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싱
표준 렌즈 세대(?)교체 XF33mm F1.4 개봉기
표준 렌즈 세대(?)교체 XF33mm F1.4 개봉기
2022.04.02대충 작년 가을쯤 신형 XF23mm F1.4 그리고 XF33mm F1.4가 튀어나왔다. 둘 다 LM WR을 달고 있었으니 드디어 징징거리는 모터에서 탈출이구나! 그라고 까먹음. 그렇게 흘러흘러 해가 바뀌어 벌써 3월 말이 다 되었ㅋ 문득 떠올라 찾아보니 XF33mm F1.4는 이미 작년부터 팔고 있었고 신형 XF23mm F1.4는 2월 말쯤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것 같은데 발매 직후엔 수급이 썩 원활하진 않았던 듯. 다행히 재고가 있는 것 같아서 샀네...? (정가가 109라 실 결제 가격은 저거보다 한참 밑ㅋ) 분명 작년에 렌즈 발표했을 때 아는 동생이랑 얘기하면서 XF23mm 코가 길어서 쫌 밸로고 차라리 XF33mm이 더 나은 것 같다고 그랬었는데...Hmm 근데 다음날 출발 예정일이 21일에서 ..
여전히 플래그십. 슈어 SE846 개봉기
여전히 플래그십. 슈어 SE846 개봉기
2022.03.02SE846의 출시 소식과 가격을 보고 호달달했던 기억이 벌써 9년이나 되었다. 그때만 해도 저건 도저히 못 사겠구나. 그랬었는데, 지금은....-___-a 서랍에 더 비싼 것들도 들어있고...흠흠. 암튼, 별생각 없었는데 공동구매가 떴길래 무지성 줍줍. 드디어 써보는그나. SE846. 정확하겐 SE846-UNI. 구성이 간소화된 염가(?) 버죤이다. 염가래도 100을 가뿐히 넘... 꽤 고가인 SE535만 해도 패키징이 심히 싼틱했는데 그래도 이건 대충 구색은 갖췄다. 그렇다고 가격에 어울리는 너낌은 아니지만... 뭐 소리가 중요하지 패키징이 중요하겠나. 뚜껑에 대충 종이 쪼개뤼들 들어있고 로고가 찍힌 융이라니 이욜ㅋ 대충 하드 케이스랑 이어폰. 이게 전부다. N5005 같은 거 보다가 이걸 보니 역시 ..
갑자기 엑박. XBOX Series X 개봉기
갑자기 엑박. XBOX Series X 개봉기
2021.11.26오래전 엑박 360 개봉기(링크)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게임은 좋아하지만, 게임 콘솔이랑 친한 인간은 아니다. 저때 심지어 엑박360과 플삼을 같이 세워놓고 결국은 쓰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방출했었지. 역시 난 콘솔이랑은 안 맞는구나. 싶어서 이후로 한동안 게이밍 콘솔은 관심 끄고 살았다. 그러다 이달 초 런칭한 포르자 호라이즌 5. 문득 이걸 거실 TV에서 하면 재미나겠다 싶었는데 때마침 25일에 엑스박스의 (선착순)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근데 고시네, 매크로 판이네 할 정도로 구매가 어렵대서 그냥 도전이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F5를 누르다 보니 쉬운데요...?? 올 초부터 실패만 거듭하고 있는 망할 리더스 FE 고시에 비하면 이건 너무 허무했다. 심지어 구매 버튼이 떴는데도 생각 없이 F5를 또 눌러서 ..
으후루꾸꾸루후으 아이패드 미니 6 개봉기
으후루꾸꾸루후으 아이패드 미니 6 개봉기
2021.11.02드디어 새 아이패드 미니가 나왔다. 것도 무려 아이패드 에어 4(링크)의 홈 버튼이 사라진 디자인을 물려받아서! 그렇게 정발만 눈 빠지게 기다리다가 뜨자마자 공홈에서 바로 주문. 구팡 같은 데선 10% 할인도 붙어 있었지만 젤리 스크롤 이슈가 있어서 영 아니면 돌려보낼 생각으로 일단 공홈. 이거슨 친환경적인 종이 포장. 근데 겉에는 비니루로 포장했던데? 그리고 환경 파괴를 위해 충전기가 동봉되어 있네? 환경 생각해야지 씁새들앙^^^^^ 출력은 5V 3A or 9V 2.22A. 그러니까 대충 20W. 아무튼 시커먼 석판 하지만 등짝은 곱디고운 퍼ㄹ플! 이렇게 깔맞춤 샷 하나 남겨주시고. 에어 4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원 버튼에 내장된 터치 ID까지 물려받았다. 하지만 음량 버튼이 영 좋지 않은 곳에 있....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 MX Keys Mini 개봉기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 MX Keys Mini 개봉기
2021.10.15대충 한 달 전쯤이었나? 진짜 뜬금없이 MX Keys Mini 발매 루머가 나왔다. 단순 루머가 아니라 이미지까지 같이 등장해서 이건 백프로다 싶었고 루머가 나온 이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진짜로 나와버렸네? 드디어, 마참내! K810의 진정한 후속이 나왔구나!!! 근데 사진만 봐도 아쉬운 부분이 좀 눈에 띄었지만, 그래도 9년 만에 나온 K810의 후속이니 무적권 구매. (로지텍 공홈에서 주문했었는데, 빨리 받아보려고 아마존에서 또 삼.) 빢쓰 드쟈인은 그냥 그렇다.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니 까보자 얇디얇은 기름종이(?)에 싸여있는 키보드를 들추면 밑에 자그마한 액세서리 상자가 보이는데 구성품은 이게 다임ㅋ 크ㅑ K810처럼 손을 가져가면 백라이트가 켜지는 정전식? 센서가 그대로 탑재돼있다...
진작 살걸. B&W PI7 개봉기
진작 살걸. B&W PI7 개봉기
2021.10.02B&W에서 드디어 코드리스 이어폰이 나온단다. B&W의 스피커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쓰고 있지만, 이어폰과 헤드폰은 아수운 부분들이 좀 있었다. 그리고 가격이 $399...음. 근데 재미난 기능이 있길래 써보고 아니면 팔지 뭐. 하고 정발만 기다리고 있었는디 어째 영 소식이가 음슴. -___- 꽤 오랫동안 로이코에서 수입을 담당하다가 이번에 B&W 그룹 자체가 사운드 유나이티드에 인수가 되면서 수입사도 덩달아 사운드 유나이티드 코리아로 바뀌어버렸다. 로이코의 일 처리가 꽤 괜찮았다고 들었는데, 왠지 아숩구만. 암튼, 사운드 유나이티드 블로그에 언제 나오냐 댓글을 달았더니 출시되면 알려주겠다는 무성의한 답글만 덩그러니 달렸네. 그렇게 몇 달 뒤에 또 물어봤는데, 같은 답글이 돌아올 뿐. 빻쳐서 그냥 직구했다..
원조 콩나물 맛(?)집. 에어팟 프로 개봉기
원조 콩나물 맛(?)집. 에어팟 프로 개봉기
2021.09.13별생각 없었는데 가격이 갠찮길래 그냥 샀다. 천하의 사과도 세월 앞에선 장사 없그나. 정가가 30만 원이 넘어가던 놈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10만 원대 후반이 고정가격인 듯. 아무튼 까보자. 아무리 봐도 식좀... 다른 건 몰라도 사과의 뽀얀 흰색은 참 매력적이다.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과 추가 이어 팁들. ㅈ같은 라이트닝 좀 그만 쓰자 제발... 기냥 에어팟 케이스를 옆으로 살찐 늘려놓은 모양새의 에어팟 후로 케이스. 아무튼 콩나물. 원조 에어팟부터 시작해서 기타 짝퉁 에어팟류 친구들을 몇 년간 봤더니 콩나물 대가리 디자인에는 대충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예쁘다는 생각은 1도 들지 않는다. 사과 기기에서의 연결성은 뭐. 사과답게 밸런스가 좋다.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저음이 약간 부풀어있긴 하지만, 이..
딱 영화용. 젠하이저 CX 트루 와이어리스 (CX200TW1) 개봉기
딱 영화용. 젠하이저 CX 트루 와이어리스 (CX200TW1) 개봉기
2021.09.08영화 볼 때 쓰기 좋은 베이스 낙낙한 이어폰이 하나 필요해서 이거저거 알아보다가 CX 트루 와이어리스가 새로 나온 걸 발견. 이게 CX400BT의 후속인 건데 (근데 왜 모델명은 CX200이...) CX400BT는 대차게 실망했었던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링크)의 소리를 고대로 옮겨놓은(+기능은 다 빼고 소리만 남겨놓은) 그런 녀석. 그 후속이라 소리가 또 거서 거기겠지 싶었는데, 베이스 보강이라고? 마침 정가보다 살짝 할인해서 팔길래 또 속아볼까 싶어서 줍줍. 빡쓰 드쟈인부터 젠하이저스럽다. MTW2도 그 가격에 고급진 너낌 1도 없었는데 얘는 그거 1/3 가격이니 뭐. 쓸모없는 종이 쪼가리 넣어줄 바엔 박스 드쟈인이나 더 고급지게 만들지. 암튼, 열자마자 케이스를 보고 오 작은뒈?! 는 훼이크. ..
정해진 결말. 갤럭시 버즈2 개봉기
정해진 결말. 갤럭시 버즈2 개봉기
2021.08.28새 폴드, 플립과 함께 버즈2가 같이 나왔다. 그리고 폴드, 플립 사전 예약 사은품으로 준댄다. 그렇다면 중고가 떡락은 또 불 보듯 뻔한 일이니 기다리... 지 못하고 또 삼. 12만 원대에 샀는데, 미개봉 풀리는 거 보니 10만 원이네...핳. 그래도 사은품으로 풀리는 건 흰색밖에 없으니까 그걸로라도 위안으로 삼아보자. 전혀 위로가 안 된다. 버즈 라이브(링크), 버즈 프로(링크)와 같은 패키징. 어디서 많이 보던 것 같은 이유는 버즈 라이브, 프로와 동일한 외형의 케이스이기 때문. 덕분에 패키징도 돌려쓰고, 이미 시장에 쫙 깔린 액세서리도 그대로 쓸 수 있으니 이건 제조사, 사용자 서로 윈윈이다. 왼짝이 버즈2, 오른짝이 갤버라. 둘 다 유광이라 완벽하게 같...은 건 또 아니네. 일단 Sound b..
그래, 이 맛이야! 레오폴드 FC660C 저소음 개봉기
그래, 이 맛이야! 레오폴드 FC660C 저소음 개봉기
2021.07.20갑자기 무접점 뽕을 맞았다. NIZ EC(aka 노뿌) 키보드는 이미 있고 그래서 남은 건 토프레 스위치인데, 이 시국에 리얼포스는 좀 아니고 그럼 결론은 레오폴드...흘를. 그리고 질렀는데, 얼마 안 가서 FC660MBT(링크)가 나왔고ㅋ 근데 귀찮아서 둘 다 한 너댓달 방치했... 닥치고 까보자. FC660M은 더스트 커버를 주는데 이건 거의 두 배는 비싸면서도 그른 거 개뿔도 없네. USB mini B(...) 케이블이랑 추가 키캡. 고게 끗 레이아웃은 이미 FC660M으로 봤던 거라 익숙하고. FC660M은 윈도우 키가 1U인데 얘는 1.25U. 고 정도의 차이. 웬만해선 흰색으로 사는데, FC660C의 화이트는 이걸 화이트로 불러도 되나 싶은 색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꺼먼 거. 초신의 FC660..
레오폴드+무선?! FC660MBT 개봉기
레오폴드+무선?! FC660MBT 개봉기
2021.07.05드디어, 마참내, 퐈이놜리 소문의 그 레오폴드 무선 키보드가 출시되었다. ...는 이미 올 2월. 그때 사놓곤 귀찮아서 방치하다가 이제 까봤네 핳... 빢스 드쟈인이 산뜻하게 바뀌었다. 재질은 맨들맨들하고 고급진 늬낌 그대로. 영문 각인을 사고 싶었는데, 순삭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한글 각인. 범용 배터리를 쓰는 제품이라 AAA 배터리가 들어있고 드디어 연결 단자가 USB-C 로 바뀌었다!! 어휴. 기본적으로 유선 버전의 FC660M과 거의 똑같다. 이 화이트 그레이 버전 색이 산뜻해서 핑쿠 살 때 고민했었는데ㅋ 키캡 퀄리티야 레오폴드니 뭐 말할 필요도 없고. 다만, 캡스락과 배터리 상태 인디케이터가 있는 부분 디자인이 좀... 유선 모델은 로고가 그냥 프린트였는데 얘는 여기에 이렇게 고급진 딱지가 ..
5% 더! 레이저 블랙위도우 V3 미니 개봉기
5% 더! 레이저 블랙위도우 V3 미니 개봉기
2021.06.2560% 배열인 헌츠맨 미니(링크)에 이어 65% 배열이 나왔다. 거기다 무선이라네? 사야겠네? 그래서 샀네? ^_____^ 빢쓰 구성은 여전하니 빠르게 넘어가자 정발이라 한글 각인. 으음... 케이블도 여전히 레이저 갬성. 슬림한 디자인은 아니고, 아래쪽에 저렇게 공간이 쪼끔 있다. 저 부분에 썸레스트?엄지를 얹어둘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경사가 급해서 안되겐네. 유선 연결은 당연하고, 무선도 전용 리시버, 블루투스 모두 지원한다. 상판은 금속인데, 바닥은 뿌라스틱. 두 단계로 높이 조절이 되는 다리가 달렸고 전용 리시버가 이렇게 바닥에 수납된다. 하지만 전혀 꺼낼 필요가 없다ㅋ 이유는 밑에서. RGB 갬-성. 광량도 낙낙한 편. 조명이 켜지면 이렇게 아래쪽에 삼두사 로고가 뙇 역시 레이저는 녹색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