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어답터
NAS 이사 완료
NAS 이사 완료
2017.03.30여차여차 하다 보니 NAS를 세 대나 굴리고 있다. 메인으로 쓰다 지금은 퇴역해서 보조가 된 1호기 DS211j 메인 NAS인 DS214play, 그리고 사진 전용 3호기 DS115j 까지. 책상 바로 옆 이케아 장식장 바닥칸에 세 녀석을 나란히 두었다. 1호기와 3호기는 CPU가 발열이 적은 ARM 베이스라 그런지 절전 상태가 되면 팬이 정지하는 저전력 모드를 지원하지만 2호기는 아톰 CPU를 사용한 놈이라 최저 냉각 수준이 무음 모드. 그러니까 절전 상태가 되어도 팬이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간다는 얘기다. 물론, 무조건 풀빠와! 는 아니고 온도에 따라서 단계별로 동작하긴 하지만. 요래조래 하면 ARM 베이스 모델처럼 팬을 멈추게 할 수 있다던데 시놀로지 놈들이 넣어놓지 않은 건 이유가 있을 거다 싶어..
요놈 봐라? 샤오미 미박스3 개봉기
요놈 봐라? 샤오미 미박스3 개봉기
2017.03.14아마존 불티비(클릭)를 가져다 놓은 뒤로 딱히 큰 불만은 없이 잘 쓰고 있었는디... 뱅올 S3(클릭)가 들어오면서 불만이 생겨남. 아마존 불티비는 음량을 조절할 수 없다! KODI 음량을 조절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던데 불티비 리모컨에 남은 버튼이 없다보니... 그거슬 핑계 삼아 미박스를 샀쉐여. 알리에서 산 거라 누런 박스가 올 줄 알았는데 주황색 월마트 버전이 왔다. 생김새는 요러하다. 각이 살아있던 파이어 TV와는 정반대. 무려 HDMI 케이블이 포함돼있다! 불티비 보고 있나? 어댑터는 5.2V 2.1A로 11w 정도의 출력. 불티비의 딱 절반이라 전기는 쬐끔 절약될 듯. 불티비 리모컨과 닮은 듯 아닌 듯한 미박스의 리모컨. 이 녀석도 불티비와 마찬가지로 블루투스로 연결한다. 아무렴 적외선 방식보단..
다른 그림 찾기. 아이폰 SE 개봉기
다른 그림 찾기. 아이폰 SE 개봉기
2017.02.23예전부터 사까마까사까마까 이백 번은 고민하다가 결국 비슷하게 생겨먹은 아이폰 5s를 다시 구매하면서 뽐을 잠재웠는데, 지금 이 개봉기를 쓰고 있다. 라는 얘긴 결국 샀다는 결론이 되겠지. 끌끌. 샀으니까 까보자! 아이폰 SE의 SE는 Sagole Edition의 약자임. 생김새는 말할 것도 없고 구성 역시 늘 보던 그대로다.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진정한 의미의 개봉기를 쓸 예정. 그렇다. 내용은 개뿔도 없고 미친 듯이 날려서 쓰겠단 얘기다. 그래도 5, 5s에는 없는 로골을 골랐는데 6s의 로골이랑 느낌이 좀 다른 거 긑애. 색이 짙어졌는지 살짝 뇌리끼리 해진 건지... 은근 촌빨나는 색으로 보임. ㅠㅠ 뭐시 다른디? 뭐시 다르냐고!!(철 지난 썩드립) 어차피 메인으로 쓸 건 아니지만... 그래도 괜히..
가성비로 무장(?)한 B&O Beoplay S3 블루투스 스피커 개봉기
가성비로 무장(?)한 B&O Beoplay S3 블루투스 스피커 개봉기
2017.02.23또 싸게 올라왔다. 이번엔 뱅앤올룹슨!(플레이지만...) 무슨 스피커를 자기네 회사 이어폰보다 싸게 팜? 쪼매난 포터블도 아니고 벽 전원을 쓰는 스피커를... 라쿠텐에서 헐!소리 나오는 $99에 팔고 있었는데 놓쳤다. 하지만 아마존 최저가가 $105라서 1도 안 아쉬움ㅋ 직배되는 상품은 $110, 배송비까지 다 하면 $123! 최저가+배대지와 별 차이 없어서 직배로 주문했다. 참고로 정가가 $399라고. 반의 반 토막 돋네 ㄷㄷ 그렇게 인고의 세월(?)을 기다려 도착한 놈. 상자 모서리가 찌그러짐 ㅜㅜㅜ 근데 한 짝밖에 없네? 그래서 하나 더 샀네?ㅋ 스피커는 스테레오가 기본 아니겠능교. 흰색은 까만 거보다 $40 정도 비싸서 살짝 망설였지만 놓을 자리를 보니 아무래도 아수라가 제격일 듯해서 추가 지출을..
B&W 빠돌이가 되어가는 중. B&W C5 시리즈 2 개봉기
B&W 빠돌이가 되어가는 중. B&W C5 시리즈 2 개봉기
2017.02.05PC용 스피커, 헤드폰에 이어 이어폰까지 B&W로 깔 맞춤. 저음형이지만 IE80보다 더할쏘냐 싶어 그냥 홀랑 샀다. 영마존에서 무언가 1위를 했다고 10파운드 까주길래 배송비까지 106파운드에 득. 정발의 반값이네. ㅋㅋ 드디어 리퍼 아니고 새겁니다. 이건 리퍼 팔지도 않... 독특한 생김새가 눈에 확 들어오는고로 후다닥 까봅시다. ????? 순간 국내 정발품 구매한 줄. 영어로는 '제조 일자' 요런 거 안 쓰여있는데... 윗층엔 이어폰이 고스란히 들어있고 밑에는 매뉴얼보다 두꺼운 제품 브로셔(?)와 반달 모양의 케이스! B&W는 역시 케이스지. 케이스 안에 추가 이어 팁이 들어있다. 혼자 생긴 게 다른 왼쪽에서 두 번째 팁은 이어폰에 미리 끼워져 있던 거. 근데 헐거움. 게다가 다른 M 사이즈도 살짝..
결국 또...B&W P7 개봉기
결국 또...B&W P7 개봉기
2017.02.02P5 시리즈2(클릭)에 적잖게 실망을 하고 자연스레 눈이 P7으로 돌아가버렸다. B&O H7도... 하지만 어딘가에서 P7이 저음형이란 글을 본 적이 있기에 살짝 멈칫...했는데 P5 S2 좋아졌단 말에 제대로 당했지-_- 아니나 다를까 이너피델리티 측정치를 찾아보니 전혀 저음형처럼 보이진 않는데? 그래서 또 흰 박습니다. 리퍼랑 신품의 가격 차가 쫌 돼서...핳핳 열자마자 몇 개의 먼지가 쨘 하고 반겨주길래 이번엔 뽑기 실팬가 하고 뒷목 잡을 뻔했지만 다행히 그냥 먼지만 몇 개 앉은 거였다. 고 밑에는 또 땡큐 종이쪼가리와 지대로 고급짐을 자랑하는 파우치가 들어있음. P5도 꽤 고급졌지만, P7의 케이스는 무려 가죽 재질. 속에는 매뉴얼 및 기타 종이쪼가리랑 6.3파이 젠더 그리고 리모트 없는 일반 케..
영국의 소리(?) RHA MA750i 개봉기
영국의 소리(?) RHA MA750i 개봉기
2017.02.01진니의 JVC 스파이럴 닷 이어 팁이 똑 떨어졌다. 매번 바꿔가며 쓸 수도 없는 노릇이라 여분으로 몇 개 더 사둘랬더니 왜째서 최저가가 2만 원을 훌쩍 넘는 건가? 나는 분명 만 원에 샀는데. 기부니가 나빠서 국내 쇼핑몰은 GG 치고 일마존에서 찾아보니 럭키! 1세트(3쌍)를 1천 엔 정도에 팔고 있네. 배대비 아까우니 4세트 주문. 뭘 샀는진 모르겠지만, 포인트도 700점이 넘게 있어서 탈탈ㅋ 근데 지금 찾아보니까 국내 최저가 또 만 원...재고 있음... 아...기부니 진짜 나쁘다. ㅠㅠ 나새뀌는 왜 매번 이러냐...ㅅㅂ 어쨌든 싀스파이럴 닷 팁을 사려고 드가보니 밑에 요상하게 생긴 이어폰이 뜬다. RHA? 첨 듣는 브랜든데? 바로 포풍 검색...을 해도 건수가 적어서 딱히 뭐 없었지만 어느 구석에서..
아이패드를 쏙 닮은 큐브 i6 에어 개봉기
아이패드를 쏙 닮은 큐브 i6 에어 개봉기
2017.01.24오늘도 이어지는 본격 묵은지 개봉기 시리이즈! 이거슨 무려 2015년 크리스마스에 찍어놓은 사진 되시긋다. 그러므로 오늘도 역시나 날림 포스트가 될 거란 얘기. 평소에도 날려쓰지만, 오늘은 더할 거란 얘기. 누리끼리함을 자랑하는 상자. 왠지 기대감이 훅 떨어지는 순간이다. 까보니 태블릿이! 근데 왜 등을 돌리고 있는 거신가. 구성품은 이게 전부다. Micro USB 케이블, OTG 케이블 그리고 충전기. 충전기는 5V 2A인데 8000mAh라는 배터리 용량을 생각하면 살짝 한숨이... 사과패드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뻥이겠지? 등짝은 어쨌든 메탈. 유니바디 그런 거 아니지만 어쨌든 메탈. 왼쪽은 민짜, 오른쪽에 전원/잠금 버튼과 음량 버튼 그리고 Micro SD카드 슬롯이 자리하고 있다. 근데 저놈의 카드슬..
좋아졌대매? B&W P5 시리즈 2 개봉기
좋아졌대매? B&W P5 시리즈 2 개봉기
2017.01.21P5 개봉기(클릭)를 쓰면서 P5 시리즈 2가 궁금하다고 했었지. 그리고 며칠 뒤 B&W 미쿡 공홈에서 리퍼 제품 세일을 하네? 얼씨구 타이밍 한번 진짜 기매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덕분에 나는 또 홀랑 지르고 말았고-_- 그리하여 지금부터 P5 시리즈 2를 까려고 한다. 상자는 돌려쓰기 하는 듯. 시리즈 2라고 딱지 안 붙여놨으면 모를 뻔 ㅋㅋ 디자인은 기냥 똑같다. 다른 거 1도 없음. 그리고 이번엔 까만색으로 삼. 흰색이 예쁘긴 한데 때가 타는 게 심히 걱정스러워서 ㄷㄷㄷ 케이스도 색깔만 다르고 똑같...은 줄 알았는데 안쪽에 있던 작은 공간이 사라졌다. 그리고 6.3파이 젠더도 안 준다. 오홍. 그래서 없앤 거구만? 헤드밴드 가죽이 왜케 안 예쁘게 울었지. 거 바뀌어봤자 얼마나 바뀌었겠어. ..
QCY보단 낫다. 메이주 EP51 개봉기
QCY보단 낫다. 메이주 EP51 개봉기
2017.01.13QCY에 워낙 실망해서(기대한 니가 문제) 이번엔 메이주 제품을 샀다.(!) 왜 얘기가 또 이렇게 되는걸까... 지금은 스마트폰 만드는 회사가 되었지만 한땐 MP3P 등을 만들던 메이주였기에 그래도 QCY보다는 2g 더 큰 기대를 가지고 개봉해봅시다. 기어베스트서 반짝 세일 중이라 $30정도에 살 수 있었는데 검/빨만 그 가격. 흰색을 사려고 했기에 그냥 국내에서 주문. 열흘 전에 4.5만 원에 샀는디 지금 보니 오천 원 내렸네. 아놔. 왜 매번 내가 사고 나면 가격이 더 떨어짐? ㅜㅜ 패키징은 그럴싸하다. QCY QY12의 두 배 가격이니까 이 정도는 해줘야지. 올. 건들기만 해도 때가 탈 것 같은 아주 뽀오얀 케이스가 같이 들어있다. 까만색 살 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케틀벨처럼 생긴 이어 ..
소리는 나오는 블루투스 이어폰. QCY QY12 개봉기
소리는 나오는 블루투스 이어폰. QCY QY12 개봉기
2017.01.12제목이 다임 냉무. 로 때워도 될 정도로 진짜 제목이 전부지만 평소보다 더 성의 없어 보일 거 같으니까 적당히 엉성하게 휘갈겨보자. QCY. 아마도 중국 회사인 것 같은데 여러 종류의 블루투스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핸즈프리, 이어폰, 헤드폰에다 스피커도 팔고 있눼. 가격은 가장 비싼 헤드폰이 369위안, 현재 환율로 6.3만 원. 핸즈프리, 이어폰은 대개 1~2만 원 내외로 상당히 저렴한 편. 내가 구매한 QY12는 정가가 139위안, 2.3만 원짜리였는데 알리 결제 금액을 찾아보니 $16. 싸긴 진짜 싸다. 포장은 많이 허접하다. 하지만 가격이 가격이라... 포장이 되어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이어폰, 충전용 케이블, 그리고 여분의 이어 팁. 있을 건 다 있네 그래도. 자석이라 이렇게 챡 하고 들..
아주 살짝 뭔가 쬐끔 아쉬운 오디오테크니카 ATH-IM02 개봉기
아주 살짝 뭔가 쬐끔 아쉬운 오디오테크니카 ATH-IM02 개봉기
2017.01.11고음이 괜찮은 이어폰을 찾다가 문득 오테의 CM7이 떠올랐다. 지금은 당연히 단종이고 후속으로 나왔던 CM700조차도 단종. 게다가 CM7에 한참 못 미치는 제품이었다는 평들이 수두룩하네. 혹시나 오테 제품 중에 다른 게 없나 훑어보다가 IM 시리즈가 딱! ATH-IM01부터 04까지 BA 개수 별로 모델을 분류해 놓았는데 고음 담당(?)은 IM03이지만, IM02의 밸런스가 가장 좋다고. 게다가 크기 때문에 착용감 문제도 있고 가격도 뭐 겸사겸사. 근데 단종이라 국내 가격이 무개념-.- 일마존도 딱히 답이 없네... 하지만! 감사하게도 미마존에서 $160에 팜ㅋ (지금은 $170!) 일마존서 14만 원까지도 나왔었다지만, 이 정도면 그럭저럭 선방! ...인데 물건이 출발할 생각을 안 한다. 그래도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