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이열치열 무더위엔 짬뽕! - 군산 복성루
이열치열 무더위엔 짬뽕! - 군산 복성루
2011.07.25재작년에 친구 얼굴도 보고 출사도 할 겸 군산엘 다녀왔었습니다. 친구랑 걸어서 복성루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친구녀석 왈, '저기서 점심 먹으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늦었다~' 그 당시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주 메뉴가 짬뽕이라길래 매운걸 잘 못먹는 저는 그냥 으응-_- 하고 지나쳤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블로거들 사이에선 '전국 5대 짬뽕집' 중 한군데로 손꼽히는 그런 집이더라고요. 올ㅋ 그리고 2년이 조금 더 흐른 엊그제. 이번엔 작정하고 복성루를 털러 군산으로 향했습니다. 측면입니다. 저 문은 들어가는 문이 아니네요. 날형님 찬조출현 ㅋㅋ 건물 외관은 허름합니다. 그렇다고 '나 맛집이다' 하는 오오라를 내뿜는건 아니고...그냥 허름합니다. 길 건너서 제대로 찍었어야 했지만 귀찮으므로 생략. 문앞에서 대..
오랜만에 부대찌개! 우적우적~ㅁ~ - 놀부 부대찌개
오랜만에 부대찌개! 우적우적~ㅁ~ - 놀부 부대찌개
2011.07.15일년하고도 반만에 말근형 달곰형이랑 저녁 한끼. 그때도 부대찌개 먹었었는데 오늘도 부대찌개네 ㅋㅋ 어딘가 가려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 그냥 가까운 놀부 고고싱~ 흥부부대전골? 삼인분~ 지금 보니 치즈?도 들어있네...? 반찬. 몇 가지 없다. 뭐 많을 필요도 없지만~ 슬슬 끓어가는 중. 사리(모듬) 투입하고 보글보글~ 나중에 라면사리 추가에 밥 한공기도 더 묵었다. 과식했네 ㅠ_ㅠ 과식한 배에다가 커피빙수까지 싹싹 긁어 밀어넣음! 얼음이 다 밑에 있어서 빙수 아닌것 같다. 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이렇게 포식! 아 배불러~^ㅁ^ 간만에 크다란 움짤 투척. XZ-1 고속연사 움짤만들기 딱!
옴니아7(GT-i8700) 발로 쓰는 개봉기
옴니아7(GT-i8700) 발로 쓰는 개봉기
2011.07.09WP7이 더럽게 궁금했는데, 아직은 아니다 싶어 꾹 참고 참기를 여러번. expansys에서 옵티머스7을 헐(소리 나오는)값에 판매하고 있는 걸 보고 혹했는데 이상하게 내 손에 옴레기 옴니아7이 들려있네... 요 테이프가 익숙한 사람이 분명 있으리라. 이베이에 가격 괜찮은 언락제품이 있길래 배송대행. 기기값만 $309에 배대비 약 $12, 부가세 $35정도 해서 총 38만원 전후로 들었다. expansys에선 8GB짜리 기기값만 이정도이니 배송비+부가세는 빠진 셈. 패키지는 갤럭시A, U와 닮았다. 두껍지 않은 종이상자+측면의 녹색. 나름 플래그십? 단말기인데 패키지 디자인은 좀 아숩네. 씰이 곱게 붙어있다. 확실한 미개봉이다. 옴니아7의 각진 고운 자태. 저 홈버튼은 꼭 아이폰의 그것처럼 움푹 패여있다..
올림푸스 3세대 펜(PEN) E-P3, PL3, PM1 공식 발표!
올림푸스 3세대 펜(PEN) E-P3, PL3, PM1 공식 발표!
2011.06.30두둥! 이미 예정된 일이긴 했지만 아무튼 오늘 3세대 펜 세대가 동시에 발표되었습니다. 거두하고 사진부터 나갑니다. 일단 E-P3입니다. P1, P2에 이어 디자인에는 큰 변화 없이 레트로 룩을 유지하고 있네요. 마빡 옆에 AF보조광이 생겼습니다. PL시리즈에서나 보이던 내장 플래시가 들어갔습니다. 마빡에 스테레오 마이크도 보이네요. 액세서리 포트는 AP2로 업그레이드! 후면 사진을 안가져왔네요. 버튼 디자인은 E-P2와 거의 비슷하지만 기능 할당은 PL2 와 동일하게 바뀌었습니다. 요렇게 그립 바꿔치기도 가능하답니다. 근데 그냥 그립이 없는게 젤 이뻐보이네요. 다음은 PL3입니다. 언듯 XZ-1이 떠오르는 디자인입니다. 내장 플래시가 사라진 대신 저렇게 콩만한 플래시가 있네요. 소니 NEX처럼 플래시가..
다시 먹어본 도미노 갈릭히든엣지 피자 (6.23 개선 레시피 적용)
다시 먹어본 도미노 갈릭히든엣지 피자 (6.23 개선 레시피 적용)
2011.06.25며칠 전 TV광고를 보고 '이거다!' 하고 바로 주문한 갈릭히든엣지 피자. 결과는 참담했다. 루나님의 갈릭히든엣지 피자 포스트에 달아놓은 덧글을 그대로 가져오면 루나님도 본문에 비슷한 내용을 적으셨으니...일단 나만 이렇게 느낀 건 아니구나. (인터넷 찾아보니 더 많은 악평이 잔뜩;;) 그런데... 올ㅋ? 치사빤쓰하게도 홈페이지 접속시 바로 팝업이 뜨는게 아니라 '온라인 신문고' 를 클릭해야 나오는 팝업. 불만을 가진 사람이 한둘이 아닐텐데...뭐 쨌든 레시피가 바뀌었다니 궁금하기도 했고 공짜로 한판 준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래서 한시간 전에 피자 도착! 토핑들이 자리를 이쁘게 못잡았다. 꽁짜피자라 대충했나...-_- 일단 조각당 하나 올라갈랑 말랑 하던 새우가 몇마리 더 올라갔다. 조각당..
여름은 독서의 계절! 심심해서 쓰는 아이리버 스토리 Wi-Fi (이북리더) 개봉기
여름은 독서의 계절! 심심해서 쓰는 아이리버 스토리 Wi-Fi (이북리더) 개봉기
2011.06.11이 개봉기야말로 '뒤늦은 끄적끄적'에 딱 어울리는 그런 개봉기가 아닐까 싶다. 벌써 출시된지 2년이 다되어가는 아이리버 스토리. 이걸 왜 지금 샀냐면 싸니까. $139의 킨들도 '책도 안보는데...' 하며 패스했었는데 갑작스런 아이리버 스토어의 땡처리. 땡큐한 가격 9.9만원! 엄마 이건 정말 질러야해 이미 개봉기는 널릴만큼 널리고 이미 관심 밖 물건이지만 그냥 심심해서 개봉기를 쓰기 시작했다. 전부 종이로 만든 패키지. 펼쳐보면 이렇게 액세서리가 담긴 상자와 스토리가 담긴 상자로 나뉘어져있다. 쿡 북카페 서비스 홍보물과 품질보증서, 그리고 케이스와 USB케이블. (USB mini B타입) 아이리버의 디자인이란다. 근데 파우치형 케이스라 불편할 듯. 그대로 다시 봉인 드디어 등장한 아이리버 스토리. 킨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2011.06.09작년 6월 중순. 6개월간 잘 쓰던 아이폰이 슬슬 지겨워지고 있었다. 사실 아이폰3Gs에 큰 불만은 없었다. 애초에 MP3P와의 올인원을 위해 구입했던거고, 정말 잘 만들어진 기기라는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 하지만 태생이 기계덕후인걸 어쩌리. 안드로이드 시스템 자체는 HTC 다이아몬드에서 느려터진 속도로 어느정도 경험 해 봤기에 꽤 기대중이었는데 국내 첫 안드로이드 단말기인 모토로이 (XT720)를 2월쯤 만져보고 이건 못써먹겠다 싶어서 바로 패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HTC디자이어가 출시되고 어느덧 손에 들려있었다. 그렇게 디자이어로 안드로이드에 입문, 두 플랫폼으로 두집 살림을 시작 했었는데... 혼자 사기 뭐해서(?) 친구님도 낚아주시고. ㅋㅋ 하지만 그놈의 터치 문제가 발목을 잡을 줄 누..
고기는 늘 옳습니다. - 신당동 자갈구이
고기는 늘 옳습니다. - 신당동 자갈구이
2011.06.07하루에 한끼는 무조건 고기를 먹어줘야 하는 동물이기에...결국 저녁은 고기 낙찰 석달만에 다시 찾은 그곳 신당동 자갈구이입니다. 신당동에 없습니다.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있습니다. ㅋㅋ 완전 심플한 주문서. 고기는 갈매기, 항정살, 차돌박이(호주산) 세가지가 전부이며 가격은 1인분에 8,000원으로 동일합니다. 지난번에도 느꼈던거지만 육질이 정말 신선합니다. 양도 푸짐하고요. 리필가능한 새송이버섯! 고기랑 버섯이랑 마늘까지 올려보았습니다. 오늘은 특히나 육질이 장난이 아니네요. 꼭 참치 대뱃살을 보는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옴마~ 아삭하지만 폭삭 쉰(?) 김치. 이건 구워먹어야 제맛! 양파 장아찌. 더울 때 입맛 돋우는데엔 역시 장아찌가 최고죠. 파채무침입니다. 파도 맵고 ..
오~랜만에 다시 찾은 그곳 - 잇미
오~랜만에 다시 찾은 그곳 - 잇미
2011.06.06마지막 포스트(클릭)가 작년 7월 말이었으니 거의 일년만에 다시 찾아간 듯 냅킨이랑 포크 숟가락은 바뀌지 않았네요(?) 식전빵은 달라졌습니다.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얄디 얇았던 식전빵이 이렇게나 불어나서...베이글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아, 열심히 퍼먹던 코울슬로는 이젠 볼 수 없었어요. 흑. 빵에 빠다발라 먹으면서 둘러보기 슥슥 응? 저 멀리 앉아있는건 수크레인가... 연어 샐러드, 8,000원. 다행히 연어 샐러드는 그대로네요. 맛도 모양도 아...군침돈다. 큼지막한 훈제 연어가 듬뿍! 맛있습니다. ㅠ_ㅠb 고 다음 나온 꼬리꼬리한 고르곤졸라 피자, 12,000원. 역시 여전히 맛있습니다. 꿀 푹- 찍어 먹으면 짭쪼름하고 달콤한게 쵝오! 처음 본 메뉴 비앙코 만조, 15,000원. 작년엔 ..
볼살 빼는 나은이 움짤!
볼살 빼는 나은이 움짤!
2011.06.04아...귀엽다.
에이핑크(Apink) 첫번째 미니앨범 개봉기!
에이핑크(Apink) 첫번째 미니앨범 개봉기!
2011.06.03나 참...살다 살다 이런 개봉기를 쓰게 될 줄이야. 것도 이 나이 먹어서...ㅋㅋ 사실 앨범 구입할 생각은 없었는데, 며칠전 장기하와 얼굴들 앨범 예판 소식이 들려서 그거 예약하러 이너빠꾸에 들어갔더니 2만원 이상이어야 무료배송이란다. 0.3초쯤 고민하다가 그래 에이핑크 앨범을 사면 되겠네. 하고 바로 장바구니 고고싱 장기하와 얼굴들 앨범이 6월 9일 발매라서 같이 출고될 줄 알았고, 안내페이지에도 그렇게 본 것 같은데 잘못봤나부다. 지금 보니 결제완료 후 3일까지(결제일제외) 물류센터에서 배송될 모든 상품의 재고가 준비되지 않을 시 재고있는 상품을 먼저 배송해 드립니다. 라고 쓰여져있다. 아무튼 그래서 기대도 안하고 있던 어제 뜬금없는 배송출발 문자, 그리고 오늘 도착한 따끈따끈한 앨범 되시겠다. 미..
iPOD nano 1st Gen. 헌 나노 줄게 새 나노 다오 ^.^
iPOD nano 1st Gen. 헌 나노 줄게 새 나노 다오 ^.^
2011.06.02장터를 기웃거리다 1세대 나노에 꽂혔다. 지름에 핑계는 있어도 이유는 없다. 고 하지만서도 이제는 찾아볼 수 없는 저 'iPOD스러운' 우유색+쓰댕뒷판. 엄마 이건 꼭 질러야해 국내 장터를 둘러보니 그 가격이면 더 큰 용량의 모델을 이배희 여사네서 구입할수 있을득 싶어 무작정 결제. 배송까지 일주일 땡큐 물품 설명은 분명 팩토리 리퍼...라고 되어있었는데 어째 상태는 껄쩍지근 했다. 깔끔하긴 했지만 이건 누가 봐도 중고. 혹시나 하고 제품 제조일자를 찍어보니 05년 제품이었다. 배터리 문제로 리퍼가 가능한게 05-06? 제품이라고 본 기억이 있기에 애플 상담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았으나...이 직원님 '나 그런거 첨 듣든다 해' 이런 도움 안되는 인간을 봤나. 그래서 그냥 무작정 KMUG 섭센퉈에 입고시켰..