칠 전에 썼던 글처럼(링크) 손목이 아파서 쓰기 시작했던 트랙볼이 어째 희한하게 손목 통증을 가져왔고, 게임용으로나 쓰던 마우스를 잡아보니 오히려 마우스가 더 편하게 늬껴져서 오랜만에 마우스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래도 게이밍 마우스보단 사무용으로, 그것도 휴먼스케일과 협업으로 만든 프로 클릭이라는 녀석은 훨씬 더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했는데 제목에서 스포한(?)대로 적응에 실패했다. 이렇게 보통의 마우스보다는 왼쪽 버튼이 높아서 자연스럽게 손목을 편안한 각도로 만들어 주...ㅓ야 하는데 오히려 비틀어 사용하니 10분만 써도 손목에 부담이 심하게 걸린다. 데스에더보다도 큰 쉘, 그리고 두툼하기도 하고 바실리스크처럼 엄지를 받칠 곳이 있어서 손에 딱 감기는 그립감은 참 편한데 말이지. 혹시나 100g이..
그래, 이 맛이야! 레오폴드 FC660C 저소음 개봉기
그래, 이 맛이야! 레오폴드 FC660C 저소음 개봉기
2021.07.20갑자기 무접점 뽕을 맞았다. NIZ EC(aka 노뿌) 키보드는 이미 있고 그래서 남은 건 토프레 스위치인데, 이 시국에 리얼포스는 좀 아니고 그럼 결론은 레오폴드...흘를. 그리고 질렀는데, 얼마 안 가서 FC660MBT(링크)가 나왔고ㅋ 근데 귀찮아서 둘 다 한 너댓달 방치했... 닥치고 까보자. FC660M은 더스트 커버를 주는데 이건 거의 두 배는 비싸면서도 그른 거 개뿔도 없네. USB mini B(...) 케이블이랑 추가 키캡. 고게 끗 레이아웃은 이미 FC660M으로 봤던 거라 익숙하고. FC660M은 윈도우 키가 1U인데 얘는 1.25U. 고 정도의 차이. 웬만해선 흰색으로 사는데, FC660C의 화이트는 이걸 화이트로 불러도 되나 싶은 색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꺼먼 거. 초신의 FC660..
마우스로 콤백.
마우스로 콤백.
2021.07.12딱 10년 전이다. 켄싱턴 슬림블레이드 트랙볼을 쓰기 시작한 게. 한창 손목이 시큰거려서 뭐가 없나 하고 이것저것 찾다가 트랙볼이 그렇게 좋다고 하길래 샀었지.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쓰다 보니 확실히 편하더라. 그렇게 네 대-___-째 사용 중인데, 또 슬슬 문제가 올라온다. 내가 쓰는 패턴으로는 2년찜 지나면 스위치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클릭이 안 된다거나, 드래그할 때 클릭이 풀린다거나 하는 문제인데 특히 이번에 쓰는 건 아직 2년도 안 됐는데 벌써 이러네. 것도 그렇고, 이상하게 요새 트랙볼만 쓰면 손목이 아프다. (아주 가끔 하는) 게임용으로 마우스를 항시 따로 두고 있어서 트랙볼 치우고 간만에 마우스를 잡아보니 이게 더 편한데...? 그래서 삼. 레이저 프로 클릭ㅋ 게임용인 데스애더도 무..
AV1 가속기 장착! EVGA RTX 3070 Ti FTW3 ULTRA
AV1 가속기 장착! EVGA RTX 3070 Ti FTW3 ULTRA
2021.07.09결국 질러버렸다. 작년에 에이수스 3070 3팬 모델 기다리다가 ㅈ같은 코인 때문에 갑자기 가격이 싯가가 되어버려서-_____- 그렇게 존버하다 보니 채굴 성능 제한이 걸린 Ti 제품들이 나왔다. 하지만 3070Ti는 가격에 비해 성능 향상은 시원찮았고, 전력 소모도 큼. 근데 또 3070은 재포장 이슈도 있고, 이러저러 문제가 있어서 그냥 눈 딱 감고 Ti를 사버렸다. 이제 갓 물건이 풀린 상황이라 앞으로 가격이 내려갈 게 뻔했지만 그래봤자 뭐 얼마나 많이 까지겠냐. 하고 그냥 지른 건데 결제한 다음 날 9만 원 까짐...ㅋ...ㅅㅂ 물건 받기 전이라 다시 결제하고 먼저 산 건 반품 보내면 그만인데 문제는 내가 봤을 땐 이미 품절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또 마이나스의 손 제대로 발동했네. 모르겠..
레오폴드+무선?! FC660MBT 개봉기
레오폴드+무선?! FC660MBT 개봉기
2021.07.05드디어, 마참내, 퐈이놜리 소문의 그 레오폴드 무선 키보드가 출시되었다. ...는 이미 올 2월. 그때 사놓곤 귀찮아서 방치하다가 이제 까봤네 핳... 빢스 드쟈인이 산뜻하게 바뀌었다. 재질은 맨들맨들하고 고급진 늬낌 그대로. 영문 각인을 사고 싶었는데, 순삭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한글 각인. 범용 배터리를 쓰는 제품이라 AAA 배터리가 들어있고 드디어 연결 단자가 USB-C 로 바뀌었다!! 어휴. 기본적으로 유선 버전의 FC660M과 거의 똑같다. 이 화이트 그레이 버전 색이 산뜻해서 핑쿠 살 때 고민했었는데ㅋ 키캡 퀄리티야 레오폴드니 뭐 말할 필요도 없고. 다만, 캡스락과 배터리 상태 인디케이터가 있는 부분 디자인이 좀... 유선 모델은 로고가 그냥 프린트였는데 얘는 여기에 이렇게 고급진 딱지가 ..
5% 더! 레이저 블랙위도우 V3 미니 개봉기
5% 더! 레이저 블랙위도우 V3 미니 개봉기
2021.06.2560% 배열인 헌츠맨 미니(링크)에 이어 65% 배열이 나왔다. 거기다 무선이라네? 사야겠네? 그래서 샀네? ^_____^ 빢쓰 구성은 여전하니 빠르게 넘어가자 정발이라 한글 각인. 으음... 케이블도 여전히 레이저 갬성. 슬림한 디자인은 아니고, 아래쪽에 저렇게 공간이 쪼끔 있다. 저 부분에 썸레스트?엄지를 얹어둘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경사가 급해서 안되겐네. 유선 연결은 당연하고, 무선도 전용 리시버, 블루투스 모두 지원한다. 상판은 금속인데, 바닥은 뿌라스틱. 두 단계로 높이 조절이 되는 다리가 달렸고 전용 리시버가 이렇게 바닥에 수납된다. 하지만 전혀 꺼낼 필요가 없다ㅋ 이유는 밑에서. RGB 갬-성. 광량도 낙낙한 편. 조명이 켜지면 이렇게 아래쪽에 삼두사 로고가 뙇 역시 레이저는 녹색이지. ..
이미 나가리.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EJ-B3400) 개봉기
이미 나가리.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EJ-B3400) 개봉기
2021.06.154월 중순에 쌤썽에서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이란 제품을 선공개했었고 대충 K380은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듯하서 나름 기대하고 있다가 5월 말에 제품이 풀리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그리고 제품을 받기도 전이 fn락이 없다는 불미스러운 소식을 듣곤 짜게 식었다. 그래서 끗. ...은 아니고 샀으니 까기라도 해보자. 박스를 열면 대충 비니루에 쌓여있는 키보드가 보인다. 그 밑에 종이 쪼까리. 오로지 무선으로만 연결하는 제품이라서 추가 구성품은 단 1도 없다. 키보드는 대충 이렇게 생겨먹었다. 화이트를 사고팠는데, 그건 나중에 나온다고. 19mm의 풀 피치임에도 좌, 우측 키의 폭을 줄여놔서 1U 정도의 공간은 덜어낸 듯하다. 뒤집어 보면 배터리 넣는 곳이 있고 미니+팬터그래프다 보니 높이 조절용 다리는..
예쁜 쓰레기 하나 추가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듀오 개봉기
예쁜 쓰레기 하나 추가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듀오 개봉기
2021.06.01발표와 동시에 여러 가지 이슈를 몰고 다녔던 서어피스 듀오가 대충 8개월 만에 반 토막으로 떨어졌다. (+톤프리까지 끼워줌ㅋ) 반 토막이라곤 해도 출시 가격이 $1400씩이나 했었고 2020년 9월에 나온 기기임에도 무려 스냅드래곤 855...흘. 이성은 분명 사면 안 되는 물건이라고 주장하지만 나새뀌는 또 무엇에 홀린 듯 결제를 하고 말았네?^^^^^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까보자 같은 사진 아님. 뚜껑 벗긴 거임ㅋ 일단 전용 범퍼가 들어있고 시대를 역행하며 855를 탑재한 것처럼 구성품도 요즘 것들과 달리 푸짐(?)하게 들어있다. 케이블은 C to C 어댑터는 9V 2A, 5V 3A. 아마도 USB-PD에 대응할 테니 이거슨 봉인. 똥침 핀 및 종이 쪼가리. 어디랑은 다르게 스티커는 안 넣어 주..
뜻밖의 기변. 아이폰 12 퍼플 개봉기
뜻밖의 기변. 아이폰 12 퍼플 개봉기
2021.05.28카오됴 셋업(링크)하는 과정에서 어쩌다 보니 S20으로 블투, 안드로이드 오토 비교를 하게 됐었는데 의외로 블루투스 연결이 정보량이 많(은 것처럼 들린)다...?? 분명 블루투스 특유의 노이즈가 들리는데도. (제대로 비교한 건 아니고 짧은 부분을 비교해서 들었던 건데 지금 생각하니 치찰음이 덜 들려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그리고 안드로이드 오토는 노이즈가 없는 대신 미묘하게 비트 레이트가 떨어지는 듯한 늬낌이 들었고. 예전에 블루투스 연결해보곤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후로 계속 유선인 안드로이드 오토로만 써왔던 건데... 그때 그건 뭐였지 그럼? -____- 또 녹곰님의 아이폰을 페어링해서 블투로 들었을 때도 S20을 블루투스로 연결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늬낌이었다. (기기별 AAC 코덱 음질이 달라지는 ..
완벽한 샤워용(?) 스피커! 소노스 Roam 개봉기
완벽한 샤워용(?) 스피커! 소노스 Roam 개봉기
2021.05.19예전에 샤워할 때 쓸만한 방수 되는 스피커를 알아보다가 소노스에서 나온 Move라는 제품을 발견한 적이 있었다. 근데 가격도 가격이고, 작은 욕실에서 쓰기엔 오버스러워서 팻스했었지. 물에 직접 닿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Beoplay A1(링크)로 쭉 버텼는디 소노스에서 적당한 크기와 가격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그게 3월 초였고, 바로 예구해서 대충 4월 말쯤 도오착. 재생 종이 늬낌인데 맨질맨질한 게 코팅이 돼 있는 거 같으네. 일단 잔말 말고 바로 까보... 기 전에 등짝을 보니 이거 무려 에어플레이까지 된다? 스펙 대충 보고 샀더니 왠지 횡재한 너낌ㅋ 메인 폰이 안드로이드라 당연히 에어플레이는 못 쓸 테고 서랍으로 동면 들어간 아이팟 터치나 꺼내야 하나...싶었는데 고럴 필요가 없네?ㅋ 이 얘긴 밑에..
LG 폰이 왜 망했는지 알아보자. LG 벨벳 LTE (LM-G910N) 개봉기
LG 폰이 왜 망했는지 알아보자. LG 벨벳 LTE (LM-G910N) 개봉기
2021.05.12벨벳이 출시됐을 때부터 디자인에 끌렸었는데 정신 나간 가격ㅋ 보고 고이 접어뒀었다. 그러다 LG가 스마트폰 사업 접는다길래 뭐라도 하나 사놔야(?) 할 거 같아서. 5G 자급제 모델이 LG 김치냉장고였나... 아무튼, 뭐시기 사은품으로 막 풀리면서 미개봉 제품 시세가 어느 정도 내려왔는데 정작 내가 주워온 건 나중에 추가된 LTE 모델ㅋ 뭐 가격은 거서 거기라. 근데 그냥 5G 모델로 살 걸 그랬다. 씁. 까기 전부터 까기 시작하네ㅋ 아무튼 까보자. 뭔가 박스가 싼티심플하게 바뀌었는데. 대충 목캔디 하나 들어있고 대충 종이 쪼가리랑 심 트레이 추출 핀 9V 1.8A 출력의 충전기. 대충 16w 정도. 엘지의 마지막 메리트였던 고성능 DAC가 빠졌지만 그래도 이어폰 단자는 여전히 남겨두었다. DAC 뺄 거..
생각보다 빠른 업글. AMD 라이젠 5950X
생각보다 빠른 업글. AMD 라이젠 5950X
2021.05.07ZEN 2 아키텍처만 해도 전 세대 대비 IPC 향상이 엄청났고 고래서 3900X를 마르고 닳도록 쓸 생각으로 샀는데 ZEN 3는 ZEN 1에서 ZEN 2급으로 향상이 한 번 더. 대체 뭘 어떻게 쥐어짰길래 2세대에 걸쳐서 이런 성능 향상이 ㄷㄷㄷ 그러다 ZEN 3+가 나온단 소식이 있어서 일단 기다려보기로 했는데 결국 드랍되었다고. 그리고 소식을 듣자마자 마지막 AM4 소켓용 CPU가 될 5000시리즈의 가장 대가리(인간적으로 쓰레드 리빠는 빼자)인 5950X를 질렀다. 택배를 받았는데, 드는 순간 너무나도 가벼워서 속에 아무것도 안 들어 있는 줄 알고 순간 식겁했다. 기본 쿨러가 빠지면서 내용물은 CPU랑 종이 쪼가리가 전부. 5950X 크ㅑ 써멀은 이번에도 이거. 써멀라이트 TFX. CPU는 4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