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김덕후의 곱창조 두번째 습격!
김덕후의 곱창조 두번째 습격!
2014.11.29어쩌다 보니 딱 일주일 만에 또 가게 됐다. ㅋㅋ 지난주엔 주차까지 딱 한 시간이었는데, 이번엔 퇴근 시간이 겹쳐서 세 시간 걸림. ㅜㅜ 약속시각이 일곱 시 반이라 한 시간 일찍 가서 번호표 받고 줄 서 있을랬는데 예상보다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망해땈ㅋㅋㅋㅋㅋ 암튼, 운 좋게 홍대 주차장 거리에 주차하고 후다닥 달려가서 뽑아든 번호는 72번. 하지만 현재 진행번호는 45번. 직원분이 한 시간 반 정도는 예상하셔야 한다며...ㅜㅜ 한 시간 넘는 시간을 뭐하고 버틸까 하다가 디저트를 먼저 먹음. ㅋㅋㅋ 오른쪽에 있는 피칸 밀푀유...뭐드라 아무튼 저거 맛있음!! 거의 두 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드디어 입장! 오늘도 어김없이 끓고 있는 순두부 없는 버섯 순두부찌개. 디저트로는 당연히 간에 기별도 안 가..
안 써도 될 것 같지만 심심해서 쓰는 아이패드 미니2 개봉기
안 써도 될 것 같지만 심심해서 쓰는 아이패드 미니2 개봉기
2014.11.26작년 겨울에 줄까지 서가며 샀던 아이패드 에어인데(클릭) 활용도가 점점 떨어지다 못해 이제는 아예 방치상태. 그래서 작은놈으로 바꾸면 좀 쓰게 될까 싶어서 고민하던 와중에 미니3 출시로 미니 2의 가격이 똑 떨어져서 고마운 마음으로 주문완뇨. 그나저나 달랑 터치ID만 넣고 가격을 10만 원이 넘게 올려버린 애플은... 니들이 진짜 탑 오브 개객기 ㅋㅋㅋㅋ 익숙한 하얀 상자 익숙한 아이패드. 미니 1과 거서거기 디자인. 뻔한 구성. 그래도 10w(2A) 충전기 넣어줬다. 미니 1은 5w(1A) 충전기라 얼탱이 없었는데 ㅋㅋㅋㅋㅋ 사과 봉쥬ㄹ! 에어랑 크기는 대충 이만큼 차이. 패드 에어 사면서 케이스 처음 써봤는데, 이게 케이스가 더럽게 무겁다 보니 패드4+스마트 커버 쓸 때나 에어+케이스 쓸 때나 큰 차..
기변병의 계절. 파나소닉 GX7
기변병의 계절. 파나소닉 GX7
2014.11.26작년에 GX1 사면서 보증기간 다 채우고 GX7으로 갈아탄다고 그랬었는데 ㅋㅋ(클릭) 보증기간은 개뿔이 몇 달 쓰지도 않고 GM1을 홀라당 사버렸지. 20.7을 가분수 대두로 만들어버리는 황당한 크기 덕분에 참 잘 써먹었는데 해가 바뀌려니 어느덧 GX7도 스믈스믈 가격이 내려왔고 뭐 이래저래. (물론 그 사이에 NX 미니 사서 삽질하다가 장터에 내놨지 ㅋㅋㅋㅋㅋㅋ) 뭔가 다부지게 생김. 크기가 쪼매 크다. GM1이 황당할 만큼 작은 덕도 있지만, 암튼 GX7은 절대 작지 않다. 폭도 높이도 요만큼. 물론 두께도 꽤 두꺼븜. 무게도 GM1 두 배는 족히 되는 것 같고. 그래도 다부지게 생김ㅋ GX7은 기존의 GX1과는 라인이 다르다. GF1의 계승적 의미가 강했던 GX1인데 GX7은 그보다 더 상위로 자리..
미니는 미니미니해.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 개봉기
미니는 미니미니해.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 개봉기
2014.11.22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개봉기니까 뒤늦은 끄적끄적에 퐁당. (아무래도 이쪽이 어울리는 것 같아서 사진 찍는 물건들 카테고리로 이사를 왔다.) GM1 잘 쓰고 있었는데 괜히 기변병이 도져서 이놈 저놈 알아보다가 삼성 NX mini가 눈에 들어왔다. 사실 이거 처음 나왔을 땐 생각만큼 미니미니하지도 않고, 렌즈도 메롱이라 거들떠도 안 봤었는데 환산 46mm 정도인 17mm F1.8 OIS 렌즈가 나왔고, 합쳐서 신품기준 40만 원대 초반이라는 착한 가격이라... 후회할 줄 알면서도 지르고 말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X미니! 17mm 렌즈 키트라고 패키지 프린트에도 17mm 렌즈가 마운트 되어있네. 아담한 녀석이라 박스 크기도 많이 작다. 똑딱이 카메라랑 비슷비슷. 사이로 빼꼼..
곱창이 뭬? 무한리필?! - 홍대 김덕후의 곱창조
곱창이 뭬? 무한리필?! - 홍대 김덕후의 곱창조
2014.11.21분명 김덕후의 곱창'고'였는데. 나는 그렇게 기억하고, 또 맛집 목록에 그렇게 적어놨는데 눈앞에 있는 간판은 곱창'조'였다. 벌써 기억력 감퇴가 오나 ㅜㅜ 하고 슬퍼지려는 찰나 이러쿵저러쿵한 문제가 있어 상호를 바꾼 거란다. 다행이다. 아직 치매 초기는 아니구나. 암튼, 꽤 늦은 시간에 고기를 먹으려고 했는데 고깃집을 찾다가 여기로 급선회했다. 안타깝지만 고기님은 다음에 먹는 걸로 하고, 오늘은 곱창을 호로록! 그나저나 늦은 시간에 움직이니 진짜 한산해서 죠쿠나. 집에서 출발해서 홍대에 주차하기까지 딱 한 시간밖에 안 걸려 ㅋㅋㅋ 어쨌든, 앉자마자 테이블에 뭔가가 끓고 있다. 버섯 순두부찌개라는데 순두부는 안 보임. 치킨 무 맛이 나는 기다란 무 절임이랑 곱창에 빠질 수 없는 부추! 말 안 해도 아는 앞..
갈비를 배 터지게 먹자! - 수원 예박사
갈비를 배 터지게 먹자! - 수원 예박사
2014.11.20간만에 먹부림 사진! 사실 간만이 아니라 두 달 전에 먹은 거지만 ㅜㅜ 암튼, 갑자기 갈비를 먹자기에 쪼르르 따라간 그곳! 따라갔다기엔 운전도 렬이누나가 했구낰ㅋㅋㅋㅋ 아무튼, 그곳 예박사. 근처에 대강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데 입구에 사람이 잔뜩 모여있다. 설마 설마 했는데...여덟시 반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ㅋㅋㅋㅋ 앞에 열 팀인가? 있었던 듯. 기억이 가물가물치. 역시 까먹기 전에 올려야 해 ㅜㅜ 그래도 다행히 20분? 30분 정도밖에 안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다. 자리를 잡자마자 일단 기본 반찬 세팅. 반찬은 간결하다. 저 장아찌 맛있었음! 불도 들어왔고~ 앉자마자 메뉴판을 보니 엄청 심플했다. 갈빗살이랑 안창살 딱 두 가지. 외에 음료랑 주류, 그리고 묵사발이 전부다. 그 흔하디흔한 에어라이스공기밥도..
2014 #11 Cars&Coffee Seoul 후기
2014 #11 Cars&Coffee Seoul 후기
2014.11.18올 1월부터 시작된 Cars&Coffee도 벌써 11회차를 맞이하였다. 이제는 판이 커져서 클리앙 뿐 아니라 테드나 다른 동네 분들도 오시는 고로 제목에서 클리앙은 홀라당 떼어내고 Cars&Coffee만 써서 올리기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인데 올해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12월은 여러모로 무리수가 있기에 ㄷㄷ 뭐 암튼 그래도 관심 있는 분들은 http://www.carsncoffee.or.kr/ 이곳을 참고하시라. 페이스북 페이지는 요기. https://www.facebook.com/carsncoffeeseoul 올해의 마지막 C&C인데 신나게 늦잠을 자 버렸다. 덕분에 여덟 시를 훌쩍 넘겨서 도착 ㅜㅜ 그래서 이번에도 사진이 별로 없다. 일찍 가신 분들은 찍지도 못했고 흙흙 안타깝지만, 다음을 기약..
가성비 최고! 모토로라 모토 G 2세대 (Moto G 2014, XT1063) 개봉기
가성비 최고! 모토로라 모토 G 2세대 (Moto G 2014, XT1063) 개봉기
2014.11.082014년 10월 1일 단통법 시행! 과 함께 전 국민 호갱시대가 열렸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건 몇 년 전부터 블랙리스트 제도가 시행 중이라는 것과 요즘 쓸만+저렴한 언락 단말기들이 꽤 많이 나온다는 사실. 이 밑으로 까게 될 녀석도 그중 하나다. 모토로라 모토 G 2세대.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구글에 매각된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망했나 싶었드만 그래도 단말기가 몇 개 나오긴 했다. 지금 까고 있는 모토 G 역시 그중 하나. 메인스트림급인 모토 X가 먼저 나왔고 그 뒤로 보급형인 모토 G의 1세대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퓨어 안드로이드에 가깝다 보니 그저 그런 스펙이었음에도 빠릿하다며 평가가 좋았다. 으야뜬 올 9월에 그 모토 X와 G의 2세대 모델들이 데뷔했다. 그리고 나는 2세대 모토 G를 질렀..
케이스 덕후, 그리고 아이폰 6용 SGP 글라스tR 유감.
케이스 덕후, 그리고 아이폰 6용 SGP 글라스tR 유감.
2014.11.05새 손전화기를 샀다. 헌 손전화기를 팔았다. 그럼 이것들이 남게 되지. 몇 개 없앤 게 이 정도네 ㅋㅋㅋㅋㅋㅋ 많이도 샀다. -_- 어쨌든 이제 쓰지 못하는 것들. 하지만 이미 새 임자 있음.ㅋ 암튼, 새 손전화기를 샀으니까 케이스 덕후질도 새로 시작! 5 때도, 5s 때도 쓰던 믿고 쓰는 Lab.C. 감촉이 더 보들보들해진 것 같다. 그리고 강화유리도 새로 붙였...는데 개판. 액정 라인도 다 덮지 못하는 SGP 글라스 tR 슬림. SGP씩이나 되는 회사의 물건이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다. 모서리 R처리도 매끄럽지 못하고. 장당 5, 6천 원 하는 저가형 제품도 액정 라인까지는 붙던데 이건 진심 아닌거 같음. 진짜 더럽게 비싼 주제에 왜 이따위로 만든 건지 모르겠다. 게다가 상품 상세설명에 이런 내용은..
또 사고 말았다. 아이폰 6 개통기
또 사고 말았다. 아이폰 6 개통기
2014.11.01오늘은 평소와 제목이 다르다. 개봉기가 아닌 개통기. 인 즉슨, 무언가 일이 있었다는 얘기겠지 ㅋㅋ 4s는 미친 배터리 드레인 때문에 바꿨고, 5는 녹테 때문에 바꿨지만 5s는 별문제도 없었고 무엇보다 6의 디자인이 개똥이었기에 케어까지 사서 등록하고 5s를 마르고 닳도록 쓰려고 했는데 너는 왜 내 손에 들려있는 거니. 왜때문이니. 아육쁠은 너무 커서 애초에 고려조차 하지 않았었고, 아육만 노리고 있었는데 어딘가 아쉬운 해상도, OIS가 빠진 카메라. 그리고 여전히 1GB의 램. 거기에 치명적인 절연띠와 카툭튀. 이건 사야 할 이유가 없다 싶었었다. 근데 갑자기 뭔가에 홀려 예판 신청서를 작성해버렸고-_- SKT 3차라서 느긋하게 연락이 오겠지 하고 잊고 있었는데 어제...아니 엊그제 (30일) 저녁 다..
앙용?
앙용?
2014.10.20 안뇽? 25년 전의 나! 집 정리하다 말고 옛날 앨범이 튀어나와서 급 추억돋음. 물론 저 나이때의 기억은 한개도 안 나지만 ㅋㅋㅋ 암튼, 어릴땐 이뻤네. 크면서 망해서 그렇지^^^^^
정시니가 없다.
정시니가 없다.
2014.10.19 리모델링 한다고 난리친지 벌써 일주일째. 제대로 방 정리도 못하고 시작해버려서 PC며 책상이며 카메라(가방속에 있지만)며 아주 먼지 뒤범벅. 옷은 말할것도 없지. 사놓고 한번도 못 입은 것들 다 드라이 맡겨야 할 판 ㅜㅜ 포기했다 ㄲㄲㄲ 하아. 정리해야 할 사진도 산더미고, 포스팅할 것도 잔뜩 있는데 손도 못 대고 있음. 목욜까지 해야한다는데...아이고. 이번 달은 이걸로 쫑이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