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홍미 노트 3와 진검승부! 화웨이 아너 5X (KIW-L24) 개봉기
홍미 노트 3와 진검승부! 화웨이 아너 5X (KIW-L24) 개봉기
2017.12.18드디어 사진 보정이 밀려있던 개봉기 중 가장 오래된 아너 5X 개봉기의 정리를 마쳤다. 이걸 선행 개봉기로 쓰고, 아너 8이랑 P9를 올린다고 미루고 있었는데, 이러저러하다 보니 이제서야 ㅋㅋㅋㅋㅋㅋ 북미 버전을 무려 예판으로 산 건데...아이고 의미 없다. 이미 아너 7X가 나왔고, 홍미 노트 5도 곧 나올 듯한 시점이지만 그래도 다행히 2년이 되기 전에 이렇게 올리게 되는고나. 그나저나 아너 7X가 배송 중인데, 이건 언제 올리지. 늦었지만, 그래도 까보자! 처음 접하는 화웨이 기계였는데, 이 산뜻한 파란색 상자 덕분에 첫인상이 갱장히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근데 생긴 건 그냥 뻔함. 이건 뭐 요즘 스마트폰들 대부분 겪는 문제 아닌 문제지만, 아무튼 그러하다. 뜬금없는 곳에서 발견한 센스. 이욜ㅋ 다른..
이런 것도 샀었나? HTC 디자이어 610 개봉기
이런 것도 샀었나? HTC 디자이어 610 개봉기
2017.12.18삽질 거하게 하던 HTC가 그래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던 디자이어 816(클릭)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물건 디자이어 610. 이번에도 왜 샀는지 모르겠다만, 아마도 습관적 지름이겠지-_- 일단 까보자. 주황색 빢쓰! 그렇다는 거슨 또 AT&T 용이었군. 막 찢어져 있고 난리 통이다. 박스는 크다란데 들은 건 고작 이것뿐임. 그마저도 먼지가 덕지덕지 붙어있고. 왜 이런 난장판이었나 하고 메일함을 뒤적거렸더니 셀러가 그 유명한 Qualitycellz 놈일세. 아... 그럼 납득. 이렇게 생겼읍니다. 처음에 언급했던 디자이어 816(클릭)과 비슷한 느낌이다. 세상 모든 흠집을 수집할 것 같은 유광 뿌라스틱 뒤태. 좌측에는 심 카드와 외장 메모리 슬롯 커버가 있고 우측에는 음량 버튼만. 비교적 아담한 크기라서 전..
왜 샀는지 모를 갤럭시 탭4 7.0 (SM-T230) 개봉기
왜 샀는지 모를 갤럭시 탭4 7.0 (SM-T230) 개봉기
2017.11.24구매한 지 2년이 다 된(그리고 팔아 치운지도 2년) 물건이라 당시에 이걸 왜째서 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뭐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의 지름에 이유가 없었지만서도...핳 개봉기는 안 썼지만, 이걸 구매하기 전에 셀룰러 모델을 구매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구매한 덕분에 락 걸린 스프린트판을 사버렸네. 이러저러해봐도 언락 불가에 답이 안 나와서 그냥 내다 팔았는데 와이파이 버전을 다시 산 걸 보면...무슨 오기라도 발동했었나 보다. 아무튼, 너무 오래됐지만 어쨌거나 일단 까보자. 갤럭시 S4시절에 보던 나뭇결무늬 상자. 아무래도 2014년에 나온 제품이다 보니... 구성품은 이게 전부다. 충전기는 5V 1A. 으음... 배터리 용량이 4000mAh인데 1A는 쫌 그르타? 앞모습은 그냥 뻔한 갤럭시 탭 ..
샤오미와 순정 안드로이드. 이 조합 찬성일세! 샤오미 Mi A1 개봉기
샤오미와 순정 안드로이드. 이 조합 찬성일세! 샤오미 Mi A1 개봉기
2017.10.25호랭이 담배필적 안드로이드 단말기 중에 넥서스 원이라는 놈이 있다. HTC에서 만든 디자이어의 이란성 쌍둥이 같은 물건이었지. 어쨌거나 당시 안드로이드는 완성도가 여엉 별로인 OS였다. 특히 미적인 부분은 참...너무 공대 스멜만 폴폴. 후우. 그랬던 시절에 나온 커스텀 롬 중에 MIUI라는 게 있었는데 여차여차해서 샤오미가 스마트폰을 만들었고, 블라블라블라. 작년에 쓴 샤오미 Mi5 개봉기(클릭)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지금의 MIUI는 똥이다. 그냥 똥이 아니라 약에도 못 쓰는(??) 설사 똥. 때문에 리니지OS 같은 순정 안드에 가까운 커스텀 롬 사용자도 많았는데 드디어 샤오미 폰에 순정 안드로이드를 끼얹은 물건이 나와버렸다. 이름하야 Mi A1!!! 은 이미 발매된 샤오미 Mi 5X의 안드로이드 원..
대륙의 휴대용 게임기! GPD XD 개봉기
대륙의 휴대용 게임기! GPD XD 개봉기
2017.09.18오래전 엑박 360 개봉기(클릭)을 쓰면서 콘솔과 친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엑박 360과 플삼(클릭)을 동시에 전시하기도 했었지만 ㄷㄷ 장식용으로 먼지만 쌓이다가 결국 둘 다 팔려나갔지. 뻔한 엔딩이었다. 그리고 아주 오래전 NDSL이나 PSP(클릭), PS 비타(클릭)도 샀었는데 이것들도 마찬가지로 오래 버티지 못하고 다 팔려나갔다. 역시...콘솔이나 휴대용 게임기랑은 안 맞아. 그보다 이미 오래된 게임 불감증이 더 문젠 거 같지만 ㅠㅠ 암튼, 이 상황에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GPD XD가 눈에 들어왔다. 보나 마나 사자마자 팔게 될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일단 질러나 보자. 로고 뭐 그른 것도 없고 이런 그림만. 눈과 입 모양이 XD네 ㅋㅋ 포장을 열어보니 그제야 게..
비운의 플래그십. 소니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F8131) 개봉기
비운의 플래그십. 소니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F8131) 개봉기
2017.09.03바로 어제...아니 엊그제 소니가 엑스페리아 XZ1을 발표했는데 이 시점에 쓰는 XZP도 아닌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개봉기. 하지만 나는 구매한 지 보름밖에 안 됐을 뿐이고 ㅋㅋㅋㅋ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2016년 2월에 발표한 제품인데 중간에 뭔 문제가 있었는진 몰라도 우리나라엔 7월에 출시되었다. 그리고 엑스페리아 XZ가 9월 공개, 10월 출시. 일 년에 두 번씩 찍어대는 바디왕국 소니의 특성과 출시가 늦어진 탓에 고작 3개월 만에 구제품이 되어버린 비운의 플래그십 되시긋다. 출시 당시에도 75만 원대로 플래그십치곤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XZ 출시 후 65만 원, 이후 59만 원, 또 49만 원까지 내려가더니 결국 얼마 전 39만 원으로 10만 원이 또 훅 빠져버렸다. 사실 이 시점에 39..
관짝 열고 되살아난 노키아. 노키아 6 (TA-1025) 개봉기
관짝 열고 되살아난 노키아. 노키아 6 (TA-1025) 개봉기
2017.07.24며칠 전 올렸던 루미아 640 개봉기(클릭)에서 예고한 대로 오늘은 노키아 6다. 그릏다. 그 노키아 아직도 살아있다. 휘청거린 뒤 마소가 꿀떡 집어삼켰지만, 다시 뱉어버렸다. 그걸 HMD 글로벌 Oy라는 듣보 회사가 주워 먹었고 이후 나온 노키아 3, 5, 6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됐길래 또 그저 그런 중국 회사구나...싶었는데, 본사가 핀란드...?! HMD 글로벌 Oy는 전 노키아 직원들이 설립한 회사란다. 그러니까 오롯하게 '노키아 폰'을 팔기 위해 만들어진 거다. 다만, 마소가 무선 사업부를 폭스콘에도 분할 매각하는 바람에 폭스콘과 협력, 폭스콘의 자회사에서 위탁 생산하는 중이라고. 제품의 만듦새가 좋은 이유는 폭스콘이었구만. 어쨌든, 오늘도 샀으니까 까보자.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 이름을 강조..
LG가 이번엔 드디어...?! LG G6 (LG-G600L) 개봉기
LG가 이번엔 드디어...?! LG G6 (LG-G600L) 개봉기
2017.06.08피처폰, 그리고 옵티머스 브랜드 시절까지만 해도 나름 LG폰은 많이 써봤는데, 옵티머스를 떼어낸 뒤 그러니까 G2 이후에 나온 제품들은 거의 써보질 못했다. 넥서스를 빼고 플래그십 중엔 G3랑 V10 정도만 만져본 듯. 그거 말곤 저가형 단말기 몇 개 대충 써본 게 전부다. 딱히 끌리진 않은 데다, 같은 가격이면 굳이? 라는 생각도 있었고. 거기다 하드웨어의 설계 결함으로 인한 무한재부팅 등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다행히 G5부터는 설계도 괜찮아진 듯하더니 (대신 모듈이 망...) V20는 아직 별 얘기 없는 걸 보면 이제 문제없다고 봐도 되겠지 싶다. 아무튼, G6는 여러모로 잘 만들어졌다는 소리가 들리길래 궁금한 나머지 간만에 LG의 플래그십을 샀쉐여. 또 샀쉐여. 상자가 아주 까알끔하고만. 흰덕후라..
묵을대로 묵은 모토로라 레이저 (XT-910S) 개봉기
묵을대로 묵은 모토로라 레이저 (XT-910S) 개봉기
2017.05.122017년인데 2014년에 찍어놓은 걸 아직도 안 올리고 있었네 ㅋㅋ 근데 모토 레이저는 2011년 10월에 나온 제품이고 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대충 써서 올려야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아마 무슨 알뜰폰에서 공짜였나? 2만 원인가 암튼 대충 그런 가격으로 풀었던 듯. 이건 또 왜 찍었지? 3년 전에도 쓸데없는 사진 참 많이 찍었구나. 그러쿠나. 생긴 건 이렇습디다. 로고와 어울리는 뻘겅뻘겅한 패키지 색상은 마음에 드네. 구성은 이렇다. 충전기, 케이블, 이어폰. 배터리 일체형이라 요게 끗. 앞태는 이렇습디다. 뒤태는 또 이렇습디다. 케블라 패턴은 지금 보아도 참 독특하고 예쁘다. 남자의 다이아인 카본 무늬와 닮아서 그런가... 요즘 대세인 카툭튀(?) 대신 상단이 전부 튀어나옴. 그렇게 세월이 ..
요놈 봐라? 샤오미 미박스3 개봉기
요놈 봐라? 샤오미 미박스3 개봉기
2017.03.14아마존 불티비(클릭)를 가져다 놓은 뒤로 딱히 큰 불만은 없이 잘 쓰고 있었는디... 뱅올 S3(클릭)가 들어오면서 불만이 생겨남. 아마존 불티비는 음량을 조절할 수 없다! KODI 음량을 조절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던데 불티비 리모컨에 남은 버튼이 없다보니... 그거슬 핑계 삼아 미박스를 샀쉐여. 알리에서 산 거라 누런 박스가 올 줄 알았는데 주황색 월마트 버전이 왔다. 생김새는 요러하다. 각이 살아있던 파이어 TV와는 정반대. 무려 HDMI 케이블이 포함돼있다! 불티비 보고 있나? 어댑터는 5.2V 2.1A로 11w 정도의 출력. 불티비의 딱 절반이라 전기는 쬐끔 절약될 듯. 불티비 리모컨과 닮은 듯 아닌 듯한 미박스의 리모컨. 이 녀석도 불티비와 마찬가지로 블루투스로 연결한다. 아무렴 적외선 방식보단..
아이패드를 쏙 닮은 큐브 i6 에어 개봉기
아이패드를 쏙 닮은 큐브 i6 에어 개봉기
2017.01.24오늘도 이어지는 본격 묵은지 개봉기 시리이즈! 이거슨 무려 2015년 크리스마스에 찍어놓은 사진 되시긋다. 그러므로 오늘도 역시나 날림 포스트가 될 거란 얘기. 평소에도 날려쓰지만, 오늘은 더할 거란 얘기. 누리끼리함을 자랑하는 상자. 왠지 기대감이 훅 떨어지는 순간이다. 까보니 태블릿이! 근데 왜 등을 돌리고 있는 거신가. 구성품은 이게 전부다. Micro USB 케이블, OTG 케이블 그리고 충전기. 충전기는 5V 2A인데 8000mAh라는 배터리 용량을 생각하면 살짝 한숨이... 사과패드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뻥이겠지? 등짝은 어쨌든 메탈. 유니바디 그런 거 아니지만 어쨌든 메탈. 왼쪽은 민짜, 오른쪽에 전원/잠금 버튼과 음량 버튼 그리고 Micro SD카드 슬롯이 자리하고 있다. 근데 저놈의 카드슬..
LG의 안타까운 실험작. 옵티머스 뷰2 (LG-F200S) 개봉기
LG의 안타까운 실험작. 옵티머스 뷰2 (LG-F200S) 개봉기
2017.01.07김치는 3년 묵혀야 제맛이듯 포스팅도 3년 묵... 하. 언젠간 올려야지 해놓고 그렇게 묵히다가 또 해를 넘겼다. 2014년 11월에 찍어놓은 거니 제대로 3년 묵었네 ㅋㅋㅋㅋ 이제 와서 뷰2가 궁금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니 대충 휘갈겨 보기로 합니다. 패키지는 조금 독특하게 위로 열린다. 옛날 폰이라 구성품이 푸짐함. 별 씨잘데기 없는 게 다 들어있다. 충전기는 5V 1.2A. 그래. 이 시절엔 다 이랬지... 넙데데~한 게 뷰 시리즈의 특징이다. 보통 16:9 내외의 비율을 가지지만 이 녀석은 4:3 비율. 등짝은 반딱반딱한 재질. 홀로그램이 있어서 밋밋하지 않다. 요즘은 메탈 아니면 유리라...저것도 추억이고만. 심 카드와 외장 메모리가 동시에 들어가는 타입. 이때까지만 해도 배터리 교체형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